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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전 역사에 '배터리 화재 대응 키트' 첫 도입
대전교통공사 22개 역사에 방열장갑·소화포·집게 배치, 실전 훈련도 강화
대전교통공사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이동장치(PM) 및 보조배터리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종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시철도 22개 전 역사에 대응물품을 비치했다. 비치된 장비는 방열장갑, 인출용 집게, 질식소화포 등 3종으로 리튬배터리 화재에 특화된 구성이다. 대전교통공사는 모든 역사에 동일한 물품을 갖춰 신속하고 일관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
이재진 기자
2025.09.16 17:24:24
김용만·이정문·이재관 의원, 독립유공자 후손 농성장 방문
“보훈부 특정감사 착수… 김형석 관장 해임 절차 시작”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만(경기 하남시을)·이정문(충남 천안병)·이재관(충남 천안을) 의원이 16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농성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나 면담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은 “어제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독립기념관에 대한 보훈부 특정감사 착수를 공식화했다”며 “사실상 김형석 관장에 대한 해임절차가 시작
장찬우 기자
2025.09.16 17:23:03
천안 수남리 폐기물 매립장 공청회 주민 반발로 파행
에코파크 “환경영향평가 절차 적법…추석 전 재개 예정”
충남 천안시 동면 수남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공청회가 주민 반발로 중단됐다. 천안에코파크는 15일 아우내지역문화센터에서 ‘수남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를 열고 전국 매립시설의 잔여 용량 부족과 환경관리 대책 등을 설명했으나, 반대 주민들이 단상을 점거하고 북·꽹과리를 치며 영상 상영을 방해했다.
2025.09.16 13:34:28
충남도,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광역단체 유일 '쾌거'…생활 밀착형 문화정책이 주효
충남도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문화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원 기자
2025.09.16 13:33:27
'제16회 명장·장인전' 17일 개막
대전시 주최 20일까지 무료 관람, 장인 30여 명 참여 300여 점 작품 전시
대전시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 ‘제16회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명장과 대전시 명장을 포함한 지역 장인 30여 명이 참여해 인장, 전각, 화훼디자인, 석공예, 제과·제빵 등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공예부터 현대기술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출품되며 도자공예, 자수, 민화, 서각 등 다
2025.09.16 13:31:42
내 손으로 뽑는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실시
대전시 대덕구 주민·직장인·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28개 사업 중 최대 3개 투표
대전시 대덕구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대상은 온라인 접수와 동별 지역회의를 거쳐 선정된 28개 사업으로 소관부서의 적격검토를 통과한 사업들이다. 투표는 대덕구 주민뿐 아니라 대덕구에 소재한 직장인과 학생도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최대 3개 사업에 투표할 수
2025.09.16 13:29:00
“법인카드로 결혼식까지?”…8년간 17억 ‘회사 돈 펑펑’
법원, 농산물 유통회사 대표 징역 2년
회사 돈을 마치 개인 통장처럼 쓰며 8년에 걸쳐 17억 원을 횡령한 농산물 유통회사 전 대표가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전경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5년 2월14일 자신의 결혼식 비용 500만 원을 회사 법인카드로
2025.09.16 13:28:24
LH가 초록우산·사회복지협의회·한적에 따뜻한 이웃 사랑 전달
대전·충남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추석맞이 따뜻한 나눔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LH는 초록우산에 기부금 3500만 원,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는 온누리상품권 40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수탁기관들은 이를 활용해 국가유공자, 이재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명절맞이
2025.09.16 13:26:32
“그냥 가라!”…음주측정 거부하다 걸린 60대, 집행유예
법원, 의심 신고 받고도 “없던 일로” 버텨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없던 일로 하자”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6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정종륜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12월 21일 술에 취한 상태로
2025.09.16 13:24:26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
제1회 대전 가치봄영화제 개막…장애·비장애 경계 없는 관람 환경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은종군)이 주최하는 ‘제1회 대전 가치봄영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 한글 자막, 화면 해설을 제공하는 특별한 영화 축제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영화, 모두를 잇다’다. 장애 관련 소재의 영화이
문상윤 기자
2025.09.16 13: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