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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트럼프 통화에…민주당 "美 요구 다 들어준 것 아닌가" 의혹 제기
진성준 "美측 '많은 양보 있었다' 평가…韓대행 대미 통상협상 믿을 수 없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 외교'에 나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행이 미국의 요구를 다 들어줘 버린 게 아니냐 하는 의심이 제기된다"며 "한 대행의 대미 통상 협상을 믿을 수가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지
한예섭 기자
2025.04.10 21:58:11
"국민의힘, 尹 출당해야" 50%
'정권 교체' 48%, '정권 재창출' 37%…이재명 32%, 김문수 12%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정치적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0%라는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과 윤 전 대통령
임경구 기자
2025.04.10 21:28:03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서 '당심' 고수…"민심 후보 뽑아야" 반발 나와
'탄핵 찬반 구도' 우려에도 2인 경선 진행키로…5월 3일 최종 후보 결정
국민의힘이 일반 여론조사(민심)와 당원 투표(당심)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10일 결정했다. 두 차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대선후보를 추리고, 본경선 진출자는 2인으로 압축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르는 조기 대선인 만큼 후보 선출에 있어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주자들 사이에서 나왔지만,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2025.04.10 20:58:09
'尹 호위무사' 김성훈 버티기…경호처 직원들 '연판장'
"김성훈·이광우, 경호처 사조직화…불법 행위 자행"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이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보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국일보> 등 보도에 따르면 경호처 직원들은 '경호차장 등의 권한행사 중지 청원의 건'이라는 연판장에 서명을 받고 있다. 연판장에서 이들은 "지금의 경호처는 사병 집단이란 조롱 섞인 오명과 함께 조직 존폐의 기로에 서
2025.04.10 19:58:31
'극우 논란'에 김문수 "나만큼 왼쪽을 가본 사람 없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란 수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장관직 사퇴 소식을 알렸고,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장관에게 "잘 해 보라"는 덕담을 건넸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9일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이번에 장관직을 그만두면서 저를 임명해주신 (윤석열 전) 대통령께 전화를 드려 '제가 이렇게 사퇴하게 됐다'고 말씀드
박세열 기자
2025.04.10 19:58:17
트럼프 "한덕수, 대선 출마하나?"…한덕수 "요구 있어 고민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에서 대선 관련 질문에 "고민중"이라고 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일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매체는 '관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한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내용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트럼프가 통화 중 한 대행에게 대선에 나갈 것인지 물었다"고 물었
2025.04.10 19:01:43
김종인 "尹 대선 개입하면 국민의힘은 더 망할 것"
"계엄 당사자 한덕수, 나와도 안 돼…이완규 지명은 尹 뜻일 것"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6.3 조기 대선 전망과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에 개입을 하면 국민의힘은 더 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10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가 윤 전 대통령의 잘못된 계엄 선포로 인해서 이
곽재훈 기자
2025.04.10 18:30:30
박찬대 "내란수괴 대행 한덕수의 망동, 좌시하지 않겠다"
韓대행 헌법재판관 지명에 "제2의 친위 쿠데타, 12.3 내란의 연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임자 지명과 관련 "내란수괴 대행 한덕수 총리의 망동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총리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은 권한이 없는 자가 자행한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이자,
2025.04.10 17:59:34
"한덕수·트럼프 통화 성공적"...'차출론'에 韓 띄우기 나선 국민의힘
'이재명 때리기' 계속…"우원식 의장의 개헌·대선 동시투표 철회, 이재명 때문"
국민의힘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치르는 6.3 조기 대선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차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지도부에서도 한 대행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발언이 연일 나오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 90일 유예' 발표
김도희 기자
2025.04.10 17:58:42
한동훈 "계엄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선택해야"…출마선언서 윤석열·이재명 겨냥
韓 "비상계엄과 30번의 탄핵, 헌정질서 무너뜨려"…국민의힘 주자들, 대선 경쟁 본격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6.3 조기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 전 대표는 스스로 "그날의 비상계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으로 자부하며 "우리는 이기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5060 세대 여성 등 참석자들이 몰려들어 성원을 보냈고, 현
2025.04.10 17: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