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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곳곳 산불…80대 추정 남성 사망
산불 5곳 발생, 진화는 끝났지만…산림당국 "화기 취급 자제" 당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인 7일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쓰레기 소각, 등산객 실화 등이 산불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산림 내에서 화기 취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 12시 23분께 횡성군 횡성은 송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소방
연합뉴스
2024.04.07 14:09:00
의협 전 회장 "윤 정부, 의사 사명감 앗아갔다…모든 의사 돌아오지 않을것"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언젠가 의정갈등이 타결이 되어도 모든 의사들이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무당직이 없는 4년차 전공의가 한 달에 28일을 당직을 서는 그런 생활이 과연 '사명감' 없이 가능했을까"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땅의 전공의들은 그런 전통을 이어받아 의업을 수행하던
허환주 기자
2024.04.07 10:02:00
사직 전공의, 천공에 공개 만남 제안 "선생님 말씀 낯설지 않아"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가 역술인 천공에게 공개 만남을 제안했다. 류 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8 10:00 광화문 회의실에서 천공 선생님과 저와 1:1 공개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2.16 사직한 전공의 류옥하다 라고 한다"고 밝히며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홍익인간과 인성에 관해 말씀 해 주신 것들 잘 보았다"고 설명했
2024.04.07 04:50:09
"폭발 직전의 자영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함께맞는비 포럼] 노회찬의 '자영업 정치'와 자영업자 노동자성 인정 필요성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이 있다.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진보정당의 '자영업 정치'에서 노회찬 의원의 존재감이 특히 그렇다. 2006년 12월 12일 당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당시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운동 선포식'에서 중소 자영업자들에게 차별적이고 부당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신용카드
박창규 노회찬재단 노회찬비전포럼 운영위원장
2024.04.07 04:49:54
尹 풍자영상이 명예훼손? 독재의 징후는 풍자 탄압이다
[인권의 바람] 웃음마저 통제하려는 윤석열 정부
세상살이가 각박하다. 각박한 세상은 우리에게 웃음을 앗아간다. 불평등의 심화, 돈과 권력이 있는 자만 계속 돈과 권력을 쌓을 수 있는 사회구조와 부패, 이를 수없이 보아 온 사람들은 웃으면서 권력을 비판하는 법을 익히지 않았을까. 풍자는 권력의 화살을 피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권력(권위)을 강하게 조롱하며 비틀어서 비판하는 행위다. 권력자들이 힘을 과시하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4.04.05 20:59:13
가수 션, 시민 1000명과 함께 장애어린이 위해 뛴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8주년 기념 기부 마라톤, 27일 열려
가수 션과 시민들이 장애어린이를 위해 함께하는 기부마라톤이 오는 27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다.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4월 27일(토), 가수 션과 함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8주년을 기념하는 기부마라톤 '2024 미라클365 푸르메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라클365 푸르메런'은 2017년 어린이재활병
이명선 기자
2024.04.05 13:58:16
尹 만난 박단 위원장, 의료계 비판 직면…"내부 적이 더 힘들게 해"
전공의 단체 내부서는 탄핵 주장까지 돌아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사 단체의 비판 대상이 됐다. 5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A few enemies inside make me more difficult than a huge enemy outside(바깥의 거대한 적보다 내부의 일부 적이 나를 더 힘들게
이대희 기자
2024.04.05 12:59:54
'노조파괴 의혹' 허영인 SPC그룹 회장 구속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5일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로 구속됐다. 허 회장이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적은 있지만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2024.04.05 11:34:05
의료대란', 의료위기…누군가에게는 일상이었다
[인권학의 프런티어] 전공의 파업 사태로 되돌아보는 한국의 의료 사각지대
인권에 대한 물음이 쏟아지는 나날이다. 인권보장을 외치는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사이, 한편에선 그 목소리의 정당성을 두고 격론이 펼쳐진다. 갖은 물음에 답하기 위해 <프레시안>과 한국인권학회가 만났다. 인권은 사회적 화두인 동시에 연구와 학문의 대상이다. 학계가 쌓아온 '인권학' 연구를 사회적 화두로 다시 던진다. 평화-인권-환경 연
황준서 함부르크대학교 지속가능성미래센터 연구원
2024.04.05 10:59:15
"1시간 노동가치=사과 2/3 조각, 최임 9860원=치킨 반 마리"
민주노총 "尹 정부 2년간 노동자 실질임금 연속 하락…대국민 심판 받게 할 것"
노동자들이 "내 1시간 노동가치는 사과 3분의 2 조각", "최저임금 9860원=치킨 반 마리"라며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가 폭등에도 불구하고 2024년 최저임금은 2.5% 인상되었으며 그 결과 노동자 실질임금은 1.1% 하락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집권한 후 2
2024.04.04 23: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