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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장애인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 조영수 대표 취임
발달장애인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의 신임 대표이사로 조영수 전 푸르메스포츠센터장이 취임했다. 푸르메재단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 전 센터장의 취임식이 경기도 여주시 오학동 푸르메소셜팜 대강당에서 진행됐다고 알렸다. 취임식에는 농장 부지를 기부한 이상훈·장춘순 부부,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박상문 여주시 사회복지과장 등 내빈과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
이명선 기자
2024.04.02 15:21:10
검찰, '노조파괴' 허영인 SPC 회장 신병 강제 확보
SPC 그룹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노조파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회장의 신병을 강제로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2일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체포됐으며,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현재
2024.04.02 13:24:57
조국혁신당 돌풍의 의미? 검찰개혁 완수 열망이 열쇠
[복지국가SOCIETY] 검찰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2024년 4·10 총선이 열흘도 남지 않은 현재,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3월 3일 창당 이후 약 3주 만에 총선 비례대표 후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30%에 근접한 지지를 받았다. 조원씨앤아이가 3월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
양승원 변호사
2024.04.02 05:02:19
의협 "'2000명' 자체가 문제…숫자 정하면 협의 의미 없다"
尹 대통령 담화 두고 "2000명 논의 대상에 올려야" 강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필요성을 재확인한 윤석열 대통령의 1일 대국민 담화를 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000명'을 대화 테이블에 올리지 않는 한 정부와 대화는 없다는 점을 밝혔다. 이날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서울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윤 대통령 담화를 두고 "큰 기대를 가지고 발표를 지켜봤지만 담화문 내용에서 이전 발표
이대희 기자
2024.04.01 20:08:50
기초과학계도 정부 의대 증원 우려 "이공계 공동화 심화할 것"
전국대학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 의견서 발표…"기초과학 R&D 보장할 법적 장치 마련" 요구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안으로 인해 기초과학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과학계로부터 나왔다. 1일 전국대학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의대 증원과 기초과학 위기에 관한 의견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국내 대학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68개 부설 연구소의 연합회다. 이날 연합회는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붕괴된 정부와 과학자들간의
2024.04.01 17:00:13
'의대 2000명' 둔 정부-의협 갈등 고조화
尹 "의사 증원 최소 필요조건" 강조에 의협 "입장 없다" 반발
대통령실과 정부가 다시금 의대 정원 증원안과 전공의 근무지 이탈에 관한 강경 입장을 밝히면서 의사단체의 강경 노선도 더 고조화하는 모습이다. 1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의료개혁이라는 과업에서 의사 증원은 최소한의 필요조건일 뿐이고 더 많은 충분조건이 보태지면서 완성될 것"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안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2024.04.01 14:54:09
투표용지만 51.7cm, 선거 잘 준비한 후보 확인하려면?
[시민건강논평] "지역의 정치적 대표 되기 원하는 후보, 계몽하고 압박해야…"
실로 '팝콘각'이라 할 수 있는 22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전이 시작되었다. 어느 때보다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 국면에서 치러지는데다가, 평소 본 적 없던 인물들이 후보로 등장하고, 선거가 아니었다면 듣지 못했을 그들의 말과 생각이 전해져 흥미롭다. 주어진 선거운동 기간은 13일. 그 많은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도 짧게는 한 달 이상 경연자의 노래 실력과 평소 사
시민건강연구소
2024.04.01 12:06:42
사회복무요원에게 필요한 '10대 요구안'
[기고] 사회복무제도 30주년, 이제는 결단해야
대체복무제도 중 하나인 사회복무제도는 원래 공익근무제도(1995. 1, 1.부터 시행)로 불렸으나 2013년부터 명칭이 변경되었다. 즉, 사회복무제도는 올해로 제도 도입 30주년이다. 정부는 사회서비스 노동시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현역 복무가 부적합한 청년에게 병역의무 이행의 일환으로 사회서비스 노동을 부여하기로 결정했고(2007년 2월
하은성 공인노무사(사회복무노조 위원장)
2024.04.01 11:00:12
자기 가슴에 칼을 꽂은 철거민, 대법원은 그 '칼'을 뽑았다
[류하경의 불온한 사건첩] 대법원 판례'라는 거대한 권위와 '독립기관'인 판사 사이에서
수학자 칼 가우스(Carl Gauss) 이야기 매일 저녁식사 후 산책을 가는 교수가 있었다. 그는 늘 산책을 나가기 전에 자기 책상 위에 문제 3가지를 메모해 올려놓고 제자에게 풀도록 시켰다. 어느 날 제자가 교수 책상 위 문제를 가지러 왔는데 2개밖에 없었다. 한참 찾다가 교수의 책 사이 끼어있는 메모지에 '컴퍼스 한 개와 눈금 없는 자로 정 17각형을
류하경 변호사
2024.04.01 04:35:43
KTX 개통 20년, 과연 철도 르네상스 시대 왔는가
[기고] KTX 개통 이후 그 빛과 그림자
4월 1일로 고속열차 KTX가 개통 20년을 맞았다. 철도공사와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서는 개통 20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다수 언론에서도 KTX가 가져온 혁명적 변화에 대해 뉴스로 다루고 있다. KTX의 등장은 한국철도의 위상을 그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큰 역사적 사건임에 틀림없다. 여행에 나서 KTX의 맛을 본 사람들은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4.04.01 04: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