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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측 대리인단, 헌재에 '尹 파면' 촉구 유홍식 추기경·한강 작가의 시국선언문 제출
"헌재, 시대의 정의·헌법질서 수호에 대한 국민적 목소리와 우려 무겁게 받아 달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변론 종결 34일이 지나도록 감감한 가운데,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 대리인단이 헌재에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제출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의 변론이 지난 2월 25일 종결된 후 신속하게 파면 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던 절대다수 국민의
이명선 기자
2025.03.31 21:30:36
"'12.3 내란' 환율 폭등에 자기 배 불린 최상목 사퇴하라"
참여연대 "최상목, 개인 이득 걸린 환율 방어에 얼마나 진심이었을지 의문"
시민단체가 미국 30년 만기 채권 상품을 보유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12.3 내란으로 한국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환율 시장이 요동치고 있을 때 이를 자신의 재산을 불리는 기회로 삼았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31일 '환율 폭등으로 자기 배 불린 최상목은 사퇴하라'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기획재정부 장관이자
2025.03.31 18:57:50
장제원 성폭력 피해자가 9년간 숨은 이유 "'신고하면 금마는 죽어' 침묵 종용받아"
피해자 측 첫 공식 입장 "장제원, 피해자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여…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라"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성폭력 피해자 측이 사건 발생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9년간 숨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그가 가진 막강한 권력과 주위의 침묵 종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 성폭력 피해자 고소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온세상(변호사 김재련·노지선)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진영 논리'로 이 사건
박상혁 기자
2025.03.31 17:01:15
최악 산불에도 '아니면 말고' 극우 음모론…가차 없는 처벌을
[안종주의 생명사회] 국가적 재난에 몰염치 선동은 삼가야
안종주의 생명 사회-초고령사회, 산불 재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안타깝게 지켜보았던 산불 대란이 그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 산림 피해를 냈던 전국 산불 재난이 다수 지역에서 다행히 큰불(주불)의 불길을 완전히 끄는 데 성공해 위기 상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역대 최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25.03.31 15:27:52
"온 국민 다 본 사안, 선고가 그리 어렵나"…시민사회·野 8당, 尹 파면 촉구
출근길 선전·헌재 앞 농성 등 집중행동 선포…서명운동은 하루만에 39만 참여
시민사회와 야 8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에 빠른 '8대0' 파면 선고를 촉구하기 위한 전국민 집중행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일환인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서명운동에는 24시간 만에 39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1731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야 8당은 31일 서울 종로 경복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최용락 기자
2025.03.31 14:28:00
"건조한 대기·태풍급 바람 타고 불꽃 2km까지 날아가…초대형·초고속 산불"
중대본, 고령자 임시주거시설 우선 이전…산불 대피 매뉴얼 개선
서울 면적 3분의 2에 해당하는 화마가 휩쓸고 간 경북 산불은 건조한 대기와 태풍급 강풍으로 불꽃이 2킬로미터(km)나 날아가 동해안 어선까지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경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10차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열흘간 계속된 산불이 어제 부로 주불은 모두 진화가 됐다"며 이같
2025.03.31 14:27:47
산불 재난이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시민건강논평]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기저질환자·이주민 등 피해 최소화해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열흘 넘게 이어지며 큰 피해를 낳았다. 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중 30명이 사망하였다. 현재 주불은 모두 잡혔지만, 계속 불어오는 강한 바람 탓에 잔불이 재발화될 위험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다. 황망하게 생을 마감한 분들을 깊이 애도하며, 하루 속히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어 더 이상 안타까운
시민건강연구소
2025.03.31 13:14:34
"헌재 尹 선고, 이번주 나오면 8대 0, 넘어가면 5대 3"
판사 출신 한동수 변호사 전망…"한덕수, 최상목은 공수처가 체포해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번 주에 나온다면 8대 0으로 인용될 가능성이, 이번 주가 넘어간다면 5대 3으로 각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사 출신 변호사의 견해가 나왔다. 마은혁 헌재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고 버티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부총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구속영장을 신청해 체포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판사 출신으
이대희 기자
2025.03.31 10:00:14
"장제원, 성폭행 후 돈봉투"…경찰, 전 비서 글 확보
경찰, 피해자 전 비서 3번째 소환서 3년 전 글 확보
장제원 전 의원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장 의원을 고소한 전 비서 A씨가 피해 상황을 적은 3년 전 글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A씨를 3번째 불러 추가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경찰은 A씨가 2022년 성폭행 피해 상황 등을 적어둔 글을 확보했다. 이 글에는 A씨가 사건 후 성폭력 상담기
2025.03.31 05:58:26
헌재 앞 100초간 분노의 함성…"내란 심판 지연 헌재를 규탄한다"
3월 마지막 주말, 尹 탄핵 찬반 양측 모두 대규모 집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3월의 마지막 주말, 시민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을 규탄하며 헌재 100미터(m) 앞에서 분노의 함성을 100초간 내질렀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17차 범시민대행진을 열었다. 비상행동은 이날로 '윤석열 파면' 범시민대행진 참가 연인원이 100만 명
2025.03.29 21: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