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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소 20조 이상 추경해야…민생회복 지원금 필요"
與, 12일 본회의 취소로 형소법 등 속도조절…"대통령실과도 의견 조율"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에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지시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최소 20조 원 이상의 추경 예산 편성에 착수하겠다"며 "지역화폐를 통한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을 마련해 경제의 숨통을 틔우겠다"고 밝혔다. '전국민 민생회복 지원금'은 대선 전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추경 논의에서 쟁점 사안이었다.
한예섭 기자
2025.06.10 13:59:06
李대통령, 6.10항쟁 기념사 "남영동 기념관, 민주주의 산 역사"
[전문]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기념사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6.10항쟁 38주년을 맞아 "계엄과 독재를 끝내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롭게 써온 힘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향해, 다시 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해 함께가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대독한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1987년의 정신'은 흘러간 과거가 아니라 우리 모
박정연 기자
2025.06.10 13:26:39
홍준표 신당 창당? 장성철 "정치 안 한다 했는데…역할 끝나지 않았나 싶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역할이 끝나지 않았는가 싶다"라고 평가했다. 장 소장은 9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정치 은퇴하고 뒤에 후견인으로서 국민의힘이나 보수파가 살아나갈 수 있는 훈장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직접 필드에서 뛸 나이는 아닌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허환주 기자
2025.06.10 11:31:02
李대통령, 장차관 등 주요 공직에 '국민추천제' 도입
李 "국민이 국가운영 주도권 행사 첫걸음"…대통령실, 오광수 논란에 "확인해 보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장관, 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에 대해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국민들에게 직접 추천을 받겠다고 밝혔다. 국민추천제는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이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에 "국민추천제는 인사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제 국민
2025.06.10 10:34:47
박용진 "이재명 정부, 尹의 '화물연대 재판' 항소 포기해야"
1심 무죄판결에 "尹정부 '반노동 탄압' 바로잡자…이 또한 내란종식"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1심 무죄 판결이 나온 화물연대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을 두고 "이재명 정부 법무부가 이 사건 항소포기를 검찰총장을 통해 지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윤석열 정권이 정치적 목적만을 위해, 노동조합을 노동법이 아닌 공정거래법으로 억지 고발하고 억지 기소한, 전형적인 정치 탄압이었음
2025.06.10 09:27:52
서영교,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 교체'에 "황당한 말…검찰개혁 막으려는 의도"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측에서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넘겨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얼토당토않은 황당한 말"이라고 일축했다. 서 의원은 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법사위는 2년 단위로 상임위는 2년 단위로 위원장을 교체하게 되어 있다. 지금은 교체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2025.06.10 07:59:54
김종인 "국민의힘, 전당대회 빨리 여는 게 도움 되겠나"
2020년 '김종인 비대위' 모델 제시…'허니문 기간' 李대통령엔 이례적 호평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3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 상황과 관련 "내가 보기에 과연 전당대회를 빨리 여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되느냐 하는 것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9월 전당대회'를 예고했으나 그의 거취 문제에 대해 당내 이견이 있는 상태다. 김 전 위원장은 9일 SBS 라디오
곽재훈 기자
2025.06.09 21:01:29
尹 뽑은 유권자 10명 중 4명 "국민의힘, 계엄 반성하고 탄핵 받아들였어야"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비상계엄을 반성하고 탄핵을 적극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8일 <동아일보>는 매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공동기획한 '2025년 대선 인식조사' 결과 윤 전 대통령에게 표를 준 응답자 42.2%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의 행보를 두고 '여당
이대희 기자
2025.06.09 20:32:16
李대통령 재판 일정 미정에 일 언론 "재판 사실상 중단, 재임 중 이뤄지지 않을 것"
한국과 외교에 적극적인 일본, "이른 시기에 직접 마주할 기회 갖자"…<교도통신> "양 정상 G7 참석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진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한일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것을 두고 재임 중 재판이 열리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9일 후지뉴스네트워크는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사건 기일 변경을 결정했
이재호 기자
2025.06.09 19:59:02
국민의힘, '김용태 쇄신안' 두고 옥신각신…의원총회 또 격론
金 임기 연장에 의견 갈린 친윤 vs 친한…金 "지도자답게 개혁 추진하겠다"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뒤 당 수습 방안을 두고 9일 마라톤 의원총회를 벌였지만 당내 의견그룹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당장 당을 이끌 지도체제 재구성을 놓고 의원들 간 의견이 팽팽히 나뉘면서 장시간 난상토론에도 결론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를 포함해 대선
김도희 기자
2025.06.09 18:5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