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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이번 대선은 12.3 내란 완전히 진압하는 선거"
朴, 국민의힘엔 "尹 징계 안 하면 위헌정당 확정…헌정파괴 세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번 대선은 헌정질서 수호세력과 헌정질서 파괴집단의 대결"이라며 "12.3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열리게 된 상황에 대해 "내란을 끝내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과 내란을 비호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집단
한예섭 기자
2025.04.08 16:27:52
국회의장 "한덕수 지명 헌법재판관, 국회 인사청문 접수 안 받겠다"
우원식, 재판관 지명 '대통령 고유 권한' 강조하며 월권 지적…"마은혁 임명 거부 사과부터"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 한 대행이 오는 18일 퇴임을 앞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를 지명한 일의 부적절성, 즉 '월권행위'임을 강조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우 의장은 "헌법재판관 지명을 통
김도희 기자
2025.04.08 14:57:47
이재명 "한덕수, 자기가 대통령 된 걸로 착각…재판관 지명은 '오버'"
민주당, 韓대행 헌법재판관 지명에 '부글'…"권한쟁의심판 및 가처분 낼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임자 지명을 두고 "한 대행이 자기가 대통령이 된 걸로 착각한 것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명은 내란동조 세력의 헌법재판소 장악 시도", "두 사람에 대한 지명은 원천무효"라며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가처분 신청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대장동·성남FC 등 사건 1
2025.04.08 13:57:51
하다하다 '한덕수 대망론'까지…국힘 친윤계 "전주 출신 갓생이, 국제 신사"
국민의힘 일각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거론되고 있다. 주로 친윤계에서 이같은 기류가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7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경선과 관련해 "당 외부에서 영입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라면서 "한덕수 대행을 모시자는 의견이 나온다"고 전했다. 지난
박세열 기자
2025.04.08 13:27:55
"내란종식 먼저" 이재명에 각 세운 민주당 '신3김'?…"개헌이 내란종식"
김부겸·김경수·김동연, 일제히 '개헌 드라이브'…김두관도 "개헌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금은 내란종식이 먼저"라며 '대통령 중임제' 등 의제를 대선 이후에 논의하자는 골자의 '2단계 개헌론' 내지 '최소 개헌론'을 언급한 가운데, 김부겸·김경수·김동연 등 당내 비명계 대권 주자들이 "내란 종식과 개헌 추진은 대치되는 이슈가 아니"라고 지적하는 등 이 대표와 각을 세웠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7일 오후 페이스북
2025.04.08 13:01:50
'개헌의 집'이 내란세력의 피난처가 된다면?
[기고] 위헌적 불법 비상계엄 방지 개헌 전제로 국민적 개헌 논의 위한 시민회의 구성 약속이 먼저
'느닷없는' 개헌 동시 투표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 국민투표를 대선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비상계엄 해제와 국회의 탄핵소추 과정에서 빛나는 리더십을 발휘한 우원식의 기습 제안은 한편으로 신선하고 한편으로 뜻밖이었습니다. 느닷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 22분에 헌
유승찬 정치컨설턴트
2025.04.08 11:58:51
정부, 21대 대선 '6월 3일'로 확정
한덕수 "대통령 궐위 죄송…공정선거 만전"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확정됐다. 화요일인 6월 3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선거 관리에 필요한 법정 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각 정당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했다"며 선거일을 지정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파면되면서, 60일
임경구 기자
2025.04.08 11:58:48
한덕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에 '尹 측근' 이완규 지명
마은혁·마용주 임명 이어 '권한대행'이 대통령 인사권 적극 행사…韓 "오롯이 내 책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8일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와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각각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에 임명했다. 한 대행은 또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마은혁 재판관 임명은, 헌재가 재차 한 대행을 향해 마 후보를 임명해야 할 헌법상의 의무가 있다고 재확인하면서 미임명 상황을
2025.04.08 11:04:11
유승민 "민심이 원하는 대선후보 필요"…'100% 국민경선' 제안
劉, 2021년 보궐선거 사례 언급하며 "당이 성문 열어야 승리"
국민의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7일 당에 국민 참여 100%로 대선후보를 정하는 '완전 국민 경선'을 제안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도, 국민의힘도 궤멸의 위기"라며 "지금부터 당의 모든 선택은 어떻게 대선을 이기느냐, 어떻게 이재명을 이기느냐에 둬야 한다. 저는 완전국민경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
2025.04.08 10:28:39
개헌,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
[장석준 칼럼] 새 정부 출범 전까지 해야 할 일
마침내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왔다. 재판관 8인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됨으로써 12.3 친위쿠데타는 넉 달만에 비로소 진압됐다. 비록 선고가 기대보다 한 달은 더 늦어졌지만, 그래도 내란 우두머리를 대통령직에서 결국 파면했으니 일단은 기뻐해야 할 일이다. 게다가 탄핵 인용이라는 결론만큼이나 뜻깊은 성과가 있다. 헌법재판소 판결문에 담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5.04.08 0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