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4일 07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우여곡절 끝 후보 등록 김문수, 한덕수와 포옹 "놀라운 기적 일어났다"
김문수 "한덕수 선배님 모시고 배우겠다" 선대위원장직 제안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으로 진통을 겪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회동을 갖고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회동에 앞서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1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후보 등록을 하
박정연 기자
2025.05.11 14:58:00
민주, 국민의힘 '후보 교체 난리 끝 원점' 두고 "빈텐트에 파리만 날린다"
조승래 "후보 결정 과정 엉망" 정청래 "쌍권총 쿠데타 1일천하"
국민의힘에서 일어난 대선 후보자 교체 '난리' 결과 끝내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교체 시도가 무산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이 과정을 신랄히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1일 페이스북에서 "한때 집권당이었던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이 이렇게 엉망인데 그 과정에서 결정된 후보를 누가 신뢰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조
이대희 기자
2025.05.11 12:59:37
'친윤' 겨냥 한동훈 "'테마주 주가조작' 한덕수 띄우기로 분탕질한 배후 누구인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도부 주도로 추진된 대선후보 재선출 절차가 결국 무산된 것을 두고 "친윤 구태정치를 청산하지 못하면 우리 당에 미래는 없다"고 강하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윤 구태정치를 청산하지 못하면 우리 당에 미래는 없다. 우리 당은 더이상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당이어서는 안된다"며 이 같이 말
허환주 기자
2025.05.11 12:00:59
윤석열 공들인 우크라 재건, 한국 참여 어렵다…돈바스 재건이 오히려 국익에 도움 돼
[토론회]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 새 정부의 한반도 평화·외교·안보 정책 정립을 위한 제언
한 달 뒤에 탄생할 새 정부가 러시아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재건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인도적 차원이 아닌 포괄적 국익을 생각한다면 이 지역의 재건 참여가 긴요하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실, (사)외교광장, 의원연구단체 국회 외평포럼 주관으로 '대한민국이 나아
이재호 기자
2025.05.11 10:58:26
결국 헛물켠 한덕수 측…"국민과 당원 뜻 겸허히 수용"
국민의힘 지도부가 밀어붙인 당 대선 후보 변경이 무산된 데 대해 한덕수 후보 측이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저녁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도한 당 대선 후보자 교체 안건의 전당원투표가 부결된 후 서면 브리핑에서 "한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자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
2025.05.11 09:57:31
홍준표의 일갈 "한×이 한밤중 계엄으로 자폭, 두×이 한밤중 후보 약탈교체로 파이널 자폭"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후보자 자격을 박탈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세X 때문에 당원들만 불쌍하게 되었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던졌다. 여기서 '세X'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칭한다. 홍 전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늘 조롱거리로만 여겨졌던 국민의짐이란 말이 그야 말
2025.05.11 05:47:43
대선 후보 교체에 '참담하다'는 나경원 "내가 알고 사랑하는 국민의힘 아니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대선 후보 교체 추진을 두고 "참담하다"고 한탄했다. 나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것은 내가 알고 사랑하는 우리 국민의힘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세운 후보가 어떻게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는 진정한
2025.05.11 05:47:31
'친윤 유튜버' 출신 민영삼 "계엄 때 사표 던지고 나와버리고 싶었다"
보수 유튜버로 활약하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발탁된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이 보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 사장은 6일 보수 유튜브 채널 ‘배승희의 뉴스배송’에 출연해 "계엄 했을 때부터 이 민영삼의 속마음이 오죽했겠느냐"며 "사표 던지고 나와버리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직
박세열 기자
2025.05.11 01:20:14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 등 6명 후보 등록…국힘서는 아직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6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에서는 등록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현재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2025.05.10 23:58:04
국민의힘 '후보 교체' 당원투표 부결…"김문수로 다시 등록"
권영세 "책임지고 물러나겠다"…한덕수 "국민·당원 뜻 겸허하게 수용"
국민의힘 지도부와 주류 친윤 그룹이 추진하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가 결국 무산됐다. 국민의힘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선후보를 기존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 의사를 묻는 전당원투표를 진행했으나, 근소한 차로 부결됐다고 이날 밤 밝혔다. 신동욱 당 수석대변인은 전당원투표 결과를 보고받는 이날 밤 비상대책위원
곽재훈 기자
2025.05.10 23: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