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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에서 여성 살해' 글 또 올라와
25일 밤 10시경 디시인사이드에 글 재차 올라왔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 여성을 살인하겠다는 글이 또 올라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5일 밤 10시경 디시인사이드 AKB48 갤러리에 '신림역 일대에서 여성을 강간·살인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한때 해당 글에는 특정 여성의 사진도 올라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대희 기자
2023.07.26 14:52:05
軍 지휘부, '16첩 반상 황제식사' 위해 장병들 '노예노동'시켰다
지인 대리예약 등 부당 사용도…병사는 과로로 쓰러져
부대복지를 위해 운영되는 복지회관에서 지휘부의 '황제식사'를 위해 장병들이 혹사돼 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휘부는 회관병들에게 메뉴에 없는 특별요리를 요구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받았고, 장식이나 서빙 등 일반손님과는 다른 서비스를 대접받기도 했다. 26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육군 제9사단 사단장 정광웅 소장 이하 사단 지휘부는 사단
한예섭 기자
2023.07.26 14:51:55
5월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 월별 출생아 수 86개월째 '역대 최저'
한국 출생아 수는 90개월 연속, 인구는 43개월 연속 감소 중
한국의 월별 출생아 수가 또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다. 출생아 수는 90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5월 한국의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69명(-5.3%) 줄어든 1만8988명이었다. 이는 월별 통계가 집계된 1981년 이후 5월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이다. 이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2023.07.26 14:06:39
인권위, 대민지원 시 軍 장병 보호체계 직권조사한다
"고(故) 채수근 상병 죽음은 軍의 보호체계 미비 때문"
국가인권위원회가 재난·재해 현장에 동원되는 군인의 생명권 및 안전권 보장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직권조사를 실시한다. 인권위 군인권조사과는 26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고를 계기로 인권위가 '군 재난대응 동원 인력의 보호체계에 대한 직권조사'의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경북 예천에서는 재난대응을 위해 동원된 해병제1사단 소속 고(故)
2023.07.26 12:01:48
지하철 1호선서 출근길 사망사고…열차 2시간 지연
1호선 구로~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 선로서 남성 KTX에 치여 사망
서울지하철 1호선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지하철과 KTX 일부 열차 운행이 2시간가량 지연됐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신원미상의 남성이 지하철1호선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해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에 치여 사망했다. 이 구간에는 총 3개 선로가 있으며 이를 KTX와 무궁화호·새
2023.07.26 09:39:20
'예매 전쟁'인데 국토부가 '수서-부산 SR 편성' 줄이려는 이유는?
철도노조 "부산-수서 구간 줄여서 전라-경전-동해선에 투입?…수서행 KTX를 투입하라"
국토교통부가 9월부터 SRT 수서발 부산행 열차를 축소해 수서발 여수-진주-포항 노선으로 확대하려고 하는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지금도 예매 전쟁이 한창인 부산~수서 구간은 하루 4100여 좌석이 줄어든다"며 대안으로 KTX를 SRT 수서역에 투입할 것을 촉구했다. 철도노조는 25일 서울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는 국토부발 '철도대란'을
박정연 기자
2023.07.25 19:12:51
교사 '학생 지도 어렵다' 95%인데 '교육청 도움'은 고작 1.8%
전교조 '재발방지대책 교사 의견조사' 결과 발표…악성민원 도와주는 65%는 '동료교사'
"악성민원이라고 하더라도 (관리자나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할 수가 없어요. 그럼 내가 '무능력자'가 되는 거니까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사망교사 추모공간 <프레시안> 현장 인터뷰 중 "민원이 들어오면 학교관리자는 교사가 조용히 사과하기를 바라죠. (교사보호를 위한) 교권보호위원회를 여는 것에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
2023.07.25 16:40:37
헌재, 만장일치로 이상민 탄핵안 기각
유가족 등 반발… 이상민 "소모적 정쟁 멈춰야"
헌법재판소가 예상대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을 기각했다. 만장일치였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은 이번 결정을 두고 "무정부상태의 확인"이라고 통탄했다. 25일 헌재는 서울 종로구 대심판정에서 열린 이 장관 탄핵 소추안에 관해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일치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국회가 이 장관 탄핵 소추를 의결한 지 167일 만의 결정이다
2023.07.25 15:29:17
"나도 죽으면 끝날까" 서이초로 터진 교사들의 분노와 우울
10명 중 9명은 "서이초에 분노" … '초등교사' 우울감 특히 심각
서초구 초등교사 사망사건으로 교사들이 겪고 있는 분노, 우울 등의 감정이 심각한 상태로 드러났다. 직업에 대한 회의감은 물론, '나도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는 등 위험수위의 답변도 집계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5일 오전 서울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1만 445
2023.07.25 13:52:21
"건설 노동자 409명 사망할 동안 검찰 구속영장 발부는 한 건도 없었다"
민주노총 "'건폭' 수사랍시고 수사기관이 입건한 건설노동자 조합원은 1027명"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반이 지난 가운데 민주노총과 노동시민사회가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 2만 여명의 서명을 제출했다. 민주노총과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운동본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수사와 기소를 질질 끌고, 솜방망이 구형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개악 추진에 장단을 맞추
2023.07.25 13: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