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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 또 우로…장동혁 "미중 대치하자 미에 항의, 주적이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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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 또 우로…장동혁 "미중 대치하자 미에 항의, 주적이 누구냐"

"관세협상 새 국면, 李대통령 SNS로 숨지 말라"…송언석 "24일 사법개혁안 처리 반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3일 "국방비 미지급이나 삼단봉 사태, 뒷짐 지고 있던 국방부 장관이 미국과 중국이 대치하자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즉각 항의하고 나섰다"며 "선의에 기대 정책을 할 때 가장 위험한 것은 안보다. 정부는 선의에 기대 안보를 챙기는 것이 아니라 그 선의마저도 완전히 저버린 것 같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근 서해상에서 주한미군 전투기들과 중국 전투기 간 대치 상황이 벌어진 데 대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주한미군에 문제 제기를 한 것을 지적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국방부 장관의 주적이 누구인가"라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단한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에 "관세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며 "이번에는 대통령이 SNS 속으로 숨지 말고, 관세 협상 최전방에 나서서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적극적인 메시지를 내온 이 대통령을 겨냥, "대통령은 정치 인플루언서가 아니다"라며 "이번 관세 협상만큼은 국민의 우려 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대통령의 전혀 다른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한편 송언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4일부터 열릴 것으로 보이는 본회의에서 법왜곡죄, 재판소원제, 대법관 증원 등을 골자로 하는 '사법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데 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 개회 일정에서 우리 당은 2월에 두 번의 본회의를 하자, 12일과 26일로 날짜를 잠정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며 "26일 정상적인 본회의를 열어서 여야 간 합의된 민생법안을 처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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