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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어머니, MBC 앞 단식 돌입 "수년 일해도 벌레만도 못하게 취급해"
공식 사과·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요구…방송 비정규직들도 힘 실어
문화방송(MBC) 기상캐스터였던 고(故) 오요안나 씨의 어머니 장연미 씨가 단식에 돌입했다. 직장내괴롭힘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딸의 죽음에 대한 MBC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면서다. 장 씨는 8일 김용균재단, 공공운수노조 등 42개 단체와 함께 서울 마포 MB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MB
최용락 기자
2025.09.08 16:08:07
김건희와 알선수재 공모 밝혀지나? 특검, 건진법사 구속기소
특검,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재판 넘겨
김건희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구속기소했다. 김건희특검은 8일 전성배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전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와 공모해, 2022년 4월경부터 2022년 7월경까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통일교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합
허환주 기자
2025.09.08 15:28:45
김건희에 1억 그림 건넨 김상민, 검사 시절에 '향응 접대' 받은 정황도 포착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게 1억 원이 넘는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김상민 전 검사가 검사 시절 업자들에게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이번주에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검사 시절 업자들에게 향응과 접대를 받았단 의혹
박세열 기자
2025.09.08 13:33:19
"'집게손 억지논란'은 헛소문, 이준석이 불붙이자 언론·커뮤니티서 재생산"
[스윗한 남] "여성들을 대상화하고 일자리 뺏는 남성 게임문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프레시안 유튜브 채널 '프레시안TV'가 선보이는 <스윗한 남>은 90년대생 남성들이 정치, 연애, 군대, 학교 등 일상과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를 성평등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보기 : https://youtu.be/zltHPgOiATc?si=jWx_aEWGqVI5auZa) 여성들이
박상혁 기자
2025.09.08 12:02:42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검찰청 폐지안'에 "검찰의 잘못에서 기인한 것…깊이 반성"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정부의 검찰청 폐지안을 두고 "헌법에 명시돼 있는 검찰이 법률에 의해 개명당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노 직무대행은 8일 오전 대검 청사로 출근하면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모든 것이 우리 검찰의 잘못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점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25.09.08 10:28:04
상병수당, 가장 절실한 사람 배제하면 안 된다
[시민건강논평] 누구나 '아프면 쉴 권리' 보장 받으려면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가족이나 지인에게 부탁할 수 있는 사람, 10만 원이 훌쩍 넘는 '하루 간병비'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간병을 맡길 수 있는 이가 있더라도 대개는 가족 구성원 내 여성에게 간병 책임이 전가된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 해도 간병비가 가볍게 느껴지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한 가족 간병과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
시민건강연구소
2025.09.08 09:14:58
노원 아파트에서 방화 추정 화재…용의자 현장서 숨져
경찰, 국과수에 사망자 신원확인 의뢰하기로…주민 80여명 대피
서울 노원 아파트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경찰은 그가 방화 용의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7일 오전 0시 4분경 노원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다. 이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전 1시 1분경 꺼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 직전 경찰은 아파트 근처에서 50대 여성 B씨
2025.09.07 19:59:31
9.7 부동산 대책 발표…수도권에 5년간 135만호 더 짓는다
공공택지 개발, 노후시설·유휴부지 등 총동원…추가 대출규제도 발표
졍부가 수도권에 2030년까지 매년 27만 가구씩 총 135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택지 개발, 도심 노후시설·유휴부지 활용, 민간 공급여건 개선 등 수단을 총동원해서다.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해서는 토지거래허가제 개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부동산관계장관 회의를 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5.09.07 17:13:01
직장인 4명 중 1명 "성범죄 신고하면 직장생활 어려워질 것"
직장갑질119 "사용자에게 예방 의무 부과하고 책임 묻는 제도 만들어야"
직장인 4명 중 1명 가량은 직장 내 성범죄 피해를 신고하면 정상적인 직장 생활이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운동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 1~7일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해 7일 발표한 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자 23.1%가 '직장 내 성범죄 신고 후 정상적 생활이 어려울 것 같나'라
2025.09.07 16:10:13
계속되는 강릉 가뭄, 일부 지역 '단수' 현실화…오봉 저수율 12.8%
3만 톤 급수 지원, 제한급수 강화 등 대응 중…시민들도 도움 손길
극심한 가뭄으로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9일째인 7일,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또 떨어져 12.6%까지 내려앉았다. 정부와 강릉시는 일 3만 톤 급수 지원, 제한급수 강화 등을 통해 대응 중이지만, 일부 지역에서 단수 가 현실화되는 등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2.6%(평년 71.2%
2025.09.07 14: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