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20일 0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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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건 의료 공공성 확충
[복지국가SOCIETY] 의료 공공성 확보 없으면 "한국 의료 미래는 없다"
전공의 파업이 장기화하고, 대학병원 진료 시간이 단축되면서 시민은 제대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지 않을까 불안하다. 특히나 가족 중 누군가가 큰 병으로 입원이나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 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비대위원장)은 "한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짧은 글만 남겼다. 우리 의료체계에서 가장 열악한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
2024.04.08 17:12:01
정부, 의협 1년 유예안에 "어렵지만 내부 검토할 것"
"행정적 어려움 있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진 않아"
정부가 의대 증원안을 1년 유예하자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주장에 관해 "내부 검토는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정부 입장과 비교하면 다소 완화한 모습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부는 응급의학 전문의도 사직할 수 있다는 입장에 관해 이를 "실력 행사"로 규정하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
이대희 기자
2024.04.08 15:00:07
저출산 해결 위해선 비정규직 정규직화부터!
[거인들의 발걸음] 22대 총선,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선언 후기
지난 4월 3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22대 총선,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선언] 저출산 극복? 비정규직 철폐 없이 어림없다!'(이하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선언)가 진행됐다. 사회는 정은희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여성운동위원회 위원장이 맡았고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이숙희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홍익대 청소노동자, 오대희 서울사회서비스
김경미 숨쉬는책공장 공장장
2024.04.08 14:59:57
심판, 또 심판…이게 국회의원 선거가 맞나
[시민정치논평] '심판' 프레이밍이 가리는 것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 가지고 투표권을 행사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 후보와 정당이 나의 삶과 가치, 입장을 잘 대변할 것 같아서가 아니라, 저 후보와 정당이 싫어서 투표하는 분위기 역시 더 공고해지는 것 같아 마냥 반가울 수만은 없다. '심판'이라는 프레이밍이 가장 두드러진 이번 선거는
시민건강연구소
2024.04.08 10:57:39
尹-전공의 면담에도 계속되는 의정갈등…총선 뒤 '면허 정지' 강행?
한덕수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경북대 등 의대 수업 이번주 재개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만남이 이뤄졌지만 오히려 정부와 의사단체가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의 행정처벌에 대해 '유연한 처리' 방침을 계속 유지할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면허 정지 등 원칙적 법 집행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연합뉴스>와의 인
박정연 기자
2024.04.07 15:47:45
직장인 생명까지 위협하는 '직괴'…10명 중 3명이 "당했다"
괴롭힘 피해자 15.6%, '극단적' 고민까지…신고해도 보호는커녕 보복만
"계약직인데 정규직 하기 싫으냐면서 자기가 사무실에 한 마디만 하면 바로 짐 싸고 아웃이라고 협박합니다. 또한 물건을 던지거나 폭언을 일삼습니다. 계약직이라 불이익이 예상돼서 참았는데, 이제는 다른 회사에 가더라도 신고해서 죗값을 받게 하고 싶다."(2024년 1월, 직장갑질 119 제보 사례) "어제 대표가 사장실 문 노크 소리가 크다는 이유로 제게 소
2024.04.07 14:58:05
강원 곳곳 산불…80대 추정 남성 사망
산불 5곳 발생, 진화는 끝났지만…산림당국 "화기 취급 자제" 당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인 7일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쓰레기 소각, 등산객 실화 등이 산불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산림 내에서 화기 취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 12시 23분께 횡성군 횡성은 송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소방
연합뉴스
2024.04.07 14:09:00
의협 전 회장 "윤 정부, 의사 사명감 앗아갔다…모든 의사 돌아오지 않을것"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언젠가 의정갈등이 타결이 되어도 모든 의사들이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무당직이 없는 4년차 전공의가 한 달에 28일을 당직을 서는 그런 생활이 과연 '사명감' 없이 가능했을까"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땅의 전공의들은 그런 전통을 이어받아 의업을 수행하던
허환주 기자
2024.04.07 10:02:00
사직 전공의, 천공에 공개 만남 제안 "선생님 말씀 낯설지 않아"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가 역술인 천공에게 공개 만남을 제안했다. 류 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8 10:00 광화문 회의실에서 천공 선생님과 저와 1:1 공개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2.16 사직한 전공의 류옥하다 라고 한다"고 밝히며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홍익인간과 인성에 관해 말씀 해 주신 것들 잘 보았다"고 설명했
2024.04.07 04:50:09
"폭발 직전의 자영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함께맞는비 포럼] 노회찬의 '자영업 정치'와 자영업자 노동자성 인정 필요성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이 있다.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진보정당의 '자영업 정치'에서 노회찬 의원의 존재감이 특히 그렇다. 2006년 12월 12일 당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당시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운동 선포식'에서 중소 자영업자들에게 차별적이고 부당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신용카드
박창규 노회찬재단 노회찬비전포럼 운영위원장
2024.04.07 04:4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