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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김건희 검찰 소환 불응에 "자기 방어권 아닌가"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관련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두고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 것처럼 말하는 데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한민국의 검찰은 2, 3년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그 검찰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
이명선 기자
2023.02.08 05:56:52
홍준표, 안철수 두고 "그러니 초딩이라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두고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7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는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 어느 당에 가도 겉돌았다. 우리 당에 들어왔으면 안착할 준비를 하는 게 맞는데 과욕을 부리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당 대표가 대통령하고 척지면 안 된다
허환주 기자
2023.02.08 05:54:32
한덕수 "이란에 MB 특사 파견? 확정된 바 없다"
경제부총리·산업부장관 "한국가스공사 민영화 계획 없다" 확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설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확정된 바 없다"면서도 "그런 역할을 해 주시면 굉장히 좋다"고 말헸다. 이 전 대통령에게 실제로 특사 등 역할을 맡기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한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UAE의 적은
최용락 기자
2023.02.07 17:03:43
'난방비 급등' 文정부 탓하는 정부에 민주 "왜 대통령 됐나" 질타
여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서 '난방비' 공방
난방비 폭탄' 문제를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맞붙었다. 정부·여당이 난방비 폭탄의 책임을 전 정부에 돌리자 야당은 "그러면 정부는 뭐하러 있느냐"며 현 정권의 실정을 탓했다. 이어 야당이 난방비 문제 해결책으로 전 계층에 대한 지원을 주장하자 정부·여당이 "포퓰리즘 정권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는 등 양 측 입장은 평행
서어리 기자
2023.02.07 16:08:09
나경원, 김기현 '삼고초려'에 마음 돌렸나 "많은 인식 공유"
'친윤 비토'로 불출마 뒤 중립 선언했으나…오찬회동 후 金과 손잡은 듯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던 나경원 전 의원이 '윤심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과 만난 뒤 "많은 인식을 같이 공유하고 있다"며 "국정 운영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전당대회를 앞두고 그간 대립해온 김 의원의 손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안철수 의원과 양강 구도를 형성했지만 최근 여론조사 지지도에서 열세를 보였던
2023.02.07 15:15:39
중국과 미국 중 선택? 그럴 수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
[현안진단] 한미 동맹 강화 속의 한중 관계의 진로
중국 외교의 2022년 성과와 2023년 전망 왕이(王毅)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해 12월 25일 '2022년 국제 정세와 중국 외교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2022년 중국 외교를 회고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용기 있게 전진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총체적으로 정상 외교가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고, 제로섬 게임에 반대하고 대국 관계의 전략
평화재단
2023.02.07 14:37:56
안철수 "1위 후보 사퇴 봤나? 반드시 당대표 되겠다"
김기현, 安에 "간첩·공산주의·사드 입장 밝히라" 공세…安 "단일화 정권교체로 증명" 일축
대통령실과 친윤계의 총공세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이 "1위 후보가 사퇴하는 것 봤나", "반드시 당 대표가 되겠다"며 중도 사퇴론을 일축하고 불퇴전의 각오를 밝혔다. 김기현 의원과 친윤계에서 자신을 겨냥한 이념 검증 공세를 펴고 있는 데 대해서는 "단일화를 통한 정권교체로 제 생각은 증명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친윤계 등 당 주류의 공
최용락 기자/곽재훈 기자
2023.02.07 12:54:10
尹대통령 "공직에 파격 성과주의, 유연 인사시스템 도입"
尹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의약품·구조인력 급파"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공직자들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경제 전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성과주의 도입 등 공공부문 변화를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민간 수준의 유연한 인사 시스템과 또 파격적인 성과주의도 도입해서 활력이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임경구 기자
2023.02.07 12:51:27
이재명, 10일 대장동 2차 조사 받는다
"검찰 '주중 출석' 강경 고집, 민생 나 몰라라 하는 정권 민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2차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로 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사업에 대한 검찰의 추가조사와 관련하여 오는 10일(금)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오전 11시경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2023.02.07 12:48:04
與 "탄핵 기각되면 민주당 책임" vs 野 "집권당, 주권자 명령 따라야"
이상민 탄핵소추안, 8일 본회의서 표결 처리 예상…여야 극한대립
야3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집권당으로서 할 일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라는 주권자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라며 탄핵소추안 처리를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그러나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탄핵안을) 내는 것은 국회를 대변할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2023.02.07 12: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