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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호헌세력 이재명 민주당, 개헌 거부"
李 "내란 종식이 먼저" 발언에…韓 "맥락 없는 핑계" 공세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호헌세력"이라며 "사실상 개헌 거부"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오늘 이재명 대표는 '논쟁만 격화되는 국론 분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개헌에 선을 그었다"며 "이재명 민주당은 시대교체를 반대하는 호헌세력임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곽재훈 기자
2025.04.08 06:01:11
박찬대 "국민의힘, 대선후보 낼 자격 없다"
민주당, 국민의힘에 대국민사과·尹 제명·대선 무공천 등 요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재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과 관련해 "대통령 보궐선거에 무려 4949억42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국회 예산정책처 추계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박정연 기자
2025.04.08 05:01:49
헌법재판소 "한덕수, 재판관 임명할 헌법상 의무 부담"
헌재 "韓 대행의 '마은혁 미임명', 헌재 구성권 침해한 것"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헌법상 의무를 부담한다"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은 "헌법재판소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의 공식 질의에 대해 '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이 헌법상 의무'라고 확인하는 취지의 답변이었다. 국회는 7일 국회법 제122조에 따라 헌법재판소에
2025.04.08 05:01:47
'尹 승복 없다' 지적에…국민의힘 의원 "대통령 입장에서 그 정도면 승복"
권영진 "정치적으로는 다른 길 갈 수밖에…尹도 대선후보들도 자제해야"
지난 4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 메시지만 내면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반성·사과나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대구시장을 지낸 국민의힘 중진 권영진 의원이 "대통령 입장에서 그 정도면 승복으로 읽어야 한다"고 했다. 권 의원은 7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
2025.04.07 22:58:03
'파면 대통령' 모시는 '찐윤' 김성훈 경호차장…"통제력 잃고 있어, 곧 구속될 지도"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방해(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찐윤' 인사들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관련해 "이제 그 사람들은 통제력을 점점 잃고 있다"고 전했다. 박 전 행정관은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제가
박세열 기자
2025.04.07 21:58:14
국민의힘, 대선경선 선관위 발족…'반성' 건너뛰고 대선체제 직행
권성동 "조기 대선, 이재명 심판 선거 돼야"…권영세, '개헌 국민투표' 언급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치러질 조기 대선 채비에 착수한 국민의힘이 7일 당내 대선후보 경선 선관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권성동 원내대표)라며 당을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황
김도희 기자
2025.04.07 21:02:04
민주당 '1호' 대선 출마선언 나왔다…김두관 "'어대명 경선'으로 승리 장담 못해"
金, 조국혁신당 제안 오픈프라이머리 주장…"제7공화국 개헌 대통령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7일 "제7공화국을 여는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확정된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내 첫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이다. 김 전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7공화국을 위해 '임기를 2년 단축해야 한다'면 기쁘게 받아들이겠다.
2025.04.07 20:11:32
'탄핵심판 결과 수용할 것' 80% → 파면 후엔 71%로
리얼미터 4.2~4 조사치…정권교체-연장 57%-37%, 민주 45%-국힘 36%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수용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 선고 전에는 '수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79.7%였으나 선고 후에는 71.2%로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 윤 전 대통령 지지층 등 보수진영 일각의 탄핵 불복 정서가 가시화될 조짐이어서 우려된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2~4일 사흘간 유권자 15
2025.04.07 18:31:56
민주 "尹 내란죄 잔여 수사 신속 진행해야…특검법 재추진"
더불어민주당이 민간인 신분이 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신속한 수사를 검찰에 주문했다. 관련 특검법 재발의 추진 의사도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에서 "이제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내란죄 잔여 수사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구체적으로 "명태균 관련 공천 개입 의혹
이대희 기자
2025.04.07 18:31:43
"해당행위 엄단" 경고한 국민의힘 지도부…김상욱 탈당 압박?
'헌법 위반한 사람은 따로'…소신 이어가는 탄핵 찬성파, 윤석열 출당 목소리 높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뒤 당내에서 탈당 압박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조경태·김상욱 의원이 7일 이 같은 요구를 일축했다. 대표적인 '탄핵 찬성파'로 꼽히는 이들은 지금 당에 필요한 건 자신들을 출당시키는 것이 아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헌법 위반
2025.04.07 16: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