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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한동훈 '당원게시판' 재조사說에 "정치보복"
"黨 신뢰받아야…지지율 격차는 국민의 경고, 민심이 옳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있었던 '당게(당원게시판) 논란'을 당이 재조사할 수 있다는 설에 대해 "당원들이 정상적 절차가 아닌 정치적 공격, 보복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양 최고위원은 24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관련 논란에 대해 "이게 자연스러운 일인가. 굉장히 어색하다"며 이같이 말
곽재훈 기자
2025.11.24 18:31:44
국민의힘,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 당론 추진키로
장동혁 "범죄수익 단 1원도 안 남겨야"…송언석 "지옥까지 쫓아가 환수"
국민의힘이 24일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 제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뒤 '7800억 원 환수 필요'로 여론전을 펼쳐온 국민의힘은 이를 고리로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계속해서 요구하겠다는 태도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당 정책위원회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 주도로 국회에서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김도희 기자
2025.11.24 17:59:37
계엄 1년 맞은 국민의힘 "尹절연·사과 논의 없어…강경투쟁"
의총서 '여당과 더 세게 붙자' 의견 나와…장동혁 "당당하게 이재명과 싸우자"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이 더욱 강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국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더 세게 맞붙어야 한다는 의견이 터져 나온 것이다. 국민의힘은 2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강경투쟁' 노선을 굳혔다. 중도층 이탈 우
2025.11.24 17:59:17
양항자 "저는 전라도 사람, 빨갱이라 해도 할 말이 없다" 발언 논란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저는 전라도 사람 맞다. 저한테 빨갱이라고 해도 저는 할 말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부산을 찾아 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지역주의'와 '색깔론'을 노골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양 최고위원은 23일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에서 열린 '장외 집회'에서 "저는 전라도 사람 맞다. 저한테 빨갱이라고
박세열 기자
2025.11.24 16:29:01
조국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 수사·기소 포함돼야"
"정치개혁 통해 진보진영 전체 커져야 정권재창출"…토지공개념·개헌 주장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 계획과 관련 "항소포기 얘기를 하려면 대장동 수사·기소·재판이 한 묶음이라고 본다. 당연히 들어가야 될 것"이라고 토론 주제 범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조 대표는 24일 당 1차 최고위원회의 후 가진 기자 질의응답에서 "맨 처음 출발이 대장동 항소포기 문제를 논의하자는 것 아니었나
2025.11.24 14:59:19
국힘 김민수 "존재치도 않는 '내란죄'를 조작해…與, 대한민국 '해체 작업'"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주장에 대해 "존재치도 않는 내란죄를 조작해서라도 정적을 말살하겠다는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24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또다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존재치도 않는 내란죄를 조작해서라도 정적을 말살하겠다는 발상, 그것이 인민재판부를
2025.11.24 14:30:08
국민의힘, 환율 급등에 "확장재정으로 경제 악순환" 주장
"대통령 재판 막는데 골몰, 경제 골든타임 놓쳐…약탈적 포퓰리즘"
국민의힘은 24일 원·달러 환율 급등세, 즉 원화 가치 약세에 "정부는 이제라도 확장재정 기조를 건전재정 기조로 바꾸어야 한다"며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환율이 이제 15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매년 2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외환 위기는 더 커질 것"이라며 "고환율·고물가로 국민
2025.11.24 11:58:16
정청래 "다음주면 불법계엄 1년…국민의힘, 정당해산심판 대상"
與지도부, '李순방 땐 자제' 기조 마무리?…"내란전담재판부 당연히 설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필요하다면 국민의힘을 위헌정당 해산 심판 대상에 올려 헌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이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공식화하는 등, 이재명 대통령 중동·아프리카 순방 기간 동안 당내 강경파에'자제'를 당부해온 지도부가 대대적 공세로 기조를 전환하는 모양새다. 정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한예섭 기자
2025.11.24 11:28:35
李대통령 "통일은 여전히 최종 목표…일방적 방식은 지양"
G20 마치고 튀르키예 향한 李…일본 다카이치·중국 리창과 연쇄 회동도
이재명 대통령이 튀르키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통일은 여전히 우리의 최종 목표이며 단순한 이상이 아닌 헌법에 명시된 책무"라고 강조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남아공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7박 10일 순방의 마지막 행선지인 튀르키예로 향했다.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할 예정인 이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튀르
박정연 기자
2025.11.24 11:00:52
나경원 "민주, 계엄 1주년 축제 분위기? 계엄팔이 그만 우려 먹으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면서 "1년 내내 계엄팔이, 내란몰이로 우려먹었으면 그만 우려먹어라"라며 "정청래 대표, 본인들이야 말로 내란몰이 거짓선동과 헤어질 결심하라"고 비난했다. 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12.3 계엄은 잘못된 방법이었다. 그런데 민주당은 12.3 계엄부터 1주년이 되는 지금까지 축제 분위
2025.11.24 08:5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