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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또 이사해야 하나?"…대구시장 사퇴 후 대선 출마?
"3년 만에 다시 서울로 올라간다면…"
국민의힘 잠재적 대권 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요즘 아침에 눈뜨면 또 이사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참 심란하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 시장이 대구시장직을 사퇴한 후 대선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음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홍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태어나서 7세때 고향을 떠나 영남
박세열 기자
2025.03.06 06:02:34
이재명, 재계와 접촉면 넓힌다…한경협·이재용과 잇단 만남
'우클릭' 행보 가속?…반도체특별법·상법 개정안 등 이견은 평행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경련) 대표단을 만나 경제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중도보수' 선언과 성장 우선 기조 강조 등 최근 이어지고 있는 실용주의 또는 우클릭 행보의 연장선상이다. 이 대표는 오는 20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한경협 임원진과 만나 "민주당 방문을 환
곽재훈 기자
2025.03.05 22:58:42
한동훈, 사실상의 '대선 출정식'…"내가 배신자? 尹 잘못 명백"
韓, '계엄은 위헌' 고수하면서도 강성지지층에 "고맙다" 러브콜…현역의원 16명 동석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대표가 본인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개헌 및 경제정책 비전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계엄은 위헌'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확고히 하면서도, 계엄 국면 전반에 대해서는 "한 쪽에선 계엄령이 선포됐고 한 쪽에선 29번의 탄핵이 시도됐다"고 평하는 등 '
한예섭 기자
2025.03.05 20:58:42
윤건영 "탄핵은 '빼박'…최상목, 왜 용산 눈치보나"
"김용현 비화폰, 경호처에 봉인돼 보관…검찰 왜 압수수색 안 하나"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화폰은 지금 경호처에서 봉인된 상태로 보관하고 있다"며 "왜 압수수색을 하지 않느냐"고 검찰의 수사 의지에 의혹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5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성훈 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
2025.03.05 19:11:46
국민의힘 "영남만 가지고 나라 하나 만들어도 되겠다"
與지도부 TK 방문 행보…권영세는 경주, 권성동은 포항 찾아
국민의힘 지도부가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 특히 경북 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선고만을 남겨두면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기초의원 연수' 행사 인사말에서 "아시다시피 저는 지역이 서울인데, 서울은 조금 쓸쓸하다"며 "영남에
2025.03.05 17:58:50
지역에서 시작하는 '더불어파티'
[복지국가SOCIETY] 광명 더불어파티, 정치를 시민의 '축제'로
지난 1월 20일 트럼프가 두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미국 우선주의가 글로벌 경제와 외교에 폭탄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취임 한 달 반 동안 트럼프 정부가 보여준 행보는 충격적이다. 대선 기간 트럼프가 언급했던 불법 이민자 추방부터 관세 인상과 연방정부 인력감축, 두 개의 전쟁 종식 등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파나
이승봉 광명더불어파티 상임대표
2025.03.05 16:58:13
이재명, 비명계에 "당을 사적 욕망 도구로 쓰고 폭력적 집단과 암거래"
2024년 '비명횡사' 논란 정면돌파…최근 통합행보 관련 "빈정상한 일 있다. 왜 없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4년 총선 당시의 이른바 '비명횡사 공천' 논란과 관련 "당을 사적 욕망의 도구로 쓰고 폭력적 집단과 암거래하는 집단이 살아남아 있으면 당이 뭐가 되겠나"라고 비명계를 겨냥하며 "책임지는 게 민주적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5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 과정을 언급하면서, 당내 비
2025.03.05 16:57:35
김경수 "반극우연대는 필요하지만…이낙연은 너무 멀리 나가"
한동훈·이준석과 통합도 배제…"통합은 같은 뜻 가진 사람들이 힘 모으는 것"
범야권 연대를 강조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는 거리를 뒀다. 김 전 지사는 4일 유튜브 <매불쇼>에서 이 전 총리를 두고 "너무 멀리 나갔다"며 "우리는 통합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전 총리는 배제를 이야기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 전 총리의 '이재명-윤석열 동시 청산' 발언을 두고는 "이해가 가지 않는 발언"
이대희 기자
2025.03.05 15:40:01
김부겸, 이재명에 "오픈 프라이머리 폭넓게 생각하실 필요 있다"
與 '헌재 쳐부수자' 극언에는 "나라 아작나도 좋다는 거냐"
헌법재판소를 겨냥해 국민의힘에서 연일 '쳐부수자'는 등의 초강경 발언이 나오는 가운데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나라가 아작나도 좋다는 거냐"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을 두고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권 후보로 추대하는 것보다 오픈 프라이머리에 열린 태도를 보이는 게 좋다고도 주장했다. 김 전 총리는 4일 CBS
2025.03.05 14:28:02
친문 이광재, 이재명 '한국판 엔비디아' 옹호…"사회주의?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
"TSMC도 정부 출자 기업…노무현 정부가 국민연금 코스피 투자 활성화 추진할 때도 '연기금 사회주의' 반대한 여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국판 엔비디아' 논쟁과 관련해 친문재인계 이광재 전 의원이 이 대표를 옹호하고 나섰다. 이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경제 공부부터 하자. TSMC는 대만 정부가 1987년 자본금 48%, 약 2억2000만 달러(2700억 원)를 출자해 세운 회사이다. 최대 주주는 지분 약 6%를 갖고 있는 대만 국영개
2025.03.05 13:5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