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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는 아무도 알 수 없어…목표는 1표라도 이기는 것"
여론조사 우위에도 "단정 안 돼" 경계 태세…李, 5.18까지 '호남 집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선 판세에 대해 "선거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우리의 목표는 한 표라도 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번 대선 모토를 "'압도적 정권교체'가 아니라 '반드시 정권교체'"라고 수정한 데 이어, 자신이 우세하다는 세간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재차 긴장을 당부한 것. 이 후보는 16일 오후 전북 전주 유세 직전 기자들과
한예섭 기자
2025.05.16 19:07:55
한동훈 "尹 당적, 대선 토론 전 김문수가 결단해야"
"그 이후면 늦어…결단 없으면 이길 수 없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적 문제와 관련 "'5월 18일 대통령후보 토론 이전에' 김문수 후보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김 후보께서 개인적 의리를 중시하는 분인 것은 알지만, △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자통당(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긋기' 문제에서 공적
최용락 기자
2025.05.16 18:00:04
'사법부 압박' 이어가는 민주당…"헌법84조 해석, 또다시 대선개입"
박찬대 "대법원에 경고…尹 재판에서 '불법 접대' 지귀연 배제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내란 재판'의 담당 판사인 지귀연 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어느 국민도 비리 판사의 판결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원은 당장 지귀연 판사를 재판에서 배제하고 신속하게 감사에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1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2025.05.16 17:28:21
김성태, 윤석열 겨냥 "파렴치…당이 단호히 판단해야"
"탈당, 1분1초라도 빠른 게 좋아…尹 프레임에 후보가 안 보인다"
6.3 조기 대선을 보름여 남겨두고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당적 정리 문제로 내홍을 빚고 있는 상황과 관련,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을 겨냥 "파렴치", "당이 단호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 전 의원은 16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 판세와 관련 "지각 변동은 오는 18
곽재훈 기자
2025.05.16 17:28:08
'윤석열' 끊지 못한 국민의힘, 대선 뒤 나락간다
[최창렬 칼럼] 잘 지는 법도 잊은 막장 대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지난 주말의 당내 후보 교체 쿠데타를 딛고 후보 자리를 지켜냈다. 노동 현장을 누비는 민주화 투사였던 경력에서 오는 뚝심이 한 몫 했지만 윤석열을 옹호하던 당원들마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던 절차적 하자가 집단지성을 촉발한 것이 주효했다. 후보 확정 이후 김 후보는 사무총장에 4선 진주갑 출신의 박대출 의원을 임명했고 권성동 원내대표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05.16 16:22:42
대만 유사시 한국도 끌려 들어가나…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인도-태평양 전략 일부"
지상군 심포지엄에서 주한미군 중요성 강조하며 "한반도에 미 기동 부대 다시 배치하고 싶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주한미군은 북한 방어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작전의 일부로 주둔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주한미군이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의 다른 곳에서 작전이 가능한 '신속 기동군'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 투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
이재호 기자
2025.05.16 15:59:39
이재명 유세현장에 김상욱 등장…李 "金, 민주당에서 '진짜 보수' 실현 돕겠다"
보수 '反이재명 빅텐트' 구상에 '逆빅텐트' 반격…"국민의힘은 가짜·참칭 보수, '비상식' 영역으로 몰아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탈당 후 '이재명 지지'를 선언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과 유세 현장에서 만나 "'가짜 보수정당'에서 진짜 보수 활동을 해보려 노력하다가 사실상 쫓겨난 김 의원"이라며 "(김 의원이) 합리적 보수의 정신을 우리 민주당 안에 실현해 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6일 오전 전북 익산역 동부광장 유세에서 발언
2025.05.16 15:02:00
민주당 "尹, 계엄직후 추경호·나경원 통화…'국민의힘 내란 공범' 의혹 굳어져"
박찬대 "이번 선거가 내란 종식 마지막 기회"…조승래 "내란 동조한 위헌정당" 맹공
12.3 비상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추경호·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통화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이 내란공범이란 의혹들이 점점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고 국민의힘을 겨냥해 공세를 폈다. 박 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이번 선거가 내란을 완전히 종식할 마지막 기회라는 사
박정연 기자
2025.05.16 14:27:59
안철수 "김문수 이순신처럼 고독…'김문수 대장선' 따를 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당 대선후보를 두고 "이순신처럼 고독해 보인다"고 했다. 15일 안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순신 장군은 혼자 대장선을 몰고 133척의 왜군에 맞서 처절하게 싸웠다. 지금 우리 당 김문수 후보의 모습이 바로 그렇게 고독해 보인다"며 "지금은 김문수 대장선을 따를 때"라고 말했다. 계엄 사과 논란, 윤석열 전 대통
이대희 기자
2025.05.16 13:27:58
이재명 지지율 50% 돌파, 김문수 30% 안팎 박스권
갤럽 조사에서 李 51%, 金 29%…리얼미터도 李 51.9%, 金 33.1%
원내 정당 대선후보가 모두 정해진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를 상회하는 과반 지지를 얻어 30% 안팎에 머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에게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51%, 김문수 29%
임경구 기자
2025.05.16 12: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