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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험금 노린 '부산 동백항 추락사' 공범에 징역 10년 구형
동거남 여동생 살해 범행에 엄벌 요구...남자는 사건 후 극단적 선택
뇌종양을 앓는 여동생의 보험금을 노린 일명 '부산 동백항 차량 추락사고'의 공범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최지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2·여)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 씨는 지난 5월 3일 동거남
박호경 기자(=부산)
2022.12.09 13:28:43
부산 코로나19 재택치료자 1만8000명대로 증가
9일 신규 확진자는 3783명, 사망 사례도 2명 추가되어 누계 2595명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면서 재택치료자만 1만8000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83명(누계 161만984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2명 추가되어 누계 2595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1명, 6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
2022.12.09 11:43:43
울산에서 사육하던 곰 3마리 탈출...60대 농장 부부 습격받아 사망한듯
부모님과 연락 안되자 딸이 119신고, 현장에서 3마리 발견한뒤 사살
곰 사육 농장에서 60대 부부가 탈출한 곰의 습격을 받고 숨진채 발견됐다. 9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7분쯤 "부모님과 몇시간째 연락이 안된다"는 딸의 신고가 접수됐다. 곰 사육 농장으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농장을 벗어난 곰 3마리를 발견해 2시간 여만에 모두 사살했다. 이후 60대 부부는 농장 입구에서 쓰러진
홍민지 기자(=울산)
2022.12.09 10:13:36
센텀교차로서 BMW·택시 추돌...50대 운전자 2명 경상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돼, 경찰 "사고 경위 조사중"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추돌해 50대 운전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4시 54분쯤 부산 해운대구 센텀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BMW 차량과 직진하던 택시가 서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자가 허리 등을 다쳤지만 부상 정도가 경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홍민지 기자(=부산)
2022.12.09 09:33:40
부산·울산 흐리고 일교차 커...평년보다 기온 높아 포근
기상청 "건조 특보 발효 중으로 대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 큰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울산 3도, 경남 -2~5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3도, 경남 11~1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
2022.12.09 09:33:26
부산시 국토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환영....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기대
기존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 낮추면서 일부 사업들 정상화 예고, 4곳은 당장 추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하향되면서 부산도 그동안 멈췄던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과 관련해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를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시행하도록 개정한 점에 대해 환영한다고 9일 밝
2022.12.09 09:33:15
박형준 부산시장 "2030세계박람회 PT 반응 굉장히 좋았다"
8박10일간 PT 발표 이후 유럽 순방...성공적 외교 활동에 기대감↑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유렵 순방을 통해 성공적인 외교 활동을 펼치고 복귀했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11월 28일부터 8박 10일간부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귀국했다고 8일 밝혔다.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박형준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11월 29
2022.12.08 16:09:59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별세...기관장 협의회 참석중 심장마비
울산 최초의 진보·여성 교육감, 지난 6월 재선 성공하며 지역교육 이끌어와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이 향년 6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8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노옥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12시 25분쯤 6개 주요 기관장 정례 협의회에 참석했다 심장 마비 증세를 보였다.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12시 53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 원인은 심근 경색으로 추정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지난
2022.12.08 14:19:41
'경찰국 반대' 류삼영 총경 징계 결정 앞두고 내부 반발 지속
부산·울산경찰청 직장협의회 잇달아 입장문 발표...청장 중징계 요청에 "철회해야"
윤희근 경찰청장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한 것을 두고 경찰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 6개 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단은 '류삼영 총경 중징계 요구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시민감찰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하고 중징계를 요구했다"며 "이는 현장 직원들의 입에 재갈을 물
2022.12.08 12:53:28
음주운전 처벌받고 또다시 만취 상태서 운전한 40대 실형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59%...재판부 "누범 기간 범행해 실형 선고 불가피"
음주운전으로 처벌받고도 또다시 만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김종혁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울산 남구 삼산동에서 북구 아산로까지 술에 취한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 씨의 혈
2022.12.08 11: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