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17일 2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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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으로 반출된 '사드', 영구퇴출 촉구…"더는 한반도에 머물 명분 없다"
사드철회평화회의 "입이 마르도록 떠들던 '대북 방어'라는 허울 좋은 명분, 이제 사라졌다"
최근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이 경북 성주기지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장비 일부를 중동으로 이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드반대 단체들이 "주권과 평화를 위협하는 사드는 이제 이 땅에 머물 명분이 단 하나도 없다"며 영구퇴출을 촉구했다.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사드철회평화회의는 10일 성명서를
허환주 기자
2026.03.11 16:36:25
민주당, 청주시장 출마예정자 '가짜 미투·정치공작' 발언에 "성폭력 2차 가해" 판단
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 "피해자의 문제 제기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효과 초래할 수 있어"
오는 6·3 지방선거에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40년 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에게 "가짜 미투", "정치공작"이라고 비난한 것은 성폭력 2차 가해라는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 판단이 나왔다. 11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 심의위원회는 지난 9일 유 전 행정관이 신고
박상혁 기자
2026.03.11 13:58:45
휘황찬란 반도체산업, 바닥에선 여전히 병 걸리는 하청노동자
[클린룸 안의 사람들] 엔지니어 윤성원 이야기 ②부산물 긁어내고 분진 흡입하는 일
반올림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들의 산재를 신청하면서 기록의 필요성을 절감해 생애사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아픔과 고통뿐 아니라 개인의 꿈과 행복에 대해 묻는 인터뷰를 했고, 재해경위서, 진술서가 아닌 삶을 담은 글을 적었습니다. 올 한 해 2월부터 한 명씩 총 11명의 삶을 구술기록으로 전해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2026.03.11 13:57:50
사회대개혁위 "산불 진화, 소방청으로… 모든 일터에 노동법 확대"
1차 보고대회, 긴급 과제 20개 발표… 전세사기·산불·작은 사업장 등 현장 착안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위원장 박석운)가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1차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긴급 실행 과제 20개를 발표했다. 사회대개혁위는 지난해 12월, 이재명 정부의 '통합과 참여의 정치 실현' 국정 과제의 일환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정부 간의 거버넌스 기구로 꾸려졌다.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보다, 시민사회와
손가영 기자
2026.03.11 07:38:45
"정의로운 전환, 어디 갔나"…"발전고용협의체 한달, 정부 답은 아직"
발전비정규직연대 "정부 방관과 기득권 다툼 속에 발전 하청노동자들은 죽어간다"
발전소 하청노동자들이 정부와 114개 노동시민단체간 합의한 발전산업 고용 및 안전협의체 구성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도 발전비정규직연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1개월이 지나도록 합의 이행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 방관과 기득권 다툼 속에 발전 하청노동자들은 죽어간다"라고 주장했다. 앞
2026.03.10 22:02:31
시민사회 한목소리 "윤석열 내란 인정됐다…내란 옹호 인권위원장 물러나라"
"방어권 핑계로 尹 비호한 안창호 인권위원장, 책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탄핵정국 시기 윤석열 대통령과 비상계엄 연루 장성들의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안건을 통과시킨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해 시민사회가 다시 한 번 사퇴를 촉구했다. 12·3 비상계엄이 내란 행위였다는 재판부 판단이 나왔음에도 아무런 반성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이유다. 36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10일 서울 중구 인권위
2026.03.10 20:47:02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 거리에 모인 노동자들 "원청사장, 얼굴 좀 봅시다!"
민주노총, 16개 원청에 교섭 요구했지만 전부 거절·무응답…7월 총파업 예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법률) 시행 첫날을 맞아 거리에 모인 전국의 노동자들이 "진짜사장, 원청사용자들은 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원청 교섭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투쟁으로 맞받아치겠다며 오는 7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선포대회를 열고 "오늘
2026.03.10 19:27:47
"소년극우가 온다"는 경고
[기고] 다큐 한 편이 던진 불편한 질문
최근 <뉴스타파>의 충격적인 다큐멘터리 "소년극우가 온다"를 보며 한동안 화면을 끄지 못했다. 극단적 혐오와 배제의 언어, 권위주의적 질서에 대한 동경이 더 이상 일부 청년층의 문제가 아니라 중·고등학생 세대까지 파고들고 있다는 현실은 당혹스러움을 넘어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지금 다음 세대에게 어떤 사회를 물려주고 있는가? '청년극우
원동욱 동아대 교수
2026.03.10 15:58:08
AI에 문해력 외주화? 소수 계층에 대중 군림할 미래 넘기는 일
[복지국가SOCIETY] AI 시대, 인간은 무엇을 할 것인가?
바닷속에는 '우렁쉥이'라는 생물이 있다. 흔히 술안주로 즐겨 찾는 '멍게'다. 이들은 굴이나 산호처럼 평생 한 곳에 달라붙어 고착 생활을 한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의 유년기다. 방금 알에서 깨어난 우렁쉥이 유생은 올챙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척삭과 신경관, 그리고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원시적인 뇌와 눈이 존재한다. 입을 벌릴 수 없어 뱃속
이선희 예비사회적기업 어플 대표
2026.03.10 12:10:05
'내 집 앞에 핵발전소' 당신은 받아들일 준비됐나?
[기고] 정치인과 국민에게 묻는다. 영원히 가해자로 남을 것인가?
다섯 곳의 핵발전소 마을을 찾아가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나라 핵발전소 최인접 마을을 열심히 찾아다녔다.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길천 마을'. 이 마을은 고리핵발전소 경계 울타리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그 마을을 처음 대하고 받은
용석록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대외협력국장
2026.03.10 11:4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