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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정 지지율 동반하락 주시 …'주식 양도소득세', '이춘석 사태' 여파?
대변인은 "대통령 휴가 기간에 野전대도 겹쳐서"라지만…홍익표 "이춘석 문제 상당히 영향"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여론조사상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이 대통령 여름휴가와 △국민의힘 전당대회 등 언론노출 빈도를 이유로 들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여권 내에서는 이춘석 사태 등 여당발(發) 논란이 "큰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오전 최고위원회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이날 공개된 '리얼
한예섭 기자
2025.08.11 19:10:15
李대통령 "베트남 신규 원전, 우리 기업 협력 사례 도출되길"
韓-베트남, 원전·고속철도·희토류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 최고지도자 또 럼 베트남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베트남 핵발전소 및 고속철도 건설 사업 관련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독려하는 한편, 희토류 등 핵심광물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또 럼 서기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지
박정연 기자
2025.08.11 18:27:49
여론에 맞선 李대통령, "조국 사태가 문제의 근원"이라더니…
[분석] '국민주권정부' 첫 사면, 비리 인정도 사과도 없는 정치인 대방출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무회의를 통해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8.15 광복절 사면복권을 확정했다. 취임한 지 2개월 여 만에 '대통령 고유권한'을 행사해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 중인 유력 정치인의 정계 복귀에 길을 터줬다. 조 전 대표의 부인 정경심 씨를 비롯해 조 전 대표 자녀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최강욱 전 의원, 위
임경구 기자
2025.08.11 17:35:56
'조국 사면'에 조국혁신당 고무…민주당 "비판 목소리 듣겠다"
曺 지방선거 출마? "앞서나간 얘기"…국민의힘은 강력 반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포함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정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이번 사면을 "민주주의 회복"이라 평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 어린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11일 오후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이 발표된 직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혁신당을 대표해 감
한예섭 기자/곽재훈 기자
2025.08.11 17:35:40
李대통령, 광복절 특사 단행…조국 부부 포함
최강욱·윤미향·윤건영·홍문종·정찬민·심학봉도…"국민대통합 이뤄지길"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잔형을 집행 면제하고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을 복권시켰다. 조 전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된 지 8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은 1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8.15 특별사면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별 사면 대상자는 전직 공직자 및
2025.08.11 17:07:57
'조금박해' 금태섭·박용진, 조국 사면에 일면 공감·일면 우려
琴 "인간적으로 안됐지만 '죄 없다' 정당성 부여는…", 朴 "曺 아끼는 분들 말 줄이는 게 좋아"
지난 2019년 '조국 사태' 당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던 금태섭·박용진 전 의원이 조국 전 법무장관 광복절특사와 관련, 일면 공감하면서도 우려되는 지점을 일부 지적했다. 금 전 의원은 11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불교방송(BBS) 라디오 방송에서 한 박 전 의원과의 대담에서 "저도 개인적으로는 조 전 장관과 예전부터 알던 사이이고 개
곽재훈 기자
2025.08.11 16:58:52
李대통령 "통일 이야기 전에 남북 서로 인정·대화하는 게 급선무"
기독교단체 WCC 접견에서 "남북관계 개선 위해 소통 틈새 열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남과 북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국제 기독교 단체 세계교회협의회(WCC)를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 교회 간 대화를 열었던 WCC가 소통의 작은 틈새를 열어주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도 "
2025.08.11 16:57:54
민주당, 정부에 주식 양도세 기준 '50억 유지' 의견 전달…당정 엇박자?
전날 고위당정 계기에 당 의견 피력…與 "의견 합치 안 돼, 더 논의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세제개편안 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수정 여부를 결론 짓지 못한 가운데,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현재 기준인 '종목당 보유금액 50억 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당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지만 "의견이 합치가 안 됐다"고 당정협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 의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당정협
2025.08.11 14:34:28
북한, 한미 훈련 비판했지만 확성기는 철거…남한 선제적 조치에 북한도 일정한 호응 보여
"정부 대북 확성기 철거에 북한 확성기 철거…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 조성 위한 조치 일관되게 추진할 것"
남한의 대북 확성기 철거에 맞춰 대남 확성기를 철거한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국방상이 직접 비판 담화를 발표했으나 내용은 예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한도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발표
이재호 기자
2025.08.11 13:02:02
국민의힘, 날뛰는 전한길에 노심초사…"윤리위, 조속히 결론 내리라"
송언석 "당 분열 조장 선동, 죄질 엄중"…이 와중에, 일부 최고위원 후보는 全과 유튜브 동반출연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장소에 나타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후보들을 향해 야유를 퍼붓는 등 소란을 일으킨 전한길 씨에 대해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같은 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전 씨 관련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중앙윤리위원회에 "사안의 엄중함을
김도희 기자
2025.08.11 10: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