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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피의자에 사적 면회 허용한 경찰 간부 대기발령
접견 신청 절차 밟지 않고 출감시켜...부산경찰청, 직권남용 혐의로 감찰 조사
정식 절차를 밟지 않은 채 살인미수 피의자에게 사적 면회를 허용한 경찰 간부가 대기발령 조처됐다. 7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 소속 A 경정에 대해 6일 자로 대기 발령 조처를 내리고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A 경정은 지난달 자신의 근무지인 해운대서 유치장에 입감된 피의자 B 씨를 출감시켜 지인과 면회를 허용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홍민지 기자(=부산)
2023.09.07 14:36:55
도박사이트에 거래되는 불법 자금 관리·세탁...4000억원 수수료 챙긴 일당
총책·모집책 포함 101명 무더기 검거...범죄 수익으로 고급 스포츠카 구입하며 호화 생활
불법 도박 사이트에 거래되는 도박 자금을 관리해주며 대가로 수천억원 상당의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개장, 범죄단체조직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A(20대)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9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 등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64개 불법
2023.09.07 14:36:36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부산행...2030엑스포 유치 지원 나서
준비현황 브리핑 청취하고 현장 최고위도 진행, 남은 80여일 총력 지원 약속
국민의힘 지도부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최고위원회의까지 열면서 유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7일 오전 부산엑스포 유치 예정지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유치 준비현황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엑스포
박호경 기자(=부산)
2023.09.07 14:35:37
해운대해수욕장서 파도에 휩쓸려 60대 남성 사망
지난달 31일 폐장해 안전 요원 없어...부산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돼 주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34분쯤 A 씨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해경과 소방은 현장 수색에 나섰고 A 씨는 의식불명 상태에서 발견됐다. 곧바로 A 씨는 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당시 A 씨는 일행과 함께 바다
2023.09.07 10:55:22
부산시, 시립아동병원 건립 위한 타당성 용역 실시
부산 실정 맞는 최적 방안 도출 계획, 아동 의료서비스 확대 기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립아동병원’ 건립사업이 첫발을 뗐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아동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아동병원은 아동의 생애주기에 맞는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2023.09.07 10:55:07
공동공갈 전과 3범 20대, 유흥비 마련하려 또 범행 '징역 3년'
김해서 부산진구까지 넘어와 10대 남성 돈 뺏아...재판부 "재범 우려 높다"
누범기간에도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또다시 공갈 협박으로 수십만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재범, 공동체포) 등 혐의로 기소된 A(29) 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8일 지인과 함께 김해
2023.09.06 17:43:00
알바 채용 빙자해 성범죄 저지른 30대...10대 피해자 결국 극단 선택
구인구직 사이트 통해 피해자에 접근...공범 2명도 함께 입건해 검찰송치
아르바이트 채용을 빙자해 10대 재수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피해자는 사건 이후 정신적 충격을 받아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성매매 알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30대)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공범인 변종 성매매 업소
2023.09.06 17:42:31
부산 시민사회 "여·야는 21대 정기국회에서 산업은행법 반드시 개정하라"
국민의힘 이어 민주당도 부산 이전안 담은 개정안 발의...지방균형발전 이행 촉구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산업은행 부산 이전 내용을 담은 관련 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부산지역 시민사회가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는 21대 정기국회에서 산업은행법 반드시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2023.09.06 15:53:48
정의당 부산시당 "무상대중교통 시대, 마을버스부터 시작"
김영진 위원장 직접 버스 탑승하는 100일 대장정 돌입, 정책 실현 가능성도 홍보
정의당 부산시당이 '무상대중교통 시대' 실현을 위한 첫 시작점으로 지역 전체 마을버스 순회를 시작한다.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은 6일 오전 10시 30분 롯데백화점 광복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일 탐방 마을버스타고 부산 한바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버스타고 부산 한바퀴'는 '마을버스부터 무상교통' 실현을 위해 16개 구·군,
2023.09.06 12:21:21
부산 수영구 단독 주택서 화재 발생해 주민 1명 연기흡입
나머지 1명도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소방당국, 주방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
부산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입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오후 10시 49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 불은 22분 만에 꺼졌지만 2층 거주자 1명이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당시 주택 외부에 있었는데 단순 연기
2023.09.06 12: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