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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사실 폭로하겠다" 전 연인에게 연락해 협박 일삼은 30대 벌금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900만원, 재판부 "피해자 상당한 불안감 느꼈을 것으로 보여"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만나 달라고 연락하며 협박까지 일삼은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9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B 씨에게 만남을 요구하면서 15차례에 걸쳐 연락해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
홍민지 기자(=울산)
2023.11.29 12:16:04
부산 여야 정치권 "엑스포 유치 실패...재도약 위한 발판으로 이어져야"
성명 통해 지지해준 시민들께도 감사 인사, 가덕신공항 등 현안 완수 약속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부산 여야 정당들이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부산 재도약 발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9일 성명을 통해 "2030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개최되지 못하게 됐지만 그동안 부산시민들이 보여준 유치 열기와 응원은 이미 세계에 큰 감동을 주었다"며 "
박호경 기자(=부산)
2023.11.29 12:15:51
또래 여성 '살해·시신 유기' 정유정 무기징역 선고에 검찰 항소 제기
1심 결과에 대해 반성도 없고 유족 엄벌 탄원 등 고려해 사형 선고 필요성 있다 판단
20대 또래 여성 살해·시신 유기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정유정(23)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8일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정유정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정유정이 계획적이고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했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지 않으며 재범 위험성이 높고 유족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2023.11.29 08:31:02
2030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박형준 시장 "아쉬운 결말 송구"
BIE 투표서 리야드가 과반으로 개최지 선정, 2035년 엑스포 유치 도전 시사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를 넘지 못하고 실패했다. 당장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등 현안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지만 박형준 부산시장은 패배를 승복하며 2035년 엑스포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지난 28일 제 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엑스포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라
2023.11.29 08:28:41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사업자에 2개 컨소시엄 참여
12월 중 제안서 평가 등 진행해 최종 사업자 선정, 100% 민간법인 설립 추진
민간법인으로 운영될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사업자에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마감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자 공개모집'에 총 2개사(컨소시엄)가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2월 중 참여업체의 제안서에 대한 평가 및 협상을 거쳐 오는 연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는 민간의
2023.11.29 08:22:00
원룸 화장실 창문 사이로 몰카...샤워하던 이웃 여성 불법 촬영한 30대
피해 여성 용의자 발견하고 112신고, 휴대전화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진행
원룸 화장실 창문 사이로 이웃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 50분쯤 울산 남구 한 1층 원룸 화장실 창문 틈을 이용해 샤워 중이던 여성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2023.11.28 17:16:21
유령업체 내세워 부산 학교급식 납품 400회 따낸 업체 대표 징역형
과거 입찰방해 전력으로 자격 없으나 친인척 등 이용...무려 100억 상당 입찰
친인척 등 명의 유령업체를 내세워 경쟁입찰인 것처럼 꾸며 부산 전역에서 학교급식을 따낸 납품 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정순열 판사)은 입찰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A 씨의 친인척, 지인 등 18명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나 벌금형이 선고됐다. 부산의 한 식자
2023.11.28 17:16:11
'피의자 불법 면회 연루' 부산·경남 경찰 간부 3명 기소의견 송치
국가수사본부, 직권남용 혐의 적용...검찰, 추가 수사 통해 기소 여부 결정
살인 미수 피의자를 불법 면회 시켜준 혐의로 고위 경찰 간부들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부산, 경남 지역 경무관 2명과 경정 1명을 최근 직권남용 혐의로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송치했다. 경남경찰청 A 경무관은 지난 8월 살인 미수 피의자 면회를 도와달라는 지인의 청탁으로 부산경찰청 소속 해운대경찰서장인 B 경무관
홍민지 기자(=부산)
2023.11.28 14:23:24
어민까지 공범으로 포섭해 관리…무인도에 중계기 설치해 피싱 사기 벌인 일당
'070→010 번호 조작' 중국 거점 조직과 공모...검찰·금융기관 사칭하며 150억원 빼돌려
부산 가덕도 인근 무인도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변작 중계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 등의 조직, 사기 등의 혐의로 중국 콜센터 팀장 A(20대) 씨와 국내 중계기 관리책 B(30대) 씨 등 16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2023.11.28 12:56:33
"2030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28일 오후 파리 현지 투표 생중계 진행
투표 전 시민응원전도 개최, 마지막 PT 발표 시청과 함께 유치 염원도 전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여부가 28일 밤 늦게 최종 공개된다.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당일인 28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시민과 함께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전 마지막으로 마련한 유치 기원 대규모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
2023.11.28 08: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