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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찬성 204표, 반대 85표
재적 300명 전원투표…국민의힘에서도 '찬성' 최소 12명 나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국회가 탄핵소추를 의결했다. 국회는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 무기명 투표에 부친 결과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3표, 무효 8표로 가결시켰다. 국회가 탄핵소추의결서를 작성해 윤 대통령에게 송달하면, 윤 대통령은 이를 전달받는 즉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곽재훈 기자
2024.12.14 17:01:59
[속보] 尹대통령 탄핵소추안 본회의 투표 종료…개표 시작
가결 요건은 '찬성 200인 이상'…곧 결과 발표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 투표 절차가 14일 오후 4시 45분 종료됐다. 국회는 곧 개표 결과를 발표한다. 국회는 이날 앞서 오후 4시 5분께 우원식 의장의 개의선언으로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이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약 20분간 안건 제안설명을 했고, 4시 29분 투표 개시가 선언됐다.
2024.12.14 16:47:32
[속보] '대통령 탄핵' 국회 본회의 투표 4시29분 개시
4시5분 본회의 개의…박찬대 제안설명 후 시작
국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14일 오후 4시 29분에 개시했다. 국회는 앞서 이날 오후 4시 5분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의선언으로 본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어진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탄핵 반대, 투표는 참여' 결론을 냄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부분 본회의에 참석했다
2024.12.14 16:31:15
국민의힘 '탄핵 반대, 투표는 참여' 결론
與 의원도 본회의 참석…대통령 탄핵소추 표결 목전에
국민의힘이 14일 국회 본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한 찬반 당론 및 투표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같은날 오전 10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논의한 결과 '투표 참여, 탄핵 반대 당론은 유지'라는 결론을 최종적으로 내렸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4시3분께 의원총회 결과브리핑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표결에 들어간다"며 "당론은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4.12.14 16:12:51
류삼영 "검찰발 3차 쿠데타, 검찰은 내란죄 수사에서 손 떼야"
[강상구 시사콕] "수사권 없는 검찰 수사 목적은 결국 윤석열 비호?"
"저는 이번 내란 사태와 관련해 수사권이 없는 검찰이 수사를 주도하고 있는 사태에 대해 검찰발 3차 쿠데타라고 생각합니다. 1차 쿠데타는 검찰 출신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12월 3일 비상계엄, 2차 쿠데타는 마찬가지로 검찰 출신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권력을 분점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이어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검찰이
전홍기혜 기자
2024.12.14 15:32:52
총 들고 국회 난입 '尹 불법 계엄'에 홍준표 "굳이 내란죄로 감옥 보내야겠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범죄 혐의와 관련해 "우리가 잘못 선출 했으니 이제는 그만 물러가라고 하면 될것을 굳이 내란죄라는 중죄를 덮어 씌워 감옥으로 보내야 하겠느냐"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정치적으로 미숙한 대통령을 신상품의 신선함을 보고 선출했다. 그런데 그런 분에게 3김정
박세열 기자
2024.12.14 14:58:41
윤상현의 탄핵 반대 이유 "박근혜 탄핵 후 문재인 독재, 경제 폭망했잖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박근혜 탄핵 후 문재인 정부 5년간 정치가 독재화됐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윤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그 이유로 2016년 박근혜 탄핵을 언급했다. 윤 의원은 "2016년도에 나 살겠다고 박 대통령을 탄핵해서
2024.12.14 14:58:20
대한민국 '보수'는 무엇을 지키려 하는가
[복지국가SOCIETY] 보수의 미덕, 보수의 민낯
보수가 이렇다. 8년 전 박근혜 정권의 탄핵으로 거의 몰락하더니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등에 업고 부활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실로 진보개혁세력이 20~30년은 갈 줄 알았더니 5년 만에 끝나고 말았다. 바닥까지 내려가 새롭게 탈바꿈할 줄 알았던 보수는 껍데기만 바꾸고 빨간색으로 변신해 다시 화려하게 부활했다. 몇 차례 보지만, 보수는 껍데기를 바꾸
윤호창 복지국가소사어티 상임이사
2024.12.14 14:00:59
김건희 '여사' 호칭 폐기해야 옳다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언론 표기에서 '여사' 호칭은 대통령 부인만이 독점적 지위를 누린다. 국무총리는 물론 국가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의 부인도 종종 '씨'로 표기하지만, 대통령 부인한테는 꼭 '여사'라고 표기하는 게 관행으로 굳어져 있다. 여사 호칭을 사용하지 않았다가는 불경죄로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지난 2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SBS의 한 프로그램 출연자가 '김건희 특
김종구 (언론인)
2024.12.14 09:56:33
"12.3에 한국은 전시·사변 상태였나?"…5번 물어야 답한 법무부
"계엄 직후 교정시설·출입국관리 논의…경호처가 尹 체포 막으면 잘못된 것"
"대한민국이 12월 3일에 전시나 사변 상태에 있었습니까?" 이 간단한 질문에 대해 대한민국 법무부는 차마 답을 하지 못했다. 박성재 장관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법무장관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김석우 법무부 차관은 13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이같이 묻자 "그건 계엄 선포 행위의 요건과 관련된 부분이고 그건 제가 이자리에서
2024.12.14 09: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