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5일 22시 1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조경태의 분노 "윤석열, 그 입 다물라…빨리 출당시켜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며 김 후보 지지 메시지를 내자 당내에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그 입 다물기 바란다"고 윤 전 대통령을 직격했다. 윤 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모든 국
박세열 기자
2025.05.12 23:03:12
김문수 "박정희 정신으로 경제 살려야'…외연 확장 대신 '우파 본색'
대구 서문시장 찾아 박정희 찬양…‘尹 출당’ 요구에 묵묵부답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보수세가 강한 대구를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자유통일론을 설파하는 등 보수 이념 행보에 주력했다.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그는 시장 한 켠에 세워진 무대 앞을 가득 메운 대구시민들 앞에서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룩한 것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이라며 "경제를 살리려면 바
최용락 기자(=서울·대전·대구)
2025.05.12 22:34:21
이재명 "권력 짧은데 싸울 시간이 어딨나…사적 복수 안 한다"
판교·동탄·대전 돌며 '정치 보복' 의심 지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경기도 동탄을 찾아 "성남시를 바꿨고, 경기도를 바꿨고, 민주당을 바꿨으니 이제 대한민국을 바꿀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성남시 판교와 화성시 동탄, 대전 등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 기술 관련 지역을 방문했다. 이 후보는 동탄 유세에서 "민생과 경제를 챙길
박정연 기자(=동탄)
2025.05.12 20:58:22
김문수 뒤에 '윤석열 그림자'…'계엄의 강' 못 넘고 대구행
'계엄·탄핵 사과' 회피…김문수 측, '전광훈 옹호' 발언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90년대생 초선인 김용태 의원을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하며 역할 분담에 나선 모양새다. 당내 최연소 국회의원인 김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해 쇄신 분위기를 내고 친윤석열·극우 색채가 짙은 김 후보의 이미지를 희석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김 후보와 김 의원의 역할 분담은 12일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이 비상계
김도희 기자/최용락 기자(=서울·대전·대구)
2025.05.12 18:29:28
'개헌' 빠지고 경제 정책 '우클릭'…달라진 이재명 10대 공약
여성 공약 부실 지적에 "자세히 살펴보면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년 동안 궤도를 이탈했던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를 다시 바른 방향으로 회복해야 한다"며 '경제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6.3 대선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포괄임금제 폐지 등 재계가 반대하고 있는 노동정책들에 대해선 "경제성장의 발목 잡기가 될 거라 생각지 않는다"며 경제·노동 동반 기조를 강조했다. 진성준 민주
한예섭 기자
2025.05.12 18:00:26
방위비 10배 현실화? 트럼프 행정부, 방위비 재협상 요구
국방부 "재협상 요청 없었다"지만… 트럼프는 "방위비 분담금+무역 협상 '패키지'" 이미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이달 초 미국이 한미 국방 당국자 간 회의에서 지난해 체결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재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대해 미측이 요청한 바 없다고 밝혔다. 12일 <동아일보>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 지난 1~
이재호 기자
2025.05.12 15:57:40
김문수 "가짜 진보 확 찢고 싶다"…극우 독설로 방향타
김용태 비대위원장 내정자 "계엄 등 당 과오 사과" 엇박자
김문수 대선후보를 주축으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우여곡절 끝에 첫발을 내디뎠다. '후보 강제 교체' 파동 뒤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자리에 김용태 신임 비대위원장이 내정됐고, 유임된 권성동 원내대표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겸직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열었다. 김 후보는 대선 경선을
김도희 기자/최용락 기자
2025.05.12 14:27:39
이재명 "내란 기득권과의 일전"…방탄복 입고 대선출정식
"진영 갈등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 통합론에 무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 출정식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 '내란 종식' 프레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중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내란
박정연 기자
2025.05.12 12:58:52
6.3대선 후보자 등록 완료…이재명 1번·김문수 2번
12일부터 공식선거운동 시작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이 완료됐다.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 마지막 날인 이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등록 서류를 제출해 총 7명이 대선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 첫날인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 6명
이대희 기자
2025.05.12 11:57:33
김문수 "시장 대통령 되겠다"…가락시장 순댓국으로 선거운동 개시
후보교체 파동에 "비 온 뒤 땅이 굳어" 봉합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이날 김 후보는 "생생한 경제 현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첫 행선지로 가락시장을 선택했다. 대선 후보 '기습 교체' 소동 탓인지 김 후보는 기호 번호와 이름이 적히지 않은 붉은색 점퍼 차림으로 아침 일찍 장사하
김도희 기자
2025.05.12 10: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