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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만난 주진우 "국힘 수뇌부들은 김동연만 안 나왔음 하는 바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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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만난 주진우 "국힘 수뇌부들은 김동연만 안 나왔음 하는 바람 있어"

경기포럼 강사로 초청…김동연, 이재명 정부에 "많은 성과를 속도감 있게 내고 있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지금까지 네 번의 대책이 나왔는데, 지금까지는 올바르고 시의적절한 대처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347회 경기포럼 강사로 초청된 주진우 기자와의 문답시간에 "부동산 문제는 거시경제 정책부터 재정 정책, 금융, 이자까지 다 봐야 되는 종합예술"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그간 발표한 부동산 정책을 칭찬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경기도가 발맞춰 나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공급 대책 나오던 다음 날 경기도도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며 "경기도가 80만 호 건설에 대한 계획을 중앙정부가 발표한 다음 날 바로 발표했고, 또 26만5000호 공공임대 발표를 하면서 중앙정부를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금까지 나온 대책은 시의적절하고 아주 조화롭게 수요 측면과 공급 측면을 다 봤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아직도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부동산 대책은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게 있다면 또 대책을 내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두고 "서울시에서 중앙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에 대해 반발하거나 다리 잡고 있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경기도가 국정 제1 동반자로 같이 동참함으로써 뒷받침하려는 생각을 단단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가장 최근 정부가 발표한 1.29 부동산 공급 대책을 두고 "서울 주택시장이 처한 절박한 현실을 외면한 채, 실효성 없는 공공주도 방식에 기대는 과거로의 회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출범한지 8개월 된 이재명 정부를 두고 "아직 1년도 안 됐는데 굉장히 많은 성과를 속도감 있게 내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이전에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에 대한 저항으로 정주행이란 걸 했었는데 지금은 경기도지사로서, 국정 제일 파트너로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자로 나선 주진우 기자는 김동연 지사를 두고 "서울에서 와서 경기도 분위기를 모르지만 국민의힘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사람이 김동연"이라며 "제가 기자니까 국힘 수뇌부들하고 만나서 물어보면 김동연만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 기자는 "실력 있고 능력 있는 공직자이자 행정가"라며 "다른 동네에서도 다 수입하고 싶어 하는 행정가인 것만은 분명하다. 서울 시민으로서 굉장히 부럽다"라고 김 지사를 설명했다.

주 기자는 이어 "지금은 일 잘하는 사람, 행정 잘하는 사람이 중요하다"며 "일 잘 하고 똑바로 결정하고 능력을 보여주느냐가 제일 중요한데 지금 보면 목소리 크고 싸움 잘하는 사람들만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주 기자는 "그래서 '누구 싸움 잘한다, 누구 시원하다' 하면서 싸움만 한다"며 "그런 사람만 위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것을 언론에서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9일 오후 경기도청1층 대강당 다산홀에서 주진우 기자가 <유튜브 시대 탐사저널리즘과 소통법>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하고있다. ⓒ경기도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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