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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 선고 당일 헌재 파괴, 재판관 위해 시 현행범 체포"
안국역 무정차하고 인근 '휴교령'…헌재 인근을 진공상태로
경찰이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시설 파괴나 재판관 등에 대한 신변 위해가 발생할 경우 현행범 체포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선고 후 운집된 군중 일부가 격앙된 상태에서 극렬·폭력시위와
서어리 기자
2025.04.03 05:03:05
"서울시, '무허가 업체'를 이주 가사돌봄 사업 중개 파트너로"
노동계 "최저임금 등 노동관계법 미적용도 차별적…중단해야"
법무부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육아 분야 활동 시범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이주민에게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으려는 차별적 정책이라는 비판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가 가정과 이주 가사돌봄 노동자를 잇는 중개업체로 무허가 업체를 선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주 가사돌봄 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연대회의는 2일 서울 중구 서
최용락 기자
2025.04.02 22:31:33
"싱크홀 지도 공개 안 하는 오세훈, 생명보다 땅값이 우선인가?"
라이더 싱크홀 추락 사망사고에 배달·택시 노동자들 공개 요구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30대 배달 노동자가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배달·운수 노동자들이 서울시에 싱크홀 안전지도 공개를 촉구했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은 2일 서울와치, 정보공개센터와 함께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작년 8월 서대문구 싱크홀 사고 후 땅 꺼짐 위험도를 5단계로 평가한 '지반침하 안전지
2025.04.02 21:58:16
인권위원장 "尹 탄핵 선고 존중해야"...서부지법 폭동 언급
"헌재 선고 존중은 헌정질서 최종 수호기관 결정 존중이자 사회통합의 시작"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탄핵 찬반 양측이 헌법재판소 인근에 결집하기 시작한 가운데, 대통령과 비상계엄 조력자들의 방어권 보장에 앞장서고 헌재의 권위를 흔들었다는 비판을 받은 국가인권위원장이 모든 국가기관과 국민이 선고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는 성명을 냈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2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
박상혁 기자
2025.04.02 20:09:36
"헌재, 尹 만장일치 파면할 것…선고일 지정, '주문 결정됐다'는 의미"
전문가들 "재판관들, 尹 직무 복귀 이후까지 고려해 판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헌법 재판관 8인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을 전망했다.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2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이 인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금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의 명백성, 국회 청문회,
이명선 기자
2025.04.02 19:08:54
광주·세종·전남·충남 학생들, '尹 탄핵' 선고 학교서 생중계로 본다
전남도교육청 "대한민국 헌법 질서 가늠할 중대한 순간, 전남의 교실은 민주주의 공론장 될 것"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각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한 가운데, 광주·전남, 세종·충남 지역 학생들이 역사적 순간을 학교에서 생중계로 지켜볼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일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에 "민주시민교육을 연계해 학교별 자율적으로 탄핵 재판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며 "구성원의 의견과 학교장
2025.04.02 18:00:41
"윤석열, '12.3 계엄' 123일째 되는 날 파면당할 것"
탄핵 찬성·반대 양측 모두 헌재에 탄원서 제출…"파면하라" vs "기각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두고 탄핵 찬·반 세력이 나란히 헌법재판소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세 대결을 벌였다. 탄핵 찬성 측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야8당은 2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6번 출구 앞 24시간 철야 집중 행동 무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100만 명이 참여한 '8대 0' 만장일치 파면을 촉구하는 긴급 탄원서를 제
이명선 기자/박상혁 기자
2025.04.02 16:57:42
영화인들, '尹 석방'에 <파묘> 소환…"뭐가 나왔다고, 거기서. 겁나 험한 게"
배우 박해일·정진영과 감독 김성수·임순례 등 1025명, '윤석열 파면' 촉구 영상 성명 공개
배우 박해일·정진영 씨를 비롯한 감독 김성수·정지영·임순례·허진호·장준환 씨 등 영화인 1000여 명이 "헌법재판소는 피소추인 윤석열을 즉시 파면하고 헌법을 수호하라"며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영상 성명을 발표했다.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는 1일 "12.3 내란 이후 윤석열을 즉시 탄핵하여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할 것을 요구해왔다"며 1분 52초
2025.04.02 10:57:57
"장제원, 피해자에 사과 않고 떠나...끝까지 무책임하고 비겁"
여성계 "피해자 회복과 2차 피해 방지 위해 수사기관이 범죄사실 최대한 밝혀내야"
비서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현장 영상이 공개된 당일 숨진 채 발견됐다. 피의자가 사망해 이번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될 전망이며, 여당은 그에게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피해자는 사실관계 입증은 물론 가해자에게 사과도 받지 못한 채 대중과 주변인으로부터 2차 피해를 입을 위험이 높아졌다. 여성계는
2025.04.02 08:28:16
'권한대행 한덕수·최상목'이 초래…결국 마은혁 없이 尹 심판 수순
野 "정형식·조한창·김복형 '을사 5적' 되지 마라"…與 "마은혁, 법복 입은 좌파 활동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헌법 재판관 '9인 완전체'가 아닌 '8인 체제'에서 이뤄지게 됐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를 예고한 가운데, 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탄핵을 찬성하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된다. 현직 재판관은 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정형식·김복형·조한창·정계선 등 8명이다. 마은
2025.04.02 07: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