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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여성인구 1만명'당 산부인과 전문의 2.1명 '태부족'…지역 공공의료 강화 시급
박희승 의원 "지역 공공의료 역량 강화 시급" 지적
전북특별자치도 내 산부인과 전문의가 태부족인 상태에서 고령화도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말 기준 전북의 여성인구 1만명당 산부인과 전문의 수는 2.1명으로 전국 평균(2.4명)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전국 평균보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더 많은 지역은 ▲
박기홍 기자(=전북)
2024.10.20 20:56:46
늦더위 심한 올해 양파 파종 늦췄다면…"'생육 관리'에 신경 써 주세요"
농촌진흥청 '파종 지연 보고'에 농가 당부
양파 파종은 통상적으로 9월 상·중순경에 하지만 올해는 늦더위가 심해 추석 이후로 늦춘 농가들이 적잖다. 20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에 따르면 올해 기계 아주심기용 모종 재배에서 파종 지연이 보고되고 있다며 온실 재배 농가에서는 후기 생육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파 파종이 늦어지면 그만큼 모종도 작아진다. 보통 작은 모종을 아주심
2024.10.20 06:31:09
연고자도 거부 '쓸쓸한 죽음' 느는데…전북 지자체 지원은 '천차만별'
익산시 공영장례비 40만원 전국 최하위권, 김제시는 243만원 최상위
1인 가구 증가와 사회 관계망 악화로 '무연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전북 지자체의 지원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이후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총 2만609명의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무연고 사망자는 2020년
2024.10.20 06:17:05
"소상공인은 익산경제의 뿌리"…'상권 활성화' 가치 강조한 익산시
19일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대표 가을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 특설무대에서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익산경제의 뿌리는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호진)는 19일 오후 중앙체육공원에서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
박기홍 기자(=익산)
2024.10.20 05:47:47
'서구화 식습관'이 부른 현대병…9세 이하 男兒도 '사춘기 성조숙증' 급증
남아 환자 비율 2014년 8.1%에서 작년엔 19.3%로 껑충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문제로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성조숙증'이 급증하고 있다. 9세 이하 남아(男兒)의 '성조숙증' 현상이 급격히 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요망된다. 19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177만8533명의 성조숙증(
2024.10.19 14:43:06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서 들썩'…전통국악 등 다채로운 행사 가득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 18일 남원서 개막
남원의 유‧무형의 문화가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활짝 피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가 전북자치도 남원시에서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18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왕기석·이난초
임태용 기자(=남원)
2024.10.19 10:13:54
검찰이 윤석열.김건희 정권 조종 쳤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나열된 '검찰의 흑역사'
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검찰의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과 관련해 '검찰이 정권의 조종쳤다', '정치검사들로 인해 생명력 끝났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검찰이 김 여사 불기소 처분을 한 것과 관련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윤석열.김건희 정권에 대한 조종을 이창수중앙지검장이 울린
최인 기자(=전주)
2024.10.19 00:32:54
"지사장 갑질에 '정직 3개월'이라고?"…국민연금공단 "추가 조사할 것"
서미화 민주 의원 "추가 조사" 촉구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의 1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간부의 갑질 프리패스와 감사실의 엉망진창이 심각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난도질을 당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의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김태현 이사장을 대상으로 1급 지사장의 직원 갑질 문제에 대한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미화 의원
2024.10.18 17:54:53
'디지털교과서' 학생구독료 4년 간 1인당 120만 원 웃돌 것
내년부터 AI디지털교과서( AIDT)전면 도입으로 시도교육청이 부담할 지방교육재정이 역대급이란 전망이 나왔고 학생 1인당 구독료는 4년 간 12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 입법조사처 18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AIDT 학생 구독료로만 2025년부터 4년 간 ‘최소 1조 9천억 원’에서 ‘최대 6조6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계했다. 조국혁신
2024.10.18 16:35:13
교사 음주운전 3년 간 478명...교직사회 기강해이 심각
강경숙 "교직사회에서 반드시 근절돼야 할 중대범죄"
최근 들어 교사들의 음주운전이 크게 늘어나는 등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원이 478명에 이르며 그 중 중징계 비율은 76.2%였다.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30대 교사 A씨는 교원징계위원회의 중징계 처분을 받아 교단에서 퇴출됐다. 그는 교사 임용 전인 2014년 8월 음주 단속에
2024.10.18 16: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