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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경호, 국회 봉쇄 해제 요구 안해…계엄 해제 표결 방해할 의도"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은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청구서에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할 목적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의원총회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등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6일 국회에 제출된 추 의원에 대한 68페이지 분량
박세열 기자
2025.11.06 17:32:59
채상병특검, 한동훈 '출국금지'…韓 "정치 수사, 뭐든 할테면 해보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채상병특검(이명현 특별검사)이 자신을 출국금지한 것과 관련해 "말이 안되는 정치수사"라고 반발했다. 특검팀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출국한 과정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 한 전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명현 해병 특검이 저를 수개월간 출국금지하
2025.11.06 15:00:45
원자력의 은밀한 유혹, 기후변화와 핵잠수함
[초록發光] 무탄소 에너지원이라는 허상과 무궁화꽃이 피었다는 거짓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하기 두 달 전에 <기후변화의 유혹, 원자력>이라는 제목의 책이 발간됐었다. 그전까지만 해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원자력 르네상스라는 표현이 일상화됐을 정도로, 원전은 상한가를 누리고 있었다. 국제적으로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고유가로 인해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국내에서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2025.11.06 14:31:14
'새벽배송' 논란, 왜 쿠팡 택배기사는 말할 수 없는가
[기고] 진정한 변화는 "말하게 하자"에서 출발해야
민주노총이 택배노동자의 '새벽배송 제한'을 제안한 이후 새벽배송이 택배노동자의 자발적 선택인 것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택배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과로는 그들의 욕망이나 과당경쟁 때문이 아니다. 택배사가 이들의 직고용을 회피하면서 노동착취가 극대화됐기 때문이다. 택배기사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으로 위탁계약을 맺을 경우, 자본가는
임미리 독립연구자
2025.11.06 13:52:29
단속 중 유학생 사망에 한국어 선생님들 "우리가 가르친 학생 중 하나"
한국어교원지부 "유학생 '써먹고 버리는' 정책이 죽였다… 폭력 단속 중단, 체류권 보장"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미등록 이주민 단속 과정에서 한 베트남 이주민 청년이 사망한 가운데, 한국어교원들이 "우리가 가르친 학생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며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체류권을 보장하라"고 호소했다. 직장갑질119 온라인노동조합 한국어교원지부는 지난 5일 성명을 내 "이주노동자를 '추방의 대상'으로만 다루는 반인권적 단속 정책을 강력히 규
손가영 기자
2025.11.06 12:39:12
국회, "광고주협회장의 '언론개입' 지극히 부적절" 질타
한국광고주협회장이 인터넷신문 윤리와 언론진흥기금 배정업무에 관여하는데 따른 우려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인천 서구갑)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통해 재벌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광고주협회장이 언론진흥기금관리위원에 위촉된 점의 타당성 및 위촉 경위를 따져 물었다. 언론진흥기금관리위
프레시안 사회
2025.11.06 11:50:29
'금거북이 왜 줬을까'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휠체어 타고 특검 출석
지하주차장으로 도착…'전달 이유', '청탁 목적' 묻는 말에 묵묵부답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6일 김건희특검(특별검사) 조사에 출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10분경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를 탄 채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 지하주차장에 도착했다. 왼쪽 발에 깁스도 하고 있었다. 기다리던 취재진이 '금거북이랑 한지공예품 전달한 이유가 뭔가', '고직 청탁 목적이었나' 등 질문을
최용락 기자
2025.11.06 11:31:44
'김건희 친분으로 관저 공사?' 특검, 21그램·尹 자택 등 압수수색
6일 오전부터 관련자 주거지·사무실 등 총 7곳 대상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정부 시기 대통령실 관저 의혹 수사를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21그램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건희특검은 6일 언론공지를 통해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사건과 관련 금일 오전부터 아크로비스타,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자들의 사무실, 주거지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저
2025.11.06 11:04:17
'성별 연금격차'의 또다른 원인…돌봄의 시간은 반영되지 않는다
[서리풀연구通] 연금제도의 편향된 계산방식 바꿔야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노인 빈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후의 가난은 단지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서도 성별 격차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여성은 돌봄과 가사노동을 전담하며 경력이 단절되고, 비정규직·시간제 일자리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결혼과 출산, 돌봄으로 이어지는 생애 경로가 노후소득 불평등으로 누적되는 구
송경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11.06 10:03:19
'샤넬가방' 수수만 결국 인정한 김건희…그간 거짓 이유는 "여론 무서워서"
끝내 통일교로부터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측이 그간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이유로 "여론"을 들었다. 6일 언론 보도와 법조계 소식을 종합하면, 김 전 대표 측은 지난 3일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김 여사와 무관하거나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는 세간의 의혹에 기반한 수사가 개시"된 가운데 "김 여사가 마약 310㎏을
이대희 기자
2025.11.06 0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