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17일 2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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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위기 시대에 국가가 생태전환의 무대가 될 수 있을까?
[노회찬재단 함께 맞는 비 포럼] 장기비상사회와 전환국가 연속 세미나
해가 갈수록 기후위기를 비롯한 복합위기가 더욱 심각하고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고, 이에 따라 여러 위기를 극복하거나 최소한 완화하려는 다양한 대책이 제시된다. 그런데 이런 대책들을 보면, 늘 빠짐없이 국가를 정책 집행의 주된 행위자 혹은 무대로 상정한다. 그럴 만도 하다. 기후급변 같은 현상은 그 규모나 양상이 너무나 거대하여 인간 사회의 여러 제도 중에서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6.03.08 07:58:29
공인노무사회, 이주노동자 법률 대리 활동가 고발…"부끄러운 집단 이기주의"
'업무 침탈', '무자격' 이유…이주인권단체들 "철회하고 사과해야"
공인노무사가 이주노동자 권리구제 활동을 해온 활동가를 노무사 업무 침탈을 이유로 고발한 데 대해 이주인권단체들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 비판하며 노무사회의 고발 철회와 사과를 촉구했다.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이주노동자차별철폐네트워크 등 단체들은 6일 성명에서 "이주인권 활동가에 대한 공인노무사회의 후안무치한 고발이 또 다시 자행됐다"며 "2022년에 당
최용락 기자
2026.03.06 21:00:58
"폭탄 투하를 지지하지 말아달라"…매일 '공습 피해' 살피는 재한 이란인의 호소
[인터뷰] 전쟁에 반대하는 두 이란인의 목소리
"폭탄은 민주주의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미사일은 자유를 가져오지 않는다. 오직 죽음과 파괴만을 가져올 뿐이다." 시아바시 사파리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가 지난 5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거듭 말했다. 이란에서 태어난 그는 매일 아침 마음을 졸이며 뉴스 창을 열어 기사를 찾고, 폭격당한 동네를 살핀다.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이 사는 동
손가영 기자
2026.03.06 21:00:34
휠체어 탄 'LOL' 프로게이머, 편견을 부수고 협곡을 누빈다
[장애 드러내는 사람들] ②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권재혁 씨
여전히 장애가 욕설로 사용되거나 약점이 될까 숨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당당히 자신의 장애를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드라마, 유튜브, 연극,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대중의 편견을 깨부수고 있다. <프레시안>은 장애를 소재로 대중문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살아온 과정, 활동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들어 봤
박상혁 기자
2026.03.06 19:38:15
[속보] 법무부 "기름값 담합·주가조작, 가용 수단 모두 동원 엄정 대응"
법무부가 유류 담합, 사재기 등 최근 '중동 사태'와 관련한 '반사회적 범죄'에 칼을 빼 들었다. 법무부는 6일 "중동 정세 불안정으로 국제 유가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빌미로 폭리를 취하려는 담합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반사회적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법무부는 특히 물가 파급력
박세열 기자
2026.03.06 15:52:30
"수사외압 의혹, 검사는 기소했는데 쿠팡은?"…민주노총, 특검 수사 비판
상설특검, 쿠팡은 퇴직급여법 위반만 기소 "유착 증거 확인 못해"…민주노총 "반쪽 수사"
상설특검(특별검사 안권섭)이 '쿠팡 퇴직금 불기소 수사외압 의혹' 수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몸통은 건드리지 못한 반쪽짜리 수사"라고 비판했다. 특검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 두 명의 검사를 기소했으나, 쿠팡의 범죄행위는 확인하지 못한 점을 겨냥해서다. 민주노총은 6일 성명에서 특검 수사결과에 대해 먼저 "검찰이 쿠팡의 일용직 노동
2026.03.06 11:36:56
우리 여성은 진짜 착취를 은폐하는 가짜 혐오와 증오를 파업한다
[3·8여성파업, 지금 여기에 실질적 성평등을! ⑤] 연결된 모두의 해방을 위해
3월 8일은 국제여성의 날입니다. 2026년 정권이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여성·성소수자 등 많은 소수자들은 열악한 임금과 노동조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975년 아이슬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여성파업은 여성노동자의 권리를 앞당기고 성평등을 진전시켰습니다. 한국에서도 '지금 여기에 실질적 성평등!'을 요구하며 국제여성의 날을 앞둔 3월 6일에 3·8
별 남태령 아스팔트 동지회 구성원
2026.03.06 05:01:32
인권위, 트랜스젠더 지원 '변희수재단' 설립 허가…신청 1년 10개월만
상임위원 전원 허가 의견…안창호 인권위원장, 별도 의견 안 내
고(故) 변희수 하사의 발인 5주년을 맞은 5일 국가인권위원회가 트랜스젠더 지원을 위한 '변희수재단'의 설립을 허가했다. 군인권센터 등이 신청서를 제출한 지 1년 10개월 만이다. 인권위는 이날 제6차 상임위원회에 변희수재단 설립 허가 안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숙진 상임위원 등 상임위원 3명이 모두 찬성했고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별다른 의견을 밝히지 않은
2026.03.05 20:20:24
[속보] 법무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 포기…국가 배상 1500만원 확정
법무부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국가배상소송 항소를 포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국가가 피해자에 지급할 위자료 1500만 원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1단독 손승우 판사는 피해자 김 모 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는 수사기관의 직무상 불법 행위로 피해자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면서 국가
2026.03.05 17:07:44
환자 거부에도 기저귀 강제 착용시킨 정신병원…인권위 "인권침해 시정하라"
"존엄 훼손, 사생활·비밀 자유 침해…불가피한 경우만 시행하고 사유 진료기록에 남겨야"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불가피한 경우가 아님에도 강제로 기저귀를 착용하게 한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지난달 19일 환자에게 강제로 기저귀를 착용시킨 A 병원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권고는 2024년 A 병원에 강제입원된 환자 B 씨의 진정을 계기로 이뤄졌다. B 씨는 입원
2026.03.05 14: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