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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6%…3%P 추가 하락
광복절특사 영향…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4%, 국민의힘 25%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율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2주 연속 하락하며 5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의 8월 3주 정례 주간 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 긍정 평가 비율은 56%, 부정 평가는 3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
곽재훈 기자
2025.08.22 11:50:59
국민의힘, 노란봉투법·상법개정안에 "경제 내란 세력" 공세
송언석 "반경제 악법 강행처리…기업을 권력 시녀로 착각하는 거 아닌가"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 처리 수순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및 2차 상법 개정안을 "경제 내란법"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방송 3법 처리를 지연시킨 국민의힘은 8월 임시국회로 넘어온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논의'를 요구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에서 번번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김도희 기자
2025.08.22 10:28:16
조국 특별사면 건의했던 강득구 "당혹스럽다…지금 모습은 아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89.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 전 대표를 향해 "지금의 모습은 당혹스럽다"고 지적했다. 21일 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조국 전 의원이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 지났는데 몇 개월이나 지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조국 전 의원은 SNS
이대희 기자
2025.08.22 10:05:11
박완주, '보좌관 성추행' 혐의 2심도 유죄…징역 1년 실형
"사과나 피해 회복 없이 무고 주장 반복, 피해자 더 고통받아 죄책 무겁다"
보좌관 성추행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박완주 전 의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2-1부는 21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의원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등 관련 기관 5년간 취업 금지 명령도 병과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
2025.08.22 07:27:45
박용진 "여당은 검찰 밉다고 검찰만 봐선 안돼…국민 바라봐야"
李 측근 김용 보석에 "최종심 지켜봐야…장외 정치적 주장, 사법부에 어떤 영향 미칠지 몰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측근 인사였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석 결정과 관련, 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을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검찰 밉다고 검찰만 바라보고 있으면 국민들의 시선을 놓칠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21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전 부원장은 정치 전면에 계신 분은 아니니까 자기가
2025.08.22 05:20:34
[NBS]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7%…보름만에 8%P 하락
광복절특사 '적절' 38% vs '부적절' 54%…민주당 40%, 국민의힘 19%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하락하는 추세가 여러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8.15 광복절 특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과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격주 정례 시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8월 3주차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
2025.08.21 21:44:13
박지원 "대통령 지지도 하락, 주식양도세 기준 '50억' 유지해야"
"사면도 영향력…대통령·당은 국민 빈정상하지 않게 해야"
더불어민주당 원로 박지원 의원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하락 양상을 보이는 데 대해 주식양도세 등 세제개편 문제와 광복절특사 논란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대통령, 민주당은 국민을 끌고가려 하지 말고 빈정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21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에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 요인
2025.08.21 20:08:40
김형석, 경축사 논란에 "맥락 자른 일방적 주장"…민주당과 드잡이
金 "의도적 왜곡", "둔갑은 의원이 한 것"…與 "정부 이념과 맞지 않다면 용퇴하라"
광복절 기념식 축사에서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본인에 대한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비판을 두고 "기념사의 전체 맥락도 보지 않고 무엇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도 잘라버리고 일방적으로 그렇게 주장하신 것"이라며 "심히 유감스럽다"고 반발했다. 김 관장은 21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본인이 본인의 '연합
한예섭 기자
2025.08.21 19:14:49
법원, '코인 신고 논란' 김남국 2심도 무죄
"등록대상 재산 아니어서 공무집행 방해로 볼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사실을 숨기고자 국회에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1부(임선지 조규설 유환우 부장판사)는 21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김 비서관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사
연합뉴스
2025.08.21 19:13:57
국민의힘, 전당대회 D-1까지 '전한길'…김문수, 全 공천 묻자 "공심위에 맡기겠다"
'길심'에 동요하는 주자들?…'전한길 공천' 장동혁에 "나라 구하겠다는 진정성 높이 평가한 듯" 옹호도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21일에도 전한길 씨를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전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서슴없이 선거에 개입하는 상황에서, 일부 후보는 여전히 민심이 아닌 '길심'(전한길의 의중)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 씨는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
2025.08.21 18: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