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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 교체'에 "황당한 말…검찰개혁 막으려는 의도"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측에서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넘겨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얼토당토않은 황당한 말"이라고 일축했다. 서 의원은 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법사위는 2년 단위로 상임위는 2년 단위로 위원장을 교체하게 되어 있다. 지금은 교체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허환주 기자
2025.06.10 07:59:54
김종인 "국민의힘, 전당대회 빨리 여는 게 도움 되겠나"
2020년 '김종인 비대위' 모델 제시…'허니문 기간' 李대통령엔 이례적 호평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3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 상황과 관련 "내가 보기에 과연 전당대회를 빨리 여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되느냐 하는 것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9월 전당대회'를 예고했으나 그의 거취 문제에 대해 당내 이견이 있는 상태다. 김 전 위원장은 9일 SBS 라디오
곽재훈 기자
2025.06.09 21:01:29
尹 뽑은 유권자 10명 중 4명 "국민의힘, 계엄 반성하고 탄핵 받아들였어야"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비상계엄을 반성하고 탄핵을 적극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8일 <동아일보>는 매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공동기획한 '2025년 대선 인식조사' 결과 윤 전 대통령에게 표를 준 응답자 42.2%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의 행보를 두고 '여당
이대희 기자
2025.06.09 20:32:16
李대통령 재판 일정 미정에 일 언론 "재판 사실상 중단, 재임 중 이뤄지지 않을 것"
한국과 외교에 적극적인 일본, "이른 시기에 직접 마주할 기회 갖자"…<교도통신> "양 정상 G7 참석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진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한일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것을 두고 재임 중 재판이 열리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9일 후지뉴스네트워크는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사건 기일 변경을 결정했
이재호 기자
2025.06.09 19:59:02
국민의힘, '김용태 쇄신안' 두고 옥신각신…의원총회 또 격론
金 임기 연장에 의견 갈린 친윤 vs 친한…金 "지도자답게 개혁 추진하겠다"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뒤 당 수습 방안을 두고 9일 마라톤 의원총회를 벌였지만 당내 의견그룹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당장 당을 이끌 지도체제 재구성을 놓고 의원들 간 의견이 팽팽히 나뉘면서 장시간 난상토론에도 결론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를 포함해 대선
김도희 기자
2025.06.09 18:59:20
李대통령 재판 '추후지정'에…대통령실 "입장 없다"
민주당, '환영' 한편 "형소법 보류 이유 없다"…국민의힘 "사법부가 대통령 무서워 독립 포기"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일정을 변경해 '추후 지정'키로 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특별히 입장이 없다"는 반응만 보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언론브리핑에서 '서울고법의 선거법 사건 추후 지정에 대해 대통령 입장이 있는가' 묻는 기자의 질문을 듣고 이같이 밝혔다.여당이 이른바 '대통
한예섭 기자
2025.06.09 17:58:36
국민의힘, 이승엽 헌법재판관설에 "이해충돌"
김용태 "李대통령 공직선거법 등 변호 맡아…비상식적, 사법부 품격 실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재판 변호를 맡아온 이승엽(53·27기) 변호사가 검토 중인 데 관해 이해충돌 문제를 지적, "국가 사법부의 품격을 실추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이 지난 4월 퇴임한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후임자 중 한 명으로 이 변호사를 검토
2025.06.09 17:58:09
李대통령 "라면 1개 2000원 진짜냐…속도감 있게 추경 편성"
대통령실 "李,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지원 지시…시진핑과 통화 조율중"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관계 부처에 속도감있는 추가경정(추경) 예산 편성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최근 고물가 상황을 지적하며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참석자에게 직접 물으며 "필요하다면 즉각적으로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끔 준비할 계획"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오전 회의
박정연 기자
2025.06.09 16:58:29
이재명 정부, 대북 전단 '표현의 자유' 라던 尹 정부와 다르다…대북전단 단체에 "살포 중지 강력 요청"
통일부 "전단 살포 규제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180도 달라진 대북 전단 살포 입장
이재명 정부가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중지를 강력히 요청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단 살포는 '표현의 자유'라며 사실상 방치한 윤석열 정부와는 다른 행보다. 9일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월 2일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통일부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4월 27일, 5월 8일에 이어 세 번째로 전단을 살포한 것에 대
2025.06.09 16:34:22
'대선후보 교체 감사'에 한동훈 겨냥 장예찬 "당원 게시판 가족 댓글 여론조사도 해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 "당원 게시판 가족 댓글 여론조작 사건도 당무감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선후보 교체 관련해서 당무감사권을 발동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 전 위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무감사위원장 교체를 통해 공정한 개혁을 추구해
2025.06.09 15: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