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21일 22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문수 "대선후보 일정 중단"…국민의힘 '단일화 내홍' 절정
金 "당 지도부가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이럴 거면 경선 왜 했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당 지도부와의 갈등 끝에 대선후보로서 일정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6일 포항·영덕·경주 등 경북 지방을 방문하는 일정 도중 기자들과 만나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며 "저는 국민의힘 후보로서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을 알리는 데 온 힘을 쏟았고 단일화에 대한 일관된 의지도 분명하게 보여드렸지만 당이 대
곽재훈 기자
2025.05.06 16:28:45
한덕수, 김문수에 압박…"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배신"
이낙연엔 우호 제스처?…韓-李 '총리 회동'서 "대법관 탄핵은 헌정 교란" 한목소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였던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해 범보수진영 후보단일화를 강하게 압박했다. 한 후보는 6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에서 "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큰 배신이고 배반이 될 것"이라며 "한 번도 단일화가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치인도, 국정을
2025.05.06 15:49:50
국민의힘 자중지란…김문수, 당 지도부 공개 저격 "날 후보로 인정 않아"
한덕수 단일화 놓고 金측-지도부·주류 간 갈등 심화 양상…金에 "사기꾼" 비난까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당 지도부와 주류 의원들을 겨냥해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체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공개 비난했다. 무소속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추진 방안을 놓고 국민의힘 내 김 후보 측과 기존 지도부·주류 그룹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김 후보가 5.3 전당대
2025.05.06 13:10:36
이재명, 대법 겨냥 "조봉암 사법살인, DJ 사형선고…결코 지지 않아"
법원 비난에 "당에서 하는 일"이라며 거리두던 李…"국민을 지배대상으로 생각" 연일 발언 강도 올리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한국 사법의 오점으로 꼽힌 조봉암 사법살인 사건과 김대중 전 대통령 내란음모죄 사형 판결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을 지배 대상으로 혹은 조작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고 대법원을 간접 겨냥했다. 자신의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한 데 대한 반격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6일 충
2025.05.06 11:55:12
민주, 사법부에 공개 경고 "대선 후보 공판기일 대선 이후로 미뤄라"
윤호중 "대선 전 이재명 공판, 참정권 유린하는 헌법 파괴행위"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대선 출마 후보의 공판기일을 모두 대선 이후로 미뤄라"고 공개 요구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판기일은 대선 투표일 전 다섯 차례 예정돼 있다. 이는 대법원의 선거 방해이며 정치 개입이라는 입장이다. 윤호중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법원의 이번 결정이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참정권을 유린하는
이대희 기자
2025.05.06 10:33:36
K-방산, 정말 미래의 먹거리인가?
[정욱식 칼럼] 국민 1명이 1년에 130만 원 씩 쓰면서도…'무기 팔아 배 채우자'에 여야 없는 현실
"대한민국을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 (중략) K-방산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 자동차 등과 더불어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이다. 강력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AI 첨단 기술로 무장한 K-방산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저성장 위기를 돌파할 신성장 동력이자, 국부 증진의 중요한 견인차임을 확신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05.06 10:08:18
국민의힘 지도부, 김문수 향해 '한덕수와 신속 단일화' 공개 압박
권영세 "'시간 끌면 우리 편으로 단일화' 안일한 생각" 비판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신속한 단일화를 추진하라고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대선에 국민과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다"며 "지금은 대의에 따르는 모두가 하나로 뭉칠 때"라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4~5일 안에 후보 단일화를
2025.05.06 06:49:35
김재원 "본선 투표용지에 한덕수 이름 없을 것…한덕수, 당비 1천원도 안 낸 분"
보수 대선 후보 단일화에 "김문수로 단일화 확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 김재원 비서실장이 5일 "본선 투표용지에 한덕수 후보의 이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비서실장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관한 질문에 "(보수 후보) 단일화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반드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는 단일화될 것"이라
2025.05.05 20:59:20
민주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이보다 끔찍한 혼종은 없다"
"극우세력과 내란세력 결탁" 꼬집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덕수 예비 후보의 단일화 물밑 협상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더불어민주당이 "극우세력과 내란세력의 결탁"이라고 꼬집었다. 5일 박경미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한 지 하루 만에 단일화 추진 기구를 꾸리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둘의
2025.05.05 15:28:04
박지원 "대법원장, 서부지법 능욕당할 때도, 계엄포고령 나왔을 때도 침묵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장은 서부지법이 능욕당했을 때도, 계엄 포고령이 나왔을 때도 침묵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일 만에 나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정치 재판"이라며 "유력 대선 후보를 죽이기 위한 결정. 제2의 인혁당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탄핵의 역풍은 두렵지 않다"며 "진짜 역풍은 우리
허환주 기자
2025.05.05 14: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