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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후 구호도 달라졌다…"바꿔! 바꿔! 세상을 바꿔!"
[시민건강논평] 새로 바뀌는 세상에서 '파면 불복'을 용인해서 안 되는 이유
12월 3일 밤의 '비상계엄'은 해를 넘겨 4월 4일 '대통령 윤석열 파면' 선고로 일단락되었다. 그 123일은 광장에서 부른 노래 한 구절처럼 각자의 시간과 현대사에 되돌릴 수 없는 '한 페이지'가 되었다. 헌재의 신속한 판결을 촉구하면서도, 한편으론 1.19 서부지법 폭동사태 재현의 우려도 컸다. 다행히 선고 당일 집단적 폭동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
시민건강연구소
2025.04.07 13:57:54
용인 아워홈 공장서 목 끼임 사고 발생…회사는 사흘째 침묵
단체급식 전문인 아워홈 공장에서 직원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사고 발생 사흘째까지 회사 측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 6일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아워홈 어묵 제조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어묵 냉각용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
이대희 기자
2025.04.07 11:58:14
한남동 관저에서 방 못 빼는 윤석열 부부, 이유는?
박관천 "아크로비스타 경호 취약성 많아…김건희, 대책 없이 '빨리 나가겠다' 해서 직원 불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도 사흘째 관저에서 퇴거하지 않는 데 대한 야권의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실제 퇴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박관천 전 경정은 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통상 전직 대통령이 가면 독립가옥으로 가는데 (윤
서어리 기자
2025.04.07 11:58:03
비정규직, 공부 못해서 되는 거 아니냐고요?
[2025 '6411 투명일기'] ② 차헌호 아사히글라스비정규직지회장
경희대학교와 노회찬재단은 교양강좌 '후마니타스 특강 : 6411의 목소리와 노동존중 사회'를 협력 운영하고 있습니다. 햇수로 3년 째 이어져 온 이 강좌에서는 해고노동자, 비정규직, 이주민 등 존재하지만 목소리를 갖기 어렵기에 잘 드러나지 않는 이들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들에게 자신의 삶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를 <프레시안>
차헌호 아사히글라스비정규직지회장(=강연)/이강준(=정리)
2025.04.07 11:53:08
제주항공 참사 100일, 교신기록 투명하게 공개해야
[기고] 블랙박스 기록도 없어…국토부, 교신기록 공개해야
2025년 4월 7일은 온 국민을 충격과 비통함에 빠뜨렸던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급변하는 탄핵 정국 속 국민적 관심에서 멀어진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에 관해 누구도 묻거나 대답하지 않고 있다. 전남경찰청이 지금까지 제주항공 관계자를 비롯해 공항, 관제탑, 국토부 및 산하기관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음에도 사고 책임을
유한별 변호사
2025.04.07 11:28:12
대구 북구서 산불 진화헬기 1대 추락…조종사 1명 사망
산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난 산불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 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종사 1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산불 진화에는 모두 5대의 헬기
연합뉴스
2025.04.06 16:49:10
尹 지지자, 광화문에서 자해 시도…찰과상에 자력 귀가
소방대원 응급처치, 경찰이 흉기 회수…전광훈 등 6000명 도심 시위
탄핵 사흘차,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격분한 중년 남성이 서울 도심 광장에서 자해를 시도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근처에서 이모(43) 씨가 복부를 흉기로 여러 차례 그으며 소동을 벌였다. 자해로 찰과상을 입은 이 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찰은 흉기를 회수했으며 그는
박상혁 기자
2025.04.06 15:00:55
尹 탄핵에 '헬멧·방독면' 중무장하고 경찰버스 파손…오늘 구속심사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서울중앙지법 구속 심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헬멧과 방독면 등으로 중무장한 채 곤봉으로 경찰버스를 파손한 극우 남성이 오늘 구속심사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6일 오후 2시경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체포된 20대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A 씨는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선고한 지난 4일 오전 11시 28분경 헌재 인
2025.04.06 14:20:27
직장인 10명 중 7명 "尹 탄핵집회, 민주주의 발전에 긍정 영향"
직장인 과반 "탄핵 이후에도 '일터 내 민주주의'는 확대 안 될 것"
직장인 10명 중 7명이 4개월간 이어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한국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절반 이상은 탄핵 이후 한국 정치가 민주적으로 바뀔 것이라 기대하면서도, 직장 내 민주주의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비관했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5.04.06 14:19:36
"빈자리 많아요" 침울해진 극우집회, "사기탄핵" "국민저항권" 공허한 외침만
[현장] "하나님, 우리 대통령 어찌합니까" 눈물바다…세이브코리아는 집회 취소
"빈자리 많아요. 들어와서 앉으세요", "하나님, 우리 대통령 어찌합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불복하며 광화문으로 모인 극우세력들에게서 좌절의 분위기가 감지됐다. 집회 곳곳에 빈자리가 보였고 주최 측의 폭력 선동에 호응하는 목소리가 줄어들었다. 주최 측은 "헌법 위에 국민저항권"이라며 폭력행위를 선동하다가도 "우리 대통령 어찌하느냐"며 눈물을 보였다
2025.04.06 12: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