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19시 5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박지원, 尹 반탄 집회에 "기각 격려용이냐. ㅉㅉ"
최상목 향해서는 마은혁 신속 임명 촉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절 대규모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세력의 탄핵 반대 집회를 두고 "기각 격려용이냐"고 지적했다. 2일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찬탄집회'가 헌재 인용 압박용이라면 '반탄집회'는 기각 격려용이냐"며 "첨예한 정치갈등과 반목이라지만 내란옹호세력의 지나친 발언에 ㅉㅉ가 절로 나온다"고 개탄했다. 박 의원은 "계엄은 나쁘지만
이대희 기자
2025.03.02 11:29:49
이재명 "국가 환란 위기 이겨낸 건 언제나 주권자"
3.1절 기념해 "언제나 답은 광장 함성에 있다"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 106주년 3.1절을 맞아 "국가적 환란 때마다 위기를 이겨내고 새 길을 열어낸 것은 언제나 행동하는 주권자였다"며 "106년 전 뜨거운 역사가 증명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 '총칼마저 이겨낸 자주독립의 함성이 새로운 나라의 길잡이가 되었듯'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육사 시인의 "
2025.03.01 14:57:39
최상목 "사회 곳곳에 갈등·분열…지금 중요한 건 국민통합"
"북한과 대화의 길 열어놓을 것…한일, 과거의 아픈 상처 치유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일 "3.1 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바로 우리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되었던 통합의 정신"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최 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했다.
임경구 기자
2025.03.01 14:28:29
조선일보 폐간? 김건희는 조선일보에 감사해야 한다
[박세열 칼럼] 윤석열은 '엘바섬'을 탈출할 수 있을까?
1815년 나폴레옹이 유배지 엘바섬을 탈출했을 때, 당시 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 모니퇴르>는 "코르시카 괴물, 후안 곶 상륙"이라는 제목을 뽑았다. 그해 3월 15일부터 나폴레옹이 파리에 입성한 3월 22일까지 이 신문의 헤드라인은 극적으로 바뀌었다. 3월 11일: 호랑이가 가프(프랑스 남동부)에 있다. 군이 그를 막을 것이다. 그는 산중 노
박세열 기자
2025.03.01 10:04:05
'여권 1위' 김문수, 대구 방문 '눈길'…홍준표 "환영"
지지율 이유 묻자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다른 사람 없다 보니"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선고심만을 남겨두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여권 대선주자 중 수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 장관은 28일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5주년 2.28민주운동국가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가보훈부
곽재훈 기자
2025.03.01 06:02:25
민주당 비명계, 李 '사법 리스크' 재조준…"2심 유죄 나면…"
이광재 "무거운 짐 지고 달리기하는 형국", 최재성 "대선 본선에서 與 공세 거세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사건 2심이 선고만을 남겨둔 가운데, 민주당 내 비명(非이재명)계 인사들은 2심에서도 유죄판결이 나올 경우 이 대표의 대선 본선 경쟁력에 문재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민주당 '원조 친노' 인사로 불리는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은 28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2심
2025.02.28 23:28:13
국정조사특위, 윤석열·김용현 등 청문회 불출석 10명 고발키로
국민의힘 퇴장 속 野 주도로 가결…국정조사 결과보고서는 여야 합의 채택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8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불출석 증인 고발 등 안건을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출석 증인 고발의 건은 여야 간 대립 끝에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만으로 가결됐다.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
2025.02.28 22:58:33
트럼프? 아는 사람이 상대해야…文 정부 인사들, 野 외교·안보 특위 합류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같은 날 특위 띄워…문재인 정부 출신 주요 인사들 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세계정세가 급변하고 있지만,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사실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야당을 중심으로 외교 및 안보 현안을 담당하는 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했다. 28일 조국혁신당은 김준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외교안보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김 위원장과 함께 강경숙, 박은정, 백선희,
이재호 기자
2025.02.28 21:58:03
오세훈 "명태균, 새빨간 거짓말…明 보고서는 김종인에게 가"
"明특검법? 대선정국 흐리겠다는 의도"…대선출마 결심 묻자 "마음의 준비"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자신에게 제기된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을 단호히 부인하며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 (명태균 씨가 한 여론조사는) 당으로 갔다. 당시 김종인 비대위원장 책상으로 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출마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오
2025.02.28 21:57:47
野, '채해병 특검법' 4번째 발의…추천권 다시 野에
'제3자 추천' 뺐다…"수사 제대로 됐다면 내란 없었을 것"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6당은 28일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한 '채해병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야권이 단독처리한 특검법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및 재표결 과정을 거쳐 폐기된 것에 이어 네 번째 특검법 추진이다. 이번 특검법은 2023년 7월 실종자 수색 작
연합뉴스
2025.02.28 19: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