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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尹 체포영장 저항에 "해외 기관에 신뢰 줘야"

최상목 두고는 "권한대행에 부담 적절치 않아" 주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항을 두고 "해외 기관에 긍정적인 신뢰를 주는 쪽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장 집행이 이뤄지도록 힘쓰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를 두고는 "권한대행에게 부담을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6일 금감원 출입기자단과의 신년인사에서 윤 대통령의

이대희 기자

2025.01.07 08:58:11
'환율 방어에 썼다'…12월 외환보유액, 5년來 최소 규모

'분기 말 효과' 발생해 전월 대비로는 2.1억 달러 증가

작년 12월 외환보유액이 5년 만에 최소 규모로 떨어졌다. 원화가치 하락이 이어지면서 환율 방어에 쓰인 결과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를 보면, 작년 12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156억 달러(약 611조7000억 원)였다. 전월 말(4153억9000만 달러) 대비 2억1000만달러가량 증가했다. 12월 말 기준으로 보면 201

이대희 기자

2025.01.07 05:59:58
쌀이 남아돈다는 거짓말…윤석열이 저지른 또 다른 실책

[경제뉴스N시선]남태령 연대와 농업정책의 미래

남태령에서 농민과 시민의 연대가 추운 겨울을 녹였다. 트랙터를 몰고 올라온 농민들의 투쟁이 더욱 의미 있었던 이유는 '사회대개혁을 위한 폐정개혁안 12조'라는 이름의 요구안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과거 동학농민운동을 연상시키는 폐정개혁안 12조에는 △내란수괴 윤석열 처벌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 △군대·경찰·검찰 민주화 △농산물 공정가격 실현 △경자유전 원칙

안진이 더삶 대표

2025.01.06 07:59:59
尹 체포영장 집행에 불확실성 제거 기대? 국내 증시 상승세

코스피·코스닥 2% 넘게 상승 중

3일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나흘만에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정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96포인트(+2.04%) 상승한 2447.9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622억 원 순매수세를 보이는 등 나흘만에 순매수 행렬에 들어선 가운데, 기관도 1985억 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

이대희 기자

2025.01.03 13:08:44
이창용, 최상목 지지 발언 "국무위원들, 고민 좀 하고 이야기 하라"

최상목 헌법재판관 임명 두고 "정치적 위험은 국가 신용등급 위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비판한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고민 좀 하고 이야기 하라"고 지적했다. 2일 이 총재는 한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이 어려운 결정을 내려서 이제 대외에 '우리 경제 운영은 정치 프로세스와 분리됐다. 한국 경제는 튼튼하다'는 메시지를 내려고 한다"며 "그런데 여기에 책임 있는

이대희 기자

2025.01.03 07:58:36
국내 시총 250대 기업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조사·분석결과 발표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국내 시총 250대(2023년 12말 기준) 기업이 지난해 12월말까지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계조사 한 분석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ESG 공시 의무화 로드맵에 따른 기업 규모별 공시의무의 순차적 적용을 고려해 조사대상을 종전 200대에서 250대(코스피 193, 코스닥 57)로 확대했다. 2024년 보고서 공

프레시안 경제

2025.01.02 15:52:34
계엄 효과? 올해 환율 185원 올라 1472원… IMF 이후 27년 만의 기록

30일 원·달러 환율 1470원 넘어 마감…1480선 넘보나

올해 마지막 장인 30일 서울외환거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환율이 1470원을 넘었다. 연말 종가 기준 2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원 오른 147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환거래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7.5원 오른 1475.0원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일찌감치 상승세를 이어갔

이대희 기자

2024.12.30 19:59:00
원화 환율, 금융위기 이후 15년만첫 1460원대 상승

26일 종가 기준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불확실성 커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결국 종가 기준 1460원 선을 넘었다. 2009년 이후 최고치다. 26일 서울 외환거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4.8원으로 정규장 마감했다. 주간 거래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4원 상승했다. 이는 종가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15년여 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전 거

이대희 기자

2024.12.27 00:03:14
10월 출생아 14년 만에 가장 큰 폭 증가

혼인 건수도 5년 만에 최대…인구 자연감소는 60개월째 지속

10월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월별 출생아는 넉 달 연속 증가세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1398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2520명(13.4%)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2012년 10월(3530명) 이후 12년 만에 가장 크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2010

이대희 기자

2024.12.26 22:01:05
코로나보다 더 심각? 기업 경기 전망, 역대 최장인 34개월 연속 부정적

한경협 경기동향조사, 한 달 만에 12.7포인트 급락…7개 조사 부문 모두 부정적

국내 기업의 경기 전망이 2년 10개월 연속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장 기록이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발표한 '1월 전망 기업경기동향조사(BSI)' 자료를 보면, 한경협이 매출액 기준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년 1월 BSI 전망치가 84.6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97.3) 대비 12.7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코로나1

이대희 기자

2024.12.26 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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