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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시민사회, 조기 대선 겨냥 '범야권 오픈프라이머리' 띄우기
조국혁신당 제안에 김경수·김동연 환영, 시민단체도 지원사격…친명계는 선 그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선고심만을 남겨두며 조기 대선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에 이어 시민단체들도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방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내 비명계 대선주자들도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실상 야권 1위 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견제로 풀이된다. 시
박정연 기자
2025.03.07 12:59:48
김동연 "윤석열 독대하니 '국힘 접수해주십쇼'…'상종 못할 사람'이구나 생각"
"만나니 90% 혼자 얘기…그나마 덜한 거라더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과 단둘이 만난 일화를 전했다. 김 지사는 당시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였다. 김 지사는 6일 경향신문 유튜브 <구교형의 정치비상구>에 출연해 윤 대통령과 "행사에서 여러 번 보고 요청이 있어서 따로 1시간 40분 둘이 만난 적이 있다"라며 "사실은 안 만나고 싶었는데 중
박세열 기자
2025.03.07 12:59:47
여야 정치원로·대선주자, 연일 이재명 겨냥 '개헌 포위망'…"李 한 명만 입장 없다"
오세훈 "민주당에 개헌국민연합 제안", 한동훈 "개헌 못하면 나라 망해", 안철수 "李 개헌 동참하라"
여야 정치 원로와 여당 대선주자들이 개헌 토론회를 열고 "대선 후보 대부분이 개헌을 약속했지만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신 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며 이 대표를 향해 '개헌 논의에 참여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최근 정치권 원로 및 대선 주자들을 중심으로 개헌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 대표는 "내란 극복이 먼저"라며 개헌 논의와 거리를 둬
한예섭 기자
2025.03.07 11:08:28
'尹 탄핵 찬성' 60%…'정권 교체' 52%
민주당 40%, 국민의힘 36%…'개헌 필요하다' 54%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성 의견이 60%, 탄핵 반대 의견이 3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조사 결과다. 20대~50대까지 탄핵 찬성론이 많았고, 60대 이상에선 탄핵 반대론이 높았다. 중도층에선 탄핵 찬성 의견이 71%로 집계돼
임경구 기자
2025.03.07 11:08:26
"조지호가 '윤석열 정신 상태 온전치 않다' 해…김용현에 욕설도"
12.3 비상 계엄 실패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이 당시 경찰국장과 통화하면서 "대통령 정신 상태가 온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계엄이 성공했어도 대통령은 물러나야 했을 것"이라는 대화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오전 6시 23분, 계엄 해제 후 2시간 쯤 지난 상황에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박현수 당시 행정안
2025.03.07 10:03:02
트럼프 상대해 본 김동연 "영리하다, 하지만 역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탄핵 후 첫 부총리 하면서 성장률 3.4%로 끌어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한국을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 대선 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가 트럼프를 대통령과 같이 상대한 경험에 의하면 잘 다루고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시절 트럼프 대통령과 세 차례 만난 적이 있다. 현재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경
2025.03.07 06:01:27
하다하다 '내란 수괴' 일가까지…전두환 장남, 윤석열 지지자 "6.25 학도병" 빗대
내란 수괴로 처벌받은 전두환 씨의 장남 전재국 씨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의병 운동', '6.25 학도병'에 빗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피디수첩>에 따르면 전 씨는 전재국 씨는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 모임' 토론회에 연사로 참석해 부정선거론을 언
2025.03.06 23:05:25
尹, 이 빠진 호랑이?…국힘, '윤석열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수순
권성동 "KAMC 건의내용 현실적으로 타당"…김상훈 "본예산보다 많은 AI 예산 정부에 요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선고심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정부·여당의 현안 정책 대응에서도 '윤석열 색'이 빠지는 모양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강하게 주장해온 '의대 증원'을 사실상 백지화하는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협의를 가진 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의대 교육
곽재훈 기자
2025.03.06 21:00:55
'尹 파면해야' 56%…정권교체 48%, 정권연장 39%
민주당 35%, 국민의힘 34%…이재명 29%, 김문수 10%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를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론조사에서 56%로 집계됐다.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이보다 19%포인트(P) 낮은 37%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6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
2025.03.06 19:59:57
국민의힘, 1주일 참더니 결국…'선관위 채용비리→선거 부정' 기적의 논리
12.3 비상계엄 사태 '증언 흔들기'도 계속…권영세 "곽종근 증거 모두 오염, 尹 수사 전면 재검토"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채용 비리 문제를 비판하면서 "특혜 채용이 선거부실과 부정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며 인사채용 문제와는 전혀 별개인 '부정선거 음모론'을 들고나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7일 감사원의 중선관위 대상 감찰 결과가 발표된 지 딱 1주일만이다. 국민의힘은 그간 채용 문제를 놓고 중선관위를 비판해 왔지만, 이
2025.03.06 18: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