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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기 대선 준비하자…탄핵 인용되면 두달 밖에 시간 없어"
국민의힘 잠재적 차기 대선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이 열릴 때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탄핵 기각으로 윤통(윤석열)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지만 만에 하나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열릴 때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박근혜 탄핵때 아무
박세열 기자
2025.02.21 21:06:14
박지원, 이낙연에 "정신 나간 얘기 하는 걸 보면, 우리가 안고 갈 수 없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민주당에서 대선 경선에 참여한 바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해 민주당과 함께 갈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박 의원은 21일 불교방송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낙연 전 총리가 '윤석열, 이재명 청산이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저는 (이낙연도) 안고 가자는, 그래서 이제 이낙연 전
2025.02.21 21:06:13
트럼프 재등판 한달 성적은?…53%가 "트럼프 직무 수행 지지 안해"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에 대해서도 부정평가 더 높아…이민 정책 제외 전 영역에서 부정 응답 우세
취임 한 달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장관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함
이재호 기자
2025.02.21 19:04:54
"명태균 굉장히 분노, 황금폰에 홍준표 이름 찍힌 대화 있어"
明 변호사 "명-홍 대화 나눈 시점 2023년 중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고소한 데 대해 "굉장히 분노했다"고 명 씨 변호인이 전했다. 명 씨의 변호인인 여태형 변호사는 2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에는 (명태균 씨와 함께) 남상권 변호사까지 고발하시지 않으셨나.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분노를 되게 하셨다. 그러니
2025.02.21 19:04:22
권성동, 이재명 '중도 보수' 선언에 "양다리 걸치는 기회주의"
국민의힘, '민주 우클릭'에 경계 태세?…재건축법 등 보수정책 드라이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중도 보수' 정체성을 표명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사실상 두 길 보기 정치 사기", "양다리 걸치는 기회주의"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한편으론 자본시장법 개정안, 재건축·재개발 촉진법 등 보수성향 경제 정책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경제 우클릭'에 경계태세를 보였다. 권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원내대책회의
한예섭 기자
2025.02.21 17:33:00
尹 '탄핵 반대' 역풍…'찬핵 찬성' 60% 도달, 김문수 10%대 붕괴
차기 대선, 정당지지율 조사도 '與 지지' 감소…이재명 34%, 김문수 9%, 홍준표 5%順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오는 27일 최후변론을 앞둔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0%로 지난 조사 대비 오차범위 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찬성 의견은 60%, 반대 의견은 34%로 집계됐다. 찬성 의견은 지난주 조사
곽재훈 기자
2025.02.21 16:59:39
이재명 "국민의힘은 극우내란당…그 자리 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
'보수 선언' 후폭풍에 "세상엔 흑백만 있는 게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중도 보수 정당' 선언이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되자, 이 대표는 "세상에는 흑백만 있는 게 아니다. 회색도 있다"며 "김대중·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우리 당의 입장을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많이 말씀 하셨다"고 거듭 민주당이 '중도 보수'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상속세 완화나 기업 감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의 '보수층'을 겨냥한
박정연 기자
2025.02.21 16:00:13
임종석, 이재명에 정면 반박 "민주당은 중도보수 아니다"
이재명 '보수 선언' 여진…진성준도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나아가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 보수' 선언으로 민주당이 때아닌 정체성 논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민주당은 중도보수정당이 아니다"며 참전하고 나섰다. 임 전 실장은 21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설익은 주장은 분란을 만들 뿐이고 장차 진보진영과의 연대를 어렵게 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2025.02.21 15:00:30
"尹 지지", "부정선거"…'민주'로부터의 도피, 왜인가?
[이상경 칼럼] 그들은 왜 스스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나?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두 달여가 지난 지금, 우리 사회를 새로운 충격에 빠뜨린 현상은 '탄핵 반대 여론의 급부상'이다. 갤럽과 한국리서치 등 응답자표집(sampling)에 있어서 비교적 신뢰할 만한 기관의 데이터를 놓고 봐도, 2024년 12월 2주에는 많이 잡아봐야 20% 남짓하던 '탄핵 반대' 여론이 2025년 2
이상경 서강대 교수
2025.02.21 12:28:38
尹 멘토 신평, 한동훈에 '독설'…"평생 대권 낭인으로 떠돌 것"
"尹 탄핵소추·구속, 한동훈이 직접 방아쇠 당긴 것"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옹호해 온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앞으로 평생 이제나 저제나 하고 요행수를 기다리며 '대권 낭인(浪人)'으로 떠돌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신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한 전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
2025.02.21 11:5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