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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인가
[정희준의 어퍼컷] 거침없는 강성 당원들, 약일까 독일까
"사실 나는 대선 전엔 흑인이었다(I was actually black before the election.)." 2009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NBC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는 2008년 자신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투표 당일 밤,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 47%를 향해 "나에게 투표하지 않
정희준 전 동아대 교수
2025.06.27 12:28:29
한국 방위비 어디까지 올려야 하나…백악관, 나토 방위비 인상에 "아시아 동맹국들도 할 수 있다"
기존 방위비 분담금 외에 전략자산 전개 비용도 한국이? 위성락 "실무진 논의, 전략자산 전개 논의 없었다"
유럽의 방위비 인상 합의를 이끌어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유사한 요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느 정도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토의 방위비 인상 합의가 아시아의 동맹국들과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 "유럽 동맹국들과 나토 동
이재호 기자
2025.06.27 12:28:09
특검 앞둔 김건희, 11일만에 퇴원…특검 "비공개 소환, 논의한 적 없다"
특검 수사를 앞두고 입원했던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27일 퇴원한다. 김 전 대표 변호인 측은 이날 "오늘 퇴원 수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고, 당분간 집에서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의 소환 요구에 응할지에 대해 김 전 대표 측은 "법규에 따른 정당한 소환 요청에는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가 입원 11일만에 퇴원하면서
박세열 기자
2025.06.27 11:31:03
李대통령 첫 국정운영 지지율 64%
김민석 총리후보 인선 '적합' 43%, '부적합' 3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60%를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 갤럽이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64%로 집계됐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1%이며 15%는 평가를 유보했다. 국정 운영 지지율 추
임경구 기자
2025.06.27 11:30:51
국민의힘 "예결위원장 선출 협조하겠다"…법사위원장 탈환 위한 일보 양보
예경위원장 제외 '상임위원장 선출' 순연 건의 "민주당과 협상 계속 해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오늘 혹여 강행하게 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상정하지 말 것을 공식적으로 건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시급하게 처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에는 협조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배분 등 더불어민주당
김도희 기자
2025.06.27 10:35:04
"김만배 누나가 산 윤석열 부친 집, 실제론 김만배가 돈 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을 대장동 사업자 김만배 씨의 누나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실제 돈을 댄 사실상의 주인이 김만배 씨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버스>가 25일 보도한 데 따르면 해당 주택 매매과정을 잘 아는 김만배씨의 한 측근은 "김만배씨의 누나가 19억원을 주고 윤 전 대통령
2025.06.27 09:28:01
박지원 "조국 가족, 檢에 집단 학살 당하지 않았나. 빠른 사면 필요"
현재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두고 정치권에서 설왕설래하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면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6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사면권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어서 (결정) 시점까지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
2025.06.27 08:32:46
특검 "윤석열 지하주차장 출석? 전두환도 그렇게 들어온 적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 측이 윤 전 대통령이 요구한 비공개 출석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조사 시각을 28일 오전 9시가 아닌 오전 10시로 1시간 미뤄달라는 윤 전 대통령 측 요구는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히면서도 비공개 출석 요구에 대해서는 "출석 장소나 시간이 다 공개된 이상 비공개 소
2025.06.27 08:32:32
與, 추경·김민석 인준 속도전…단독 처리 수순밟기
여야 협상 평행선…"국민의힘, 원구성 볼모로 민생 추경 지연"
여야가 국회 원(院)구성 협상 및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등 쟁점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단독 본회의 개최를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첫 과제로 제시한 추경 심사가 결국 야당의 협조 없이 여당 단독으로 첫 단추를 꿸 전망이다.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원내
한예섭 기자
2025.06.27 06:11:56
김문수 당대표 안하고 '경북도지사' 도전?…장성철 "딸린 식솔들 챙길 수 있어"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2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지금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지도자, 차기 당 대표로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유력하게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제가 파악하기로는
2025.06.26 19: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