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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한국 경제, 6개 분기 만에 역성장…소비 부진 지속
2분기 실질 GDP 성장률 -0.2%…순수출도 성장률 깎아 먹어
2분기 한국 경제가 6개 분기 만에 역성장했다. 수입이 크게 늘어났고 내수 소비 부진이 여전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2%라고 밝혔다. 분기 기준 마이너스 성장이 기록된 건 2022년 4분기(-0.5%) 이후 처음이다. 작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이대희 기자
2024.09.05 15:03:27
50대 중장년층 207만·40대 196만명 국민연금 최소가입기간 못 채워
경제적 빈곤 중장년층 가능성…연금 개혁안 적용시 어려움 더 커질 듯
50대 중장년층 3분의 1가량인 200여만 명이 국민연금 수령을 위한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황상 이들 상당수가 경제적 빈곤층일 것으로 추정된다. 3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50대 국민연금 가입자 674만6238명 중 207만8798명이 국
2024.09.03 22:00:15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할수록 '먹거리 보장'은 더욱 절실해진다
[복지국가SOCIETY] 모두를 위한 안전망, 기본식료사회 구축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비상이다. 농산물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 무더위에 허덕인 것으로도 모자라 국민은 위기의 밥상물가 앞에 망연자실할 판이다. 국민이 묻는다. 이 정부는 할 줄 아는 게 뭐냐고. 땜질 처방에 수수방관이 특기냐고. 정녕 '모두가 못 사는 나라'로 치달을 것인가. 왜 한국이 세계에서 농산물 가격이 가장 비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백혜숙 공공식료연구소 소장
2024.09.03 12:59:21
사람 불러놓고 '임금 깎자'만 외치는 오세훈, 싸게 쓰자가 답인가
[경제뉴스N시선] 돌봄 노동의 가치부터 재평가를
'월급 238만원' 필리핀 이모님 비싸다더니… '뜻밖의 상황' [이슈+](24.08.21 한국경제) [사설]외국인 가사도우미·간병인만이라도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24.08.22 한국경제) '238만원' 필리핀 이모님 월급 깎이나…오세훈 "인하 논의 환영"(24.08.22 뉴스1) 홍콩은 월급 87만원인데…"필리핀 가사관리사, 한국서 더 받아야" 왜?(24.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4.09.03 05:01:44
'영끌 폭발'에 이틀 동안에만 가계대출 1.3조 급증
8월 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역대 최대 기록
지난달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월별 기준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집값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대출 규제 강화 이전 '막차 수요'가 월말에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25조3642억 원(월말 기준)으로 전월 말(715조7383억 원)에
2024.09.02 18:04:34
서울 아파트, 40대가 2년 만에 30대보다 많이 샀다
40대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 33.2%…30대는 31.5%
40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40대가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연령대별 매입자 거래량을 보면, 지난 7월 40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33.2%였다. 이는 31.5%를 기록한 30대 비중을 웃돌았다. 40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30
2024.09.02 06:12:09
'영끌 광풍'…역대급 주담대 증가세, 두달 연속 7조 원 웃돌아
8월 가계대출 증가폭, 2021년 집값 급등기 수준 치솟아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두 달째 7조 원을 넘었다. 지난 2021년까지 이어진 '영끌' 광풍 당시를 웃도는 '역대급' 수준이다. 신용대출까지 증가하면서 8월 가계대출 증가 폭은 3년 4개월 만에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29일 기준 주담대 잔액(전세자금대출 포함)은 567조
2024.09.01 13:59:09
산업생산 석달째 감소…소비 부진 관측
7월 전산업생산, 광공업생산 급감으로 3개월째 마이너스
산업생산이 석달 연속 감소했다. 소비 부진도 확인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4% 감소한 112.7(2020년=100)이었다. 자동차 생산 부진으로 광공업 생산 급감 전산업생산은 5월(-0.8%)과 6월(-0.1%)에 이어 석달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산업생산이 석달 연속 감소한
2024.08.30 20:59:50
경기신보-한국신용데이터, 혁신과 협업 통한 소상공인 성공 지원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과 소상공인 데이터 플랫폼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영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경기신보는 29일 경기신보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
프레시안 경제
2024.08.30 10:01:52
'주주 이익 침해' 논란 빚은 로보틱스-밥캣 합병 중단
두산 측, 금융당국 압박에 지배구조 개편안 마지막 절차 철회
두산그룹이 불공정 논란을 빚은 두산밥캣 관련 지배구조 개편안의 일부를 철회했다. 소액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는 금융당국의 압박에 한발 뒤로 물러섰다. 29일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각각 긴급 이사회를 열어 두 회사 간 포괄적 주식 교환 관련 모든 절차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두산그룹의 3단계 지배구조 개편안의 마지막 단계가 철회됐다는 의미다. 주주들의 반
2024.08.29 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