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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美안보보좌관 대면…"북중러 협력 동향 예의주시"
"北 비핵화 의지 재확인"…트럼프 관세 압박에 申 "통상당국 간 소통·협의 당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마이클 월츠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대북 정책 수립과 이행 과정에서 양국이 공조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이 첫 대면 만남을 통해 "한미동맹,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 역내 및 글로벌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7일 전했다. 또 "한반도는 물론, 역내 평화, 안전, 그리고 번영에
임경구 기자
2025.03.07 17:13:26
윤석열 '날벼락 석방' 어떻게 가능했나?…법원 기존 관례 뒤집고 새 해석
구속 기간 '시간'으로 계산하란 취지…"수사과정 적법성 의문 해소해야" 표현 눈길
법원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피의자의 구속기간을 '날(일.日)'이 아닌 '시간' 단위로 계산해야 한다는 새로운 형사소송법 해석을 내놓으면서다. 지난 1월 15일 경찰·공수처 공조수사본부에 의해 체포된 윤 대통령은 앞으로는 석방된 상태에서 형사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
곽재훈 기자
2025.03.07 17:11:21
대통령실 "尹 구속 취소 환영…직무 복귀 기대"
"공수처 불법수사 바로잡혔다"
법원이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를 결정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은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뒤늦게나마 바로 잡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대통령이 구금 51일 만에 석방을 결
2025.03.07 15:38:11
이재명 "당 일부 검찰과 짰다" 후폭풍…김부겸·박용진 격앙
金 "이럴거면 왜 만났나", 朴 "바보 된 느낌"…우상호도 "오버이고 실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23년 9월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이 민주당 비명계 일부와 검찰의 내통 결과라고 주장한 데 대해 당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이 대표의 '통합 행보' 회동 당사자들이었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용진 전 의원이 이 대표의 진의에 의문을 표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총리는 6~7일 <뉴스1>
2025.03.07 13:30:48
야권·시민사회, 조기 대선 겨냥 '범야권 오픈프라이머리' 띄우기
조국혁신당 제안에 김경수·김동연 환영, 시민단체도 지원사격…친명계는 선 그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선고심만을 남겨두며 조기 대선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에 이어 시민단체들도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방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내 비명계 대선주자들도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실상 야권 1위 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견제로 풀이된다. 시
박정연 기자
2025.03.07 12:59:48
김동연 "윤석열 독대하니 '국힘 접수해주십쇼'…'상종 못할 사람'이구나 생각"
"만나니 90% 혼자 얘기…그나마 덜한 거라더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과 단둘이 만난 일화를 전했다. 김 지사는 당시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였다. 김 지사는 6일 경향신문 유튜브 <구교형의 정치비상구>에 출연해 윤 대통령과 "행사에서 여러 번 보고 요청이 있어서 따로 1시간 40분 둘이 만난 적이 있다"라며 "사실은 안 만나고 싶었는데 중
박세열 기자
2025.03.07 12:59:47
여야 정치원로·대선주자, 연일 이재명 겨냥 '개헌 포위망'…"李 한 명만 입장 없다"
오세훈 "민주당에 개헌국민연합 제안", 한동훈 "개헌 못하면 나라 망해", 안철수 "李 개헌 동참하라"
여야 정치 원로와 여당 대선주자들이 개헌 토론회를 열고 "대선 후보 대부분이 개헌을 약속했지만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신 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며 이 대표를 향해 '개헌 논의에 참여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최근 정치권 원로 및 대선 주자들을 중심으로 개헌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 대표는 "내란 극복이 먼저"라며 개헌 논의와 거리를 둬
한예섭 기자
2025.03.07 11:08:28
'尹 탄핵 찬성' 60%…'정권 교체' 52%
민주당 40%, 국민의힘 36%…'개헌 필요하다' 54%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성 의견이 60%, 탄핵 반대 의견이 3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조사 결과다. 20대~50대까지 탄핵 찬성론이 많았고, 60대 이상에선 탄핵 반대론이 높았다. 중도층에선 탄핵 찬성 의견이 71%로 집계돼
2025.03.07 11:08:26
"조지호가 '윤석열 정신 상태 온전치 않다' 해…김용현에 욕설도"
12.3 비상 계엄 실패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이 당시 경찰국장과 통화하면서 "대통령 정신 상태가 온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계엄이 성공했어도 대통령은 물러나야 했을 것"이라는 대화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오전 6시 23분, 계엄 해제 후 2시간 쯤 지난 상황에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박현수 당시 행정안
2025.03.07 10:03:02
트럼프 상대해 본 김동연 "영리하다, 하지만 역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탄핵 후 첫 부총리 하면서 성장률 3.4%로 끌어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한국을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 대선 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가 트럼프를 대통령과 같이 상대한 경험에 의하면 잘 다루고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시절 트럼프 대통령과 세 차례 만난 적이 있다. 현재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경
2025.03.07 0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