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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진보 아니다. 중도 보수로 오른쪽 맡아야"
"진보개혁 맏형", "진보적 대중정당 되겠다"던 李의 '보수 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중도 보수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최근 '실용주의' 내지 '우클릭' 행보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역대 민주당 지도부의 언명은 물론, 이 대표 자신의 과거 발언과도 상충되는 말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곽재훈 기자
2025.02.19 00:03:32
김경수 "국가대개조 위해 '한국형 연정' 필요"
이재명, 金 이어 김부겸·임종석·박용진과 잇단 회동 예정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탄핵에 찬성하는 분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한국형 연정(聯政)"이라는 화두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지사는 18일 친노·친문계 인사들인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기조발제를 맡고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를, 김영배·강준현 의원실이 주최를 맡은 행정수도 이전 관련 국회 세미나에
2025.02.18 21:00:42
이재명 "동학개미 피눈물 뽑는 부정 경영 강력 처벌해야"
장원준 전 대표 사건 두고 "주가조작하면 혼 낼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식시장 관련 범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1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상 실패 알고 주식 팔아 1562억 '돈방석'…신풍제약 2세 檢 고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동학개미 피눈물 뽑는 부정경영 강력처벌해야"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기사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다 임상 실패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처분
박세열 기자
2025.02.18 20:04:00
박찬대 "권영세, 광기와 망상에서 깨어나라"
"국민의힘 아니라 '내란의힘' 되기 원하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국민의힘이 아니라 '내란의힘'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하루빨리 광기와 망상에서 깨어나 상식과 이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증언을 마치 거짓인 것처럼 왜곡하며
박정연 기자
2025.02.18 18:34:15
최상목 "반도체법 '주52시간 노동' 우려 해소 가능"
"트럼프 '관세 전쟁' 방아쇠…이제부터 통상 총력전"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8일 "주 52시간 특례가 포함되면 장시간 노동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는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다"며 야당에 법안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치의 목적은 민생이고, 정치의 방법은 소통"이라며 이같
임경구 기자
2025.02.18 18:34:13
대의제, 과연 민주적일까? "아니다"
[복지국가SOCIETY] 대의제의 해독제, 시민의회
1. 대의제가 과연 민주적일까 근대 이후, 대의제, 다당제, 선거 등의 절차적·형식적인 것들이 민주주의의 본질적 특징인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로젠베르크에 의하면, 본래 폭력적인 사회주의 혁명이 민주주의적인 것으로 인식되어왔다가, 1850년에서 1880년 사이 민주주의 개념이 오늘날과 유사한 의미로 변화했다. 예를 들면, 토크빌은 <미국의 민주
이나미 동아대 융합지식과사회연구소 전임연구원
2025.02.18 18:05:55
권영세 "한동훈, 성급했다" 견제에…친한계 집단 반발
"논리 파탄", "판단 착오"…韓, 2월말 책 발간하며 정치일선 복귀 전망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종반에 접어들며 조기 대선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차기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성급했다"고 견제성 비판을 하자 친한(親한동훈)계 인사들이 일제히 반발에 나섰다. 권 비대위원장은 지난 17일 관훈토론에서 "덮어놓고 야당과 똑같은 행동을 한다
2025.02.18 17:28:52
박용진 "상속세 감세, 효과가 뭐냐…부의 대물림만 강화"
"'이재명, 사람은 참 실용적인데 정체성은 뭐지?'라는 부담 있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최근 이재명 당대표가 추진 중인 상속세 완화 문제와 관련해 "지금 상속세를 감세하면 내수가 진작되나? 아니지 않느냐"며 "부(富)의 대물림만 강화될 뿐이다.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박 전 의원은 18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실용주의' 또는 '우클릭' 행보에 대해 "이걸 '우클릭'이라고 표현하면 정치하지 말자
2025.02.18 16:58:04
'롯데리아 회동' 대령 "노상원, 장관과 잘 아는 사이라며 회유"
블랙요원 명단 유출로 진급 어려워진 정성욱 대령 "노 전 사령관과 문상호 사령관 지시 어길 수 없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앞두고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을 했던 정성욱 정보사 대령은 노 전 사령관이 진급을 도와주겠다고 해서 지시를 따르게 됐다며 본인은 계엄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18일 정성욱 대령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에 따르면 정 대령은 진술서에서 지난해 10월 초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모바일 메신
이재호 기자
2025.02.18 14:58:06
트럼프 "푸틴, 전쟁 빨리 끝내고 싶어해"…젤렌스키 "푸틴은 거짓말쟁이"
트럼프 "푸틴, 전쟁 계속하면 큰 문제"…CNN "18일 사우디에서 미-러 당국자 협상"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러시아와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하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넘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전쟁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 정치
2025.02.18 14: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