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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재의 비극
[시로 쓰는 민간인학살] 인천 강화 지역 민간인 학살사건
우리의 현대사는 이념갈등으로 인한 국가폭력으로 격심하게 얼룩지고 왜곡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이념시대의 폐해를 청산하지 못하면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부작용 이상의 고통을 후대에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굴곡진 역사를 직시하여 바로잡고 새로운 역사의 비전을 펼쳐 보이는 일, 그 중심에 민간인학살로 희생된 영령들의 이름을 호명하여 위령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름을 알
김림 시인
2023.07.18 15:55:25
1만명 넘는 장애영유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유보통합을 말하다] 장애영유아 교사 자격 통합 방안 모색
우리나라 최초로 장애영유아를 보육하기 시작한 어린이집은 1985년 개원한 대구 요한바오로2세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이며, 최초로 사범대학에 유아특수교육과를 설치하여 2000년에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기관은 대구대학교였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 볼 때, 전문어린이집에서 장애영유아 보육을 시작한 시기와 유아특수교사 배출 시기 간에는 15년이라는 시간적 간격이 있
권영화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
2023.07.18 15:55:16
이주아동은 국민 아니니 지원 없다? 인권위 "차별"
인권위 "교육부, 이주아동에게도 유아학비 지원해야"
한국 국적을 가지지 못한 이주아동들을 유아학비 지원 정책에서 배제하는 것은 아동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 아동권리위원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국적 이주아동들이 유아학비 지원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교육부 장관에게 유아학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수립하는 당 학년도 유아학비
한예섭 기자
2023.07.18 12:48:22
폭우 사망 41명, 실종 9명 "12년 만에 최대 피해"
희생자 14명 '오송 참사' 수색 종료, 예천 실종 8명은 수색 중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의 사망·실종자 수가 50명에 이르렀다. 2011년 폭우로 78명의 사망·실종 피해가 발생한 이래로 12년 만의 최대 피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새벽 6시 기준 공식집계에서 폭우로 인한 전국의 사망자가 41명, 실종자가 9명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사망자가 세종 1명, 충북 17명(오송 14명)
2023.07.18 10:43:12
핵 오염수만이 아닌 핵발전소 반대가 필요하다
[인권의 바람] 위험하고 기후위기 심화하는 핵발전소
지난 7월 4일,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도쿄전력과 함께한 환경 영향 모니터링, 방사능 평가 등의 결과 여러 측면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IAEA 보고서 결과로 정당성을 얻었다고 판단한 일본 정부는 빠르면 8월에 오염수를 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일관되게 일
안나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3.07.17 16:22:56
'계단버스' 타다 연행된 장애인 "우리가 버스를 타려는 이유는…"
전장연, 계단버스 탑승시위 시작 "기어서라도 매일 타겠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권리단체 활동가들이 장애인이 타지 못하는 '계단버스'에 탑승하는 방식의 버스 시위를 시작했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로터리 버스정류장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22년 동안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외쳐왔지만 장애인을 배제하는 차별버스(계단버스)는 여전히 당당하게 운행된다"라며 "기어서라도 차별
2023.07.17 16:22:15
보건의료 노동운동의 '정치적 파업'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민건강논평] 의료 공공성 강화는 적극적 정치화할 문제
보건의료노조가 이틀간의 총파업을 종료했다. 민주노총 산하 타 노조와 한국노총은 물론,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 각계각층에서 연달아 지지를 표한 총파업이었다. 정부는 무시하기와 흠집내기 전략으로 일관했다. 대통령의 "불법 정치파업에 굴복 않겠다"는 메시지가 나오기 무섭게 노동부 장관과 복지부 장관이 같은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했다. 권력투쟁이라는 본질상 모
시민건강연구소
2023.07.17 13:57:41
경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한다 "전담팀 구성"
교통통제 미흡 경위·보고체계 등 인재(人災) 사항 수사
경찰이 지난 15일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참사를 수사하기 위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한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참사의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참사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지하차도 인근의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2023.07.17 11:33:14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4명 늘어 … 인재(人災)가 낳은 폭우참사
중대본 "폭우 사망·실종 48명" … 오송 지하차도엔 '인재' 지적 이어져
밤사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3명의 희생자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폭우로 인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 전국 사망·실종자 수는 전체 48명으로 늘어났다. 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기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의 사망자 수는 세종 1명, 충북 15명(오송 12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 총 39명이다. 실종자는 총 9명(
2023.07.17 11:26:29
'출생미등록 아동 찾아라' … 정부,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행안부,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도 조직
출생미등록 아동을 찾아내기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오는 17일부터 실시된다. 16일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9월 혹은 10월로 예정돼 있던 해당 조사는 지난 6월 감사원의 발표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출생미등록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보호하기
2023.07.16 16: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