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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부산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 직권조사 결정
부랑인 집단수용시설 내부서 인권유린 실태 확인, 확인된 피해자만 343명
지난 1950~1970년대 부산 부랑인 집단수용시설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진상파악이 시작된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직권조사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기와 2기 진실화해위원회 활동 이후 집단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숙·재생원은 지난 1951
박호경 기자(=부산)
2023.08.23 14:11:11
부산시·국토부,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 현안 소통 강화
시청사에서 장관까지 참석한 현안회의 개최...급행철도 등 현안 지원도 약속
핵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부산시가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소통을 강화한다. 부산시와 국토부는 23일 오전 부산시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도심융합특구 성공조성 및 국토교통 현안회의' 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토부와 부산시 간부들이 참석해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비롯해 국토교통 현안에
2023.08.23 14:10:51
부산 코로나 감소세 지속...전주 대비 34.7% 감소
일일 평균 확진자 2269명, 다른 감염 지표도 하락세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5886명(누계287만3188명)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같은 기간 동안 5명 증가해 누계 2905명이 됐다. 일일 평균 확진자는 2269명으로 전주 대비 34.7%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83으로 소폭 감소
2023.08.23 11:00:00
알바생 추행해 벌금형 받은 업주...항소했지만 법원은 기각 판결
1심서 벌금형 800만원 선고받아, 재판부 "피해 여성에 연이어 사과한 사실 인정"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업주가 처벌이 무겁다며 항소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 11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20대 여성 B 씨의 볼에 입을 맞추거나 양팔로 껴안으며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
홍민지 기자(=울산)
2023.08.23 10:10:52
부산 삼정기업 '부동산실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용인 도시개발구역 토지 매입 과정 위반 의혹에 부산경찰청 불구속기소 의견 결정
부산지역 중견기업인 삼정기업이 경기도 용인의 한 도시개발구역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실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삼정기업 회장 등 관계자 31명을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의 수사가 종료된 것은 지난해 3월 고발장이 접
2023.08.23 10:10:39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행안부 경영평가서 5년 연속 최우수 선정
9개 광역상수도 기관 중 올해는 유일하게 최고 등급, 고품질 수돗물 공급 약속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5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상수도 분야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2016년 이후 5회 연속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경영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리더십, 사회적 책임, 취‧정수 및
2023.08.23 10:10:26
부산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긴급 대책회의 개최...안전성 강화
방사능 검사 추가 설치 등 수산물 안전 확보하고 경제 영향따라 지원책 시행 예정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상 방류 게시일을 결정하자 부산시도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해 대응방안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상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예고하면서 시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3.08.22 18:27:27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부산시민사회 격노 "명백한 국제환경범죄"
일본 정부 24일 방류 결정, 일본영사관 앞에서 공식 항의...26일 대규모 집회도 예고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상 방류를 결정하자 부산시민사회와 야권이 일제히 일본영사관을 찾아 방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반대 부산운동본부는 22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지금이라도 핵오염수 방류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야권인 서은숙
2023.08.22 18:27:13
'외도 의심' 10대 아들 보는 앞에서 아내 무참히 살해한 비정한 남편
피해자는 15년전 한국으로 귀화한 이주 여성...울산지법 "잘못된 생각으로 반인류적 범행"
10여년전 한국으로 귀화한 이주 여성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남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7)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4월 7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거주지에서 아내 B(43·여) 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들
2023.08.22 15:08:11
부일외고 내년부터 자율형 사립고 전환...지역 유일 남녀공학 자사고로 운영한다
부산지역 두번째 자율형 사립고…서부산권 24학급 720명 정원 규모, 2026년 새로운 교명 사용
부일외국어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자사고로 전환된다. 부일외고는 부산지역의 두번째 자사고이자 처음으로 남녀공학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될 전망이다. 22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부일외고가 자사고 지정동의를 받았다. 특수목적고가 자사고로 전환한 부산지역 최초의 사례로 부일외고는 내년부터 24학급 720명 정원 규모의 자사고로 전환돼 운영된다
홍민지 기자
2023.08.22 15: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