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0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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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코오롱과 맞선 '개미들의 변호사'를 아시나요?
[세상을 바꾸는 힘, 나눔] '소액주주운동의 선구자' 김주영 변호사
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나눔은 힘이 셉니다. 작은 결심, 조그만 행동이지만 태풍이 되어 사회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푸르메재단이 한국 최초로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을 세운 것도, 단단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2025.04.05 11:46:47
'尹 파면' 이뤄낸 진짜 주인공들…123일간 '폭싹 속았'던 이들의 이야기
[인터뷰] 尹 파면 선고일,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전한 소회와 바람
"국회가 신속하게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결의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 덕분이었으므로 이는 피청구인의 법 위반에 대한 중대성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문에서 헌법재판소는 비상계엄의 장기화를 막아낸 것은 시민들이었다고 분명하게 기록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또한 바쁜 일상을 쪼개가며
최용락 기자
2025.04.05 05:47:58
"여성혐오로 집권한 尹, 탄핵은 안티페미 정치 종언"
여성·성소수자·청소년·장애 등 인권단체 일제히 탄핵 환영 성명
여성, 성소수자, 청소년, 장애 등 각계 인권단체들이 소수자를 탄압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일제히 환영했다. 이들은 탄핵 정국에서 소수자들이 중대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평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정치 개혁을 촉구했다. 4일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여성혐오를 선동해 집권했고, 계엄을 통해 민주주의를 훼손했고, 극우
박상혁 기자
2025.04.04 22:01:16
환경단체 "尹 정권 철저 청산하고 새 정부 기후위기 대응해야"
"문제를 더하는 지도자와 허비할 시간 없어"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환경단체와 문화단체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환경단체는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문화단체는 체제전환을 강조했다. 환경운동연합은 4일 성명을 내 "윤석열 정권과 그 폭정을 가능케 했던 구조와 세력을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며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세우는 일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았다"고 이번 헌재 결정의 의의를 밝혔다. 환경운동연
이대희 기자
2025.04.04 21:28:16
김용현 "다시 윤석열! 다시 대통령!"
옥중 자필 편지서 "끝 아니라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가운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다시 윤석열! 다시 대통령!"이라는 옥중 메시지를 냈다. 4일 김 전 장관은 변호인단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다시 대한민국! 다시 윤석열! 다시 대통령!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더욱 뭉쳐서 끝까지 싸우자"고 했다. 이번 파면 결과를 두고는 "우리의 여망대로
2025.04.04 20:57:51
종교계 "민주·법치 회복하는 역사적 결정 환영…민주주의 정치 복원해야"
개신교·천주교·불교 등 종교계 일제히 尹 탄핵 환영 성명
개신교·불교·천주교 등 주요 종교단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일제히 밝히며 정치권에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주문했다. 4일 개신교 주요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회복하는 역사적 결정을 환영한다"며 "너무나도 중차대한 판결을 두고
2025.04.04 20:28:12
양대노총 "尹 파면 환영…'내란세력 청산', '노동존중 사회' 이룰 것"
건설 "양회동 열사여 '못된 놈' 끌어내렸다"…금속 "불의는 갔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장일치로 파면한 가운데, 양대노총은 이를 환영하며 '내란세력 청산'과 '노동존중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1일 "마침내 주권자가 승리했다. 이제 단죄의 시간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헌법재판관 8인은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했다.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라며 "12월 3
2025.04.04 19:28:04
시민사회 "尹 승복하라…범죄자 엄중한 사법처리로 제2의 계엄 막아야"
"시민들의 헌신이 결과 맺은 것…사회 구조적 병폐 뜯어고치자"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시민사회가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라며 환영 입장문을 연달아 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은 주권자 시민의 승리이자 수많은 시민의 희생과 민주항쟁으로 일궈온 헌법과 민주주의의 힘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행동은 "윤석열
서어리 기자
2025.04.04 19:10:05
"재판관들 죽여야" 尹 파면에 격앙된 극우…전광훈 "국민저항" 폭력 선동
[현장] '기각 예상' 축제 벌이다 탄핵에 대성통곡…헌재 인근에서는 경찰 버스 파손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를 장담하던 극우세력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에 대성통곡하는 등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곳곳에서 "저것들(헌법재판관)을 죽여야 한다", "국회 해체해야 한다" 등 위협적인 발언이 쏟아졌다. 전광훈 제일사랑교회 목사는 또 다시 '국민저항권'을 언급하며 폭력 선동에 나섰다. 4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모인 극우세력은 오전
2025.04.04 17:27:59
혹한 속 비상계엄, 꽃 피는 봄 '윤석열 파면' 엔딩으로
[일지] '尹 내란'의 그날부터 '尹 탄핵심판 인용' 선고까지
내란의 밤, 그는 자신이 써내려 간 이 드라마의 결말을 알았을까. 국민에게 혹독한 겨울을 선사했던 그는 봄이 되어 겨울을 맞닥뜨렸고, 겨우내 봄을 부르짖었던 국민은 마침내 따스한 계절을 맞이했다. 헌법재판소가 38일간의 장고 끝에 4일 윤석열 '파면' 선고를 내렸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지 111일 만에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12.3 비상계엄 선
이명선 기자
2025.04.04 16: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