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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분노 "의원 아들 죽었다면 국정조사 반대했겠냐"
유가족협의회, 국정조사 이행 촉구 기자회견 및 여당에 공식 면담 요청
이태원 참사 국회 국정조사가 여당 위원들의 사퇴의사로 일정조차 확정 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국회를 찾아 국정조사 이행을 촉구했다. 유가족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여당에 공식적인 면담 요청 계획도 밝혔다. 13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이상현 기자
2022.12.13 14:35:02
국힘 시의원 '이태원 참사' 막말 논란 "나라구하다 죽었나"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 페이스북에 유족 비하 발언 쏟아내
'이태원 참사'를 두고 국민의힘 소속 지방 시의원이 유족들을 두고 "자식팔아 장사한단 소리 나온다"는 등의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우려먹기_장인들", "자식팔아_장사한단소리_나온다",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의
허환주 기자
2022.12.13 09:48:33
화물연대 "'총파업 탄압' 인권위 조사 요청"...원희룡 "염치 없다"
박진 사무총장, 화물연대 농성장 찾아 "검토 중"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파업 기간 발생한 정부의 탄합행위 관련 조사를 요청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12일 국회 앞 화물연대 농성장을 찾은 박진 인권위 사무총장에게 "정부는 입법 당시부터 위헌 요소가 있어 사문화 상태였던 업무개시명령을 발효했고 경찰은 노조원을 범죄인
박정연 기자
2022.12.12 15:17:46
尹 정부 노동개혁 밑그림 발표…"주 최대 69시간 가능 "
양대노총 "장시간 노동 더욱 심화될 것…전면 재검토 촉구"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의 밑그림이 나왔다.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발족한 전문가 기구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노동시간·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12일 공개했다. 연장노동시간의 관리 단위를 기존 1주일 단위에서 주·월·분기·반기·연 단위로 개편하고, 호봉(연공) 중심 임금체계 대신 성과·직무 중심으로 개편하는게 핵심이다.고용노동부는
2022.12.12 14:52:30
거꾸로 가는 '밥상' 예산, 소비자와 생산자가 바꾸자
[복지국가SOCIETY] 찻잔 속 태풍과 같은 농산물 가격 안정 정책은 그만!
국민의 기본적 먹거리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먹거리 보장 정책'은 중요한 국가 과제이다. 이상 기후 및 국제적 식량 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안보 대책은 밥상 농산물의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정부는 최저가격보장, 채소가격안정제,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등 찻잔 속 태풍과 같은 정책을 이제 그만 멈춰야 한다.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는 식량안보의 기반인 농
백혜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
2022.12.12 13:56:21
[부고] 故 홍언표 님
故 홍언표(89세) 님 홍성철(카카오 ESG지원실장) 부친상 • 장례식장 : 서울성모병원(강남) 1호실 • 발인: 2022년 12월 14일(수) 07:00 • 장지: 전주시 승화원
프레시안 알림
2022.12.12 13:54:14
與권의 속내?…권성동 "이태원이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된다"
42일만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출범했으나 국정조사는 난항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협의회를 구성하며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요구했으나 국회 국정조사는 여당 위원 전원 사퇴라는 난항을 겪고 있다. 오히려 유가족에게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지 말라" 등 '갈라치기' 발언이 여당 의원으로부터 나왔다. 유가족이 '책임자'로 꼽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되었지만 대통령실은 '무반응'으
2022.12.12 11:58:28
정부에 묻는다…'마스크 착용 해제'를 위해 무엇을 준비했나?
[시민건강논평]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전에 해야 할 일들
대전시장이 물꼬를 튼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논의가 일주일 동안 전개되는 양상을 보는 심경은 한마디로 착잡하다. 대전시 발표 직후인 12월 5일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해제를 판단할 근거가 없다"고 했다가, 다음 날에는 "1월말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여당 내부에서 자율형 방역이라는 동조 발언들이 나오고, 정부는 9일 중대본
시민건강연구소
2022.12.12 10:41:53
"좌빨페미, 메갈교사" … 성희롱 고발 교사에겐 '2차 가해'가 쏟아졌다
'교원평가 성희롱' 온라인 2차 가해 사례 분석 … 여성·교사 둘러싼 '혐오의 늪' 보였다
지난 2일, 세종시 ㄷ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교원평가 성희롱' 사건으로 교육계가 들썩였다. 교원단체들은 교원평가의 익명 서술형 답안이 "합법적 악플"의 창구로 작동해왔다며 평가제 폐지 논의에 불을 붙였다. 언론도 이를 집중 조명했다. 평가제 존폐 너머에도 중요한 문제가 있다. 성희롱이라는 젠더 기반 폭력의 '맥락'이다. 교원평가는 피해를 유발하는 하나의
한예섭 기자
2022.12.12 08:33:19
'베트남 특수'에 가려진 베트남 전쟁…"또다른 베트남을 경험하지 않을 교훈을"
[베트남 종단열차③] 냉전의 흔적이 사라진 한반도를 꿈꾸며
2019년 5월 <프레시안>은 조합원들과 함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습니다. 덜컹거리는 열차를 타고, 끝없이 이어지는 자작나무 숲, 황량한 대지 위에 빛나는 태양과 해가 진 뒤 떠오른 수많은 별들을 함께 보았습니다. (관련기사 : ) 코로나로, 또 전쟁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 철길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엔 베트남 야간열차에 몸을 실었습
2022.12.11 13: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