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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의 강력한 추동을 바라는 2024년으로!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당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인가?"
우연히 지나간 기사를 보다가 2022년 한국인의 의식 및 가치관 조사 결과를 보게 되었다. 언론에서 많이 보도된 바와 같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인식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는 경향성이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건강-가정-경제적 풍요' 순이라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번에 눈에 띈 것은 '생계/복지책임주체' 에 있어서
권진 예명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교수
2024.01.05 08:39:05
20대 노동자, 균형 잃은 700㎏짜리 ATM에 깔려 숨져…
용인동부경찰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경기도 용인시의 한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점검 업체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가 무게 700kg짜리 ATM 기계에 깔려 숨졌다. 4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ATM 공장에서 직원 A씨(28)가 ATM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A씨는 1톤(t) 화물차에 실린 ATM을 차량에 설치된 리프트를 이용해 하역
이명선 기자
2024.01.04 15:59:16
나경원 "이준석, 노원 공천 주려니 그냥 튀어 나가버리더라"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를 두고 "당에서는 이 전 대표를 서울 노원에 계속 공천해주려고 하는 입장"이었다며 "당이 공천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그냥 튀어 나가버리더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3일 YTN <뉴스큐>와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사실 너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 전 의원은 "
허환주 기자
2024.01.04 07:57:05
윤석열 정부, 정신건강을 개인의 문제로 축소시키고 있다
[서리풀 연구通]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정신건강 정책의 문제화
최근 들어 정신건강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발표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2년마다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2027년까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100만 명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거와 고용 지원을 확대하고 자살예방교육과 대국민 캠페인을 강화할
권시정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4.01.04 07:56:50
"내 딸, 엄마 곁을 떠난지도 벌써 426일이 되었구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다지며] 故 채현인 씨 어머니 강현순 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국회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다지며 고인이 된 가족들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 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다짐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본회의 신속통과를 촉
2024.01.03 04:59:23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건물 활용을 위한 공모전을 기획합니다
[기고] 옛 성병관리소는 역사적인 장소
동두천시에 남아 있는 현대사의 증거물인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합니다. 지난 2월 동두천시가 성병관리소 부지를 매입하면서 동두천시는 매입과 동시에 철거를 기정사실화하였습니다. 철거 후 소요산관광지확대개발사업의 부분으로 유원지화 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철거와 유원지 개발은 역사를 지우고, 묻어버
최희신 동두천역사문화공원추진시민모임 활동가
2024.01.03 04:23:54
"'내 몸이 증거'라는 피해자들, 이들 인생이 지옥이면 되겠나"
[인터뷰] 가습기 살균제 다큐멘터리 영화 만드는 류이 감독
가습기살균제는 1994년 유공이 출시한 '가습기메이트'가 시초였다. 가습기 내부 세균을 없애고 세균번식을 억제해 물때를 방지하는 제품이었다. 인체에 무해한 것은 물론이었다. 출시 첫해 10만개가 팔리면서 다른 회사들도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후 1996년부터는 옥시, 애경, LG생활건강 등이 잇달아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문제는 2011년에 발생했다
2024.01.02 05:01:47
"시대가 마음에 안 들더라도 무기를 놓지 말자"
[시민건강논평] 막막한 시대, 무엇에 그리고 무엇으로 힘을 낼 것인가
"20세기는 홉스봄의 한 세기"라는 말을 들었던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85세에 펴낸 회고록을 마무리하면서 "정치 권력과 제국, 제도가 얼마나 가변적인가를 저절로" 배웠고 "이런 유행 저런 유행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보았다"라고 말한다.(<미완의 시대>, 민음사 펴냄) 그의 역사 기술과 관점에 동의하든 아니든 이제 그 자신이 역사다. '
시민건강연구소
2024.01.01 11:34:11
"일주일에 6일 일하고 그날 일상을 보내고 있었던 것 뿐"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다지며] 故 김의현 씨 어머니 김호경 씨
2024.01.01 05:31:56
닛토덴코, 이런 '먹튀기업'은 또 없었다
[거인들의 발걸음] 한국옵티칼 서울 지역 간담회 후기
연말이 다가오면 무언가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는 생각에 조바심이 일어 더 바쁘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이하 한국옵티칼지회) 조합원들은 재판부의 가처분 결정을 앞두고 있어 그 대책을 마련하느라 실제로 몸과 마음이 더욱 바쁘고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비정규직노동자 쉼터 꿀잠에서 한국옵티칼지회 조합원들과 20여 명의
김경미 숨쉬는책공장 공장장
2023.12.30 20: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