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13일 16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재명 "정부·여당 금투세 폐지 동의하기로"…"尹정부 부자감세에 협력" 비판
李 "시행하는 게 맞다"면서도…"주식시장 너무 어렵고, 정부·여당이 야당 공격 수단으로 삼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금투세 폐지 입장을 전격적으로 밝혔다. 윤석열 정부를 "'입벌구'(입만 벌리면 구라) 정권", "불량재정"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도, 그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감세 정책은 동의하고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금투세는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여야 합의
박정연 기자
2024.11.04 12:58:41
국회의장 "대통령 시정연설 거부, 국민 권리 침해…강력한 유감"
與 내부도 비판, 한동훈 "아쉽다" …이재명 "대통령 책임 저버린 것"
윤석열 대통령이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직접 하지 않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를 대독케 한 데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내에서도 "아쉽다"(한동훈), "국회 패싱"(배현진) 등 비판과 우려가 나왔다. 우 의장은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앞서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
곽재훈 기자
2024.11.04 12:03:09
11년 만에 '총리 대독' 시정연설…尹 "하루도 마음 편할 날 없어"
국정 기조 전환 없이 "4대 개혁은 절체절명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긴축 재정 기조를 설명하고 '4대 개혁' 추진에 정책적 방점을 뒀다.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도 국정 기조 유지 방침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번 시정연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한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윤
임경구 기자
2024.11.04 11:02:32
한동훈, 명태균 녹취록 놓고 尹 직격 "대통령께서 사과해야"
대통령 대국민사과, 국정기조 전환 등 작심 요구…'김건희 활동 중단'도 재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소위 '명태균 녹취 파동'과 관련,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 브로커와 소통한 녹음과 문자가 공개된 것은 그 자체로 국민들께 대단히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참모진 개편 및 개각 △국정기조 전환 등을 촉구했다.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대외활동 즉각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도 다시 한번 강
한예섭 기자
2024.11.04 11:00:44
친윤계 "여론조사가 무슨 의미? 尹만큼 '거짓 선전·선동'에 휩싸인 정부 없어"
친윤계로 꼽히는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만큼 거짓 선전 선동에 그동안에 휘말려왔던 정부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4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저희로서는 참 죄송스럽고요. 좀 더 더 잘 해야겠다라고 하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
박세열 기자
2024.11.04 09:58:15
尹 잘한 일? '없다'가 74%…김건희에 대한 '부정평가'가 84%
임기 반환점을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의 '잘한 일'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10명 중 7명 이상이 답변을 하지 못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0월 31일부터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4일 공표한 데 따르면 '윤 대통령이 2022년 5월 취임 후 지금까지 한 일 중 가장
2024.11.04 09:57:44
취임 이후 명태균과 통화 없었다 해명했는데…명 "대통령 전화로 통화 아직 한다"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취임식 이후에도 명 씨와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말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명 씨와의 '공천 개입 의혹 통화 녹취' 내용을 두고 취임식 전날 걸려 온 전화에 그저 좋게 얘기해 준 것뿐이고 취임 이후에는 명 씨와 통화한
허환주 기자
2024.11.04 07:22:29
조해진 "윤석열 아무리 싫어도 이재명은 대안 아니야"
3선 의원을 지낸 조해진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싫어도 이재명이 대안은 아니며, 이재명 집권의 길을 열어주는 탄핵은 안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추락하고 있지만 당 지지율은 오히려 2% 올라서 민주당과 경합이고, 한동훈 대표의 지지율은 대통령의 두 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2024.11.04 07:08:56
"김건희 하라는 것 말고는 하고 싶은 일만 하려는 대통령은 자격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취임식 날 대통령의 임무를 다 하겠노라 선언했던 대통령은 하고 싶은 일만 골라 하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두고 "10년 넘게 이어져 온 대통령 시정연설의 아름다운 전통도 무참히 깨뜨린다. 후보 시절 기분이 내키지 않아 토
2024.11.04 04:58:23
유승민, 尹 시정연설 불참에 "돌 던져도 맞을 각오로 와야지"
野 "대통령 자리가 장난인가" 공세…與 "야당이 탄핵하겠다는 게 문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야당은 물론 국민의힘 내에서도 "야당이 돌을 던져도 맞을 각오로 와야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은 내일 국회에 와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직접 하셔야 한다. 이건 총리 대독
2024.11.03 19: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