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20일 00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정부, 의료 현장 의사·간호사 지원 연장키로
중수본, 2차 파견 공중보건의·군의관 상대 파견 연장 수요조사 실시
의대 증원안을 반대한 의사의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의료 현장에 남은 의사와 간호사 지원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14일 오후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중수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열어 현 비상의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결정했다. 중수본은 이번 의사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대체 인력 파견을 연장
이대희 기자
2024.04.14 15:05:54
'의대 교수가 착취 중간관리자' 인용에 "좌파 아니냐" 시끌
박단 대전협 회장 소셜미디어 글에 "좌파 의사단체 회원 아니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현 수련병원 체제 문제점을 지적하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의대 교수 일부는 박 비대위원장을 두고 '좌파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김명희 노동건강연대 운영위원장의 <한겨레> 칼럼을 링크해 본문 일부를 인용
2024.04.14 12:00:46
태아 영향, 피폭2세…조사로 드러난 삼중수소의 유전적 영향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지난 3월 30일 중일(中日) 양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해 전문가협의를 중국 랴오닝성 따렌시에서 가졌다. 일본측은 오염수(처리수)의 안전성이나 방출 후의 모니터링 등에 대해 기술적인 설명을 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같은 날 발표했다는 외신이 떴다(時事通信, 2024년 3월 30일). 단신기사로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우리나라도 한일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2024.04.14 09:02:07
도시 제조업의 숨겨진 '혁신가들'이 필요한 이유는?
[경제지리학자들의 시선] 숙련제조기술 승계 위한 기술인력관리 및 신규인력양성 지원 강화해야
메가시티 서울의 제조업과 도시형소공인 현황 세계적으로 인적·물적 자본의 도시 집중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자본의 집중은 도시의 혁신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기여한다. 도시가 갖는 혁신 환경의 경쟁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성되고 이러한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구현될 수 있는 기술과 생산 역량을 함께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정혜윤 인하대학교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 연구교수
2024.04.12 21:00:09
'휠체어' 여성이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모습을 상상하긴 어렵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회적 공감 통한 '이해의 섹슈얼리티' 가능할까
장애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상상하기 어려운 사회 4월 20일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이 다가올 즘이면,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관련된 많은 사회적 이슈들을 쏟아내기도 한다. 장애여성들과 관련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그녀의 '섹슈얼리티'에 관한 문제일 것이다. 장애여성의 섹슈얼리티는 늘 상 우리 사회의 관심밖에
임해영 예명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2024.04.12 18:00:17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지켜야 하는 이유
[서사원 폐지 조례, 안 된다] 양질의 돌봄 일자리와 성평등 사회를 위한 국가의 책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서울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돌봄기관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은 공공돌봄 시장화 기조 아래 예산을 대폭 삭감하더니, 공공돌봄 축소안을 강요하며 어린이집과 데이케어센터 위수탁시설 사업을 종료하고, 이제는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요양보호사, 돌봄노동자의 근무시간을 축소하여 기본임금마저 후퇴시키려고 한다. 급기야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2024.04.12 07:58:25
與 총선 참패에 의사 단체 "정부 심판"…의대 정원 철회 요구
환자단체연합회는 22대 국회에 사태 해결 촉구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자 의사 단체는 이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심판한 결과로 풀이하고 정부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11일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당이 참패하리라는) 예상은 2월 6일 윤석열(대통령)이 필정패(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순간에 나왔다"며 "윤석열/한동훈의 보수여당이 스스로 진 것
2024.04.11 20:58:44
지역의료가 위기라는데 중앙의 조치만 기다려야 할까
[서리풀 연구通]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지역'은 누구인가?
지역의료가 위기라는 말과 글이 넘쳐나는 시절이다. 당장에 특단의 조치를 도입하지 않으면 지역의료는 이내 붕괴하고 말 것만 같다. 현실에 고통과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문제는 위기의 언설 속에 누가 주체로 호명되어 무엇을 하도록 틀 지어지느냐는 것이다. 의료를 이용하지 못하게 될 당사자인 '지역'이 정작 중앙의 조치만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면,
김찬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4.04.11 12:16:47
의협 내부 갈등 고조…비대위 "비대위 임기 지킬 것"
임현택 차기 회장 당선인 향해 "유감" 표명…"대전협 지지 입장도 재확인"
의대 정원 증원안을 두고 정부와 갈등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내부 갈등이 점차 표면화하고 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현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밝힌 입장문을 통해 "저 김택우는 저에게 주어진 시간까지 전 회원의 뜻을 받들어 비상대책위원장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따라
2024.04.09 17:01:16
정부 "다음주면 의대 80% 수업 재개" 한다지만…
동맹휴학 학생 복귀시킬 방안은 요원…아직 먼 수업 정상화
8일 현재 40개 의대 중 16개 대학이 수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 주면 의대 80%가량이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학생의 수업 참여가 여전히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실질적인 수업 정상화는 아직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으로 풀이된다. 9일 교육부는 8일 현재 가천대, 경희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16개 대학에서 의대 수업이
2024.04.09 15:5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