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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대통령은 5년이면 끝, 보수정당은 영원…尹과 단절해야"
정성국 "尹 손절 않으면 이재명 이길 수 없다…尹, 의원 만남·메시지 자제해야"
국민의힘 친한계 인사인 정성국 의원이 "우리가 이제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우리 안에서 공정한 경선, 흥행이 되는 경선을 일으키지 않으면 강력한 상대가 돼있는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른바 친윤(親윤석열) 성향 후보들 사이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손을 끊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곽재훈 기자
2025.04.18 05:01:23
정성호 "나경원 '드럼통'? 제1야당 대표를 조폭에 비유…부끄럽다"
鄭, '한덕수 탄핵' 자제 촉구 "이런 상황에서 굳이 국민 불안하게 할 필요 없어"
더불어민주당 친명(親이재명)계 중진 정성호 의원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이른바 '드럼통' 발언과 관련 "어떻게 제1야당 대표였고 유력한 대선후보에 관해 그런 비유를 할 수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정 의원은 17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드럼통이라는 게 뭐냐. 조폭들이 어떤 분들을 살해해서 드럼통에 넣어 바다에 빠뜨려서 증거를 인멸하
2025.04.17 22:53:16
이재명 "수십만 청년들 병영에 가둬놔…'선택적 모병제' 해야"
"징병제·모병제 장점 섞어야…사람 숫자 아닌 무기체계로 결판나는 시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전 대표가 "징병제의 장점, 모병제의 장점을 섞어 선택적 모병제로 운영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 전 대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징집병을 유지하면서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 모병'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모병제'를 공약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17일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
박정연 기자
2025.04.17 21:58:53
"北에 자유 횃불", "핵능력 확보"…김문수·홍준표, 극우에 구애 경쟁?
'원외 당협위원장 지지선언' 세 대결도…金 37명, 洪 53명 모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주자군으로 묶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한미동맹 강화·남북 자유통일', '독자 핵무장·군 가산점 부활'을 꺼내며 통일·안보 정책을 소재로 보수층 민심 구애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원외 당협위원장 지지선언을 통한 세 대결도 폈다. 김 전 장관은 17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김문수 승
최용락 기자/김도희 기자
2025.04.17 20:58:01
국민의힘, 기자폭행·답변거부 논란 속 '미디어데이' 행사…취지 무색?
불편한 질문은 피하며 '경선 홍보'에만 언론 활용…논란에 사과 없는 권성동·홍준표
대선 국면에서 '언론 대응'이 연일 도마에 오른 국민의힘이 17일 자당 소속 대선주자와 출입기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경선 일정을 홍보하는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었다. 1차 경선 진출자 8인의 면면을 소개하고, 경선 흥행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개최한 행사다.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홍보활동을 위해 언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지만, 정작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권성
김도희 기자/최용락 기자
2025.04.17 19:36:38
내란특검 등 '한덕수 거부권' 재의결안 7건 부결…방송법 가결
상법개정안, 내란·명태균 특검법 등 부결…반도체특별법은 패스트트랙 지정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 대통령 권한대행들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8개 법안들이 국회에서 재표결에 부쳐져, 내란특검법을 포함한 7개 법안이 부결되고 방송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국회는 1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내란 행위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대한 법률안'(내란특검법), '상법 일부개정 법률안' 등에
한예섭 기자
2025.04.17 19:36:06
박지원 "한덕수, 5월3일까지 간보기 계속될 것"
민주당, '한덕수 때리기' 계속…"온실 속 난초", "제2의 반기문"
야권 정치 원로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보수진영 일각의 이른바 '한덕수 대선 차출론'과 관련 "5월 3일까지는 간 보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월 3일은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종 선출되는 날이다. 박 의원은 17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행이)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느냐를 보고, 그때까지의 여론 추이를
2025.04.17 18:28:34
한동훈 "윤석열은 과거, 우리는 미래로 가야"
대통령 집무실 문제에 韓 "일단 용산", 안철수 "청와대 가겠다"
국민의힘 내 탄핵 찬성파 대선 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윤 전 대통령은 과거로 갔다. 다시 미래로 끄집어내서는 안 된다"며 "그래서는 우리 보수 당의 미래가 없다"고 '단절'을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 YTN 방송 인터뷰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반드시 과거로 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이 미래로 갈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2025.04.17 17:27:58
대만 전쟁에 한국 끌려들어간다? 日 "한반도도 전장에 넣자" 제안
[정욱식 칼럼] 한반도-(대만)-동중국해-남중국해를 '하나의 전장'으로 묶는다?
"대만의 유사 사태는 곧 일본의 유사 사태이다."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생전에 입버릇처럼 한 말이다. 이후에도 일본 정권은 이 발언을 유언처럼 간주하면서 외교안보 정책의 초점을 여기에 맞춰왔다. 이는 대만의 미래를 중국과의 전략 경쟁의 '핫스폿'으로 간주해온 미국의 전략적 셈법과 맞물리면서 미일동맹 강화와 동조국들과의 안보협력 강화를 낳아왔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04.17 17:00:52
민주당 "헌재 가처분 인용, 한덕수 석고대죄해야"…탄핵소추는 '유보'
박찬대 "미국 국채 투자한 최상목이 대미 협상을?"…진성준 "경제파탄 주범"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 행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원일치로 인용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관 지명에 이어 '대미 통상 협상' 등 적극적인 역할에 나선 정부를 겨냥 "권한도 없는 자들이 미국과의 협상에 나설 자격이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1
2025.04.17 14: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