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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 성폭행한 라이베리아 공무원들, 첫 공판서 혐의 모두 부인
성폭력처벌법 등의 혐의로 기소, 피해자들과 합의된 성관계 주장하며 반박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이 첫번째 공판에 출석해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는 성폭력처벌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라이베리아 공무원 A 씨와 B 씨에 대한 첫 공판이 지난달 30일 열렸다. 부산에서 진행하는 국제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지난 9월 22일 오후 부산 동구 한 호텔에서
홍민지 기자(=부산)
2022.12.01 16:12:35
부산 1일 코로나19 사망 사례 7명 추가...고령층 중심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00명대 유지, 중환자와 재택치료자도 지속 증가
부산에서 고령층 중심으로 코로나19 사망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49명(누계 159만420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7명 추가되어 누계 2574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2명, 70대 2명, 60대 3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박호경 기자(=부산)
2022.12.01 11:00:00
부산 황령산 전망대·케이블카 개발사업...결국 제동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서 재심의 결정, 시민사회는 '전면 재검토' 촉구
부산 황령산 정상에 전망대, 케이블카 등을 설치하는 계획안이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제동이 걸렸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30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황령산 유원지 조성계획안을 심의한 결과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해당 개발 사업과 관련해 전망대 규모 축소 검토, 진입도로 안전 대책
2022.12.01 10:59:46
해운대구 도로서 4중 추돌 사고...SUV 차량 전복돼 2명 병원행
택시 기사 1명도 부상 입어, 경찰 "운전자 진술 토대로 사고 경위 조사중"
밤사이 부산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해운대구 장산역 인근 도로에서 3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차량과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후 SUV 차량은 보도 쪽으로 돌진해 정화조 환기시설을 충격한뒤 전복됐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파편이 튀어 지나가던 또다른
2022.12.01 10:22:44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유럽·아시아 등 22개국에 송출
한국마사회의 경마 중계 송출 화면에 방송, 범국가적 공감대 형성 기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 4개 대륙, 22개국에 송출되는 한국 경마실황 방송에서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도 함께 방영된다. 부산시와 한국마사회는 2030엑스포 유치 열기를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12월 한 달간 한국마사회가 해외 22개국에 송출하는 경마실황 방송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2022.12.01 09:59:27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낙상사고로 뇌출혈...경찰 수사 착수
간호조무사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 신생아는 뇌출혈로 수술받고 치료중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침대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 40분쯤 부산에 소재한 조리원에서 생후 12일된 신생아가 바닥으로 떨어지게 방치해 머리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2022.12.01 09:59:13
부산시교육감 출마한 전 대학교 총장 등 4명 금품제공·수수 혐의로 재판행
검찰, 경찰의 '혐의없음' 결론에도 재수사 결과 관련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 결정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부산시교육감에 도전했던 전 대학교 총장 출신 60대 남성이 선거운동을 도왔던 사람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건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송봉준 부장검사)는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5) 전 대학교 총장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 전 총장은 지난 6·1 지방선거
2022.11.30 17:33:11
부산시의회, 시청·교육청 예산 줄줄이 삭감...막판 예결특위에 관심
국민의힘 절대다수라도 견제 기능 강화, 주요 사업 회복 위한 설득 과정 돌입할 듯
제9대 부산시의회가 부산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첫 예산심사 과정에서 과감한 삭감 조정 등이 이뤄지면서 막판 예산 심사에서 회복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결특
2022.11.30 16:32:42
민주당 부산 "공직선거법 위반 오태원 북구청장...엄정한 처벌 이뤄져야"
재산축소·사전선거운동 등 혐의로 기소되자 논평 내고 재판부의 빠른 판단 촉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재산 축소해 표 얻을 심산이었다면 주권자에 대한 우롱이다"며 날 선 비난을 쏟아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30일 유영현 부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오태원 구청장은 법적 결과와 무관하게 북구 행정의 혼란을 초래한 행위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사죄하고 책임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2.11.30 16:32:15
전·현직 공무원에 선물세트 제공한 '엘시티 이영복' 2심도 벌금 2000만원
함께 항소한 공무원은 기각 처리...청탁 아니더라도 범행 자체가 죄질 안 좋아
해운대 엘시티 사업 중 전·현직 공무원에게 뇌물성 명절 선물세트를 제공한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이 2심에서도 벌금형이 내려졌다. 부산고법 형사2부(최환 부장판사)는 30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1심과 같은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항소했던 부산시 고위직 출신인 A 씨에 대해서는 항소를 기각하면서 자격정지 1년과 벌금 1000만원이
2022.11.30 16: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