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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갈 점수로 반도체학과 간다"…서울 소재 반도체 학과, 의대 턱밑까지 추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급상승에 반도체 학과 합격점도 상승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질주로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취업 티켓'이 보장되는 반도체 학과의 정시 합격 평균 점수가 의대 합격 점수를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연세대·고려대·한양대·성균관대·서강대 등 서울 소재 대학 반도체 학과의 2026학년도 정시 모집 합격자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 평균
이명선 기자
2026.06.21 14:32:26
후쿠시마오염수 논쟁, 결국 방사선량이 아닌 시간의 문제다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삼중수소만의 문제가 아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즉 ALPS(다핵종제거설비) 처리수의 해양방류가 시작된 지 어느덧 3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논쟁의 중심에는 늘 삼중수소가 있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는 자연계에도 존재한다"고 설명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방류 중인 처리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한다. 국내외 언론도 대부분 삼중수소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2026.06.21 05:01:05
선로 위에 새겨진 독일의 근대: 파시즘의 법정과 분열된 독일을 꿰맨 철도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독일 기행 ③ 나치의 심판대에서 철도의 요람까지, 뉘른베르크를 걷다
체펠린 비행장과 가까운 S반 프랑큰스타디온(Frankenstadion)역에서 열차를 타고 뉘른베르크 중앙역으로 돌아왔다. 중앙역은 보유한 선로와 승강장에 비춰보면 크지 않았지만 역사 안 시설은 백화점처럼 깨끗했다. 밥 먹는 시간이라도 아끼기 위해 역사 안 푸드 코너에서 야채와 햄이 들어있는 바케트 빵을 사서 역 출입구 한 편 낮은 계단에 앉아 끼니를 때웠다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6.06.20 21:18:40
극우 밑에, 경찰 밑에, 비정규직 노동자
[인권의 바람] 공권력은 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만 가혹한가
"아아…서초경찰서 경비과장입니다. 어 도로에서 교통에 방해되는 행위로 도로에 서 있거나 앉거나 누워 있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차례 진행된 비정규직이제그만 대법원 문화제에서 있던 일이다. 집시법 15조에 문화제는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쓰여있다. 수십 번을 말했지만, 경찰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문화기획자를 연행해 가거나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6.06.20 10:34:11
'연어 술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선고…정치자금법 무죄·직권남용 기각
국회 위증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역대 최장기 국민참여재판 1심에서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검찰청에서 술자리와 외부 음식 제공이 있었다는 이 전 부지사 측의 이른바 '연어 술파티' 국회 증언이 허위였다고 법원은 판단 한 것이다. 반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지방재정법 위반
허환주 기자
2026.06.20 06:01:44
[속보] '올공 시위대' 핸드볼 주니어 선수 '무단 수색' 등 3명 신원 특정 수사
경찰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19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언론 공지에서 "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해 경찰은 대한체육회 관계자의 경
박세열 기자
2026.06.19 18:07:21
녹색문명이라는 착각, 우리는 다시 '핵의 시대'로 후퇴하는가
[초록發光] 고리1호기 영구 정지 9년… 한수원, 영덕·기장 신규 핵발전소 부지 선정
6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신규 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경북 영덕군을 신규 대형 핵발전소 2기 건설 후보지로, 부산 기장군을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최초의 상업용 핵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영구 정지한 지 9년이 되는 날을 하루 앞둔 시점이었다. 많은 이들이 고리1호기 영구 정지에서 에너지 전환의
강언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2026.06.19 12:08:55
[속보] '투표용지 부족' 조사한 진상위, 노태악·위철환 등 12명 수사의뢰 권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상규명위원회가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등 12명에 대해 중앙선관위에 수사 의뢰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은 19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활동 보고 브리핑을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노태악 전 위원장에 대한 수사의뢰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진상규
2026.06.19 11:07:08
점입가경 선관위…사퇴한 서울시 선관위원장, 선거 직전 3개월간 단 7일 출근
"전국 시도선관위원장 17명 중 3개월간 10일 이상 출근한 위원장은 딱 1명"
'투표용지 부족'으로 사퇴한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선거 직전 3개월 동안 출근한 날이 절반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나 마찬가지로 사퇴한 오민석 서울시 선관위원장은 같은 기간에 단 7일만 출근했다. <JTBC>는 18일 "전국 시도선관위원장 17명을 다 살펴보니 같은 기간 10일 이상 출근한 위원장은 딱 1명이었다"고 보도했다.
2026.06.19 10:31:43
MBC 배제 서울시, 이번엔 3억 손배 제기 "철근누락 보도 허위·왜곡"
서울시 "해당보도로 서울시정 신뢰 훼손되고 시민 불안 증폭"
서울시가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보도를 한 MBC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5일엔 서울시 대변인이 MBC를 편파 매체라 규정하며 언론 스크랩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시공 오류와 관련한 MBC의 허위·왜곡 보도에 대해, 6월17일 주식회사
2026.06.18 20: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