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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탄핵안 가결에 "더는 이상민 자진사퇴 주장 않겠다"
대통령실 "아무 말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날 것"…추가 경고에 움츠린 安?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더 이상 이상민 장관의 자진사퇴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이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안 의원은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건 정말로 옳지 않은 일"이라며 "헌법재판소에서 통과되지도 않을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국
곽재훈 기자
2023.02.08 16:48:59
대통령실, 이상민 탄핵에 "의회주의 포기…부끄러운 역사"
'직무정지' 이상민 "국회 권한은 취지에 맞게 행사돼야"
국회가 8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이유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의회주의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20여분 만에 알림 메시지를 통해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을 주도한 더
임경구 기자
2023.02.08 16:45:57
국회, 헌정사상 처음으로 이상민 탄핵소추안 가결
재적 293명 중 찬성 179명…野 이탈표 거의 없지만 내부 우려도 지속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국무위원 탄핵안이 국회 문턱을 넘긴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탄핵안의 국회 통과로 이 장관의 직무는 즉시 정지되지만, 헌법재판소 심판 절차가 남아있어 실제 탄핵 여부가 판가름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탄핵소추를 주도한 민주당으로서도 심판 결과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커졌다.
서어리 기자/곽재훈 기자
2023.02.08 16:44:41
문재인, 유죄판결 조국 책 추천하며 "안타까운 마음"
"저자 처지가 어떻든 추천…한국사회 법과 정의 다시 바라보게 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책을 SNS에 추천하며 조 전 장관에 대한 변치 않는 신임을 드러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저자의 처지"를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8일 올린 글에서 "<조국의 법고전 산책>은 저자의 처지가 어떻든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이
2023.02.08 15:13:37
진중권 "조민이 떳떳? 아버지에게 배운대로 한다'"
"왜 반성도 없이 객관적 증거에 반하는 소리를 계속하나"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딸 조민 씨를 향해 "사실은 사실로 인정하고 반성의 태도를 보이라"며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고 직격했다. 진 교수는 지난 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중 '한판 논평'이라는 50초 남짓의 코너를 통해 "조 전 장관은 법정에 이르기까지도 객관적인 증거에 반하는 주장을 하면서 그
이명선 기자
2023.02.08 11:13:17
이재명 "이상민 탄핵, 尹정권 입 열개라도 할 말 없어"
박홍근 "법사위, 헌재 벽 넘어설 것"…李 "베트남 민간학살 국가배상 판결 지지"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끔찍한 참사 앞에서도 반성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의 비상식과 무책임을 바로잡는 첫 걸음"이라며 소추안의 본회의 처리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는 오늘 헌법 정신에 따라서 이상민 장관 탄핵안을 처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서어리 기자
2023.02.08 10:41:57
'김-나 연대' 배경에 대통령실? 신평 "언급 않는 게 예의"
나경원 굳은 표정에 金측 "추워서", 羅측 "불편함·서운함 나타난 것"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가 전날 이뤄진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간 전격 오찬회동과 관련, '회동의 배경에 대통령실이 있나'라는 질문에 "언급하지 않는 것이 예의인 것 같다"고 답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이다. 신 변호사는 8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분의 회동 배경에 관해서는 저도
최용락 기자
2023.02.08 10:38:40
또 등장한 김정은 딸 김주애, 후계 둘러싼 논란 이어지나
김정은·리설주 부부와 함께 연회 입장한 김주애…김정은 대남 메시지는 아직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군절(인민군 창건일) 기념 연회에 딸인 김주애를 또 다시 데리고 나왔다. 8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7일 인민군 숙소에 방문해 기념 연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해당 연회 사진을 공개했는데 김 위원장은 부인인 리설주와 딸인 김주애를 대동하고 연회에 참석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
이재호 기자
2023.02.08 09:54:36
대통령실까지 나섰더니, 김기현 45.3%, 안철수 30.4%
지난주 安 43.3%, 金 36%에서 대역전…尹대통령 포함 친윤계 총공세 합작품?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시행된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급상승, 안철수 의원이 급전직하하며 두 사람의 지지도가 큰 폭으로 엇갈려 역전이 이뤄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당내 주류인 친윤계에 이어 대통령실까지 나서 안 의원을 비판하고 김 의원이 '윤심(尹心) 주자'임을 '인증'한 결과로 보인다. 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2023.02.08 09:02:44
김진태 "설악 케이블카 반대 단체들, 쓰레기 줍는 봉사부터 해라"
김진태 강원지사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을 두고 "그렇게 설악산을 사랑한다면, 가을 설악산에 와서 등산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부터 하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7일 강원도의회 제316회 임시회 신년 연설에서 "도지사로서 여러분과 같이할 용의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사는 일부 환경 단체들이 오색케이블카를 좌초시키
허환주 기자
2023.02.08 08: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