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의료원 간호직 이직률 7.9%...시의회서 처우개선 방안 마련 촉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의료원 간호직 이직률 7.9%...시의회서 처우개선 방안 마련 촉구

주요 업무보고서 이준호 의원 지적, 만족도 가질 수 있는 방안 모색 당부

부산의료원 주요 인력인 간호사들의 높은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처우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11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부산의료원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과정 중 간호직 처우개선에 대한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 이준호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이 의원은 부산의료원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호직의 높은 이직률(2024년 7.9%)을 지적하며 이들을 위한 처우 개선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현재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개인의 역량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재정적 지원을 별도로 마련하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부산의료원에서 가장 오래, 실질적으로 자리를 지키고 고객을 만나는 것은 간호직임을 기억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필요하다면 규정을 바꾸는 방법 또한 고려해야 함을 언급했다.

또한 간호직 업무 특성상 어려움은 있을 수 있으나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만족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다시 한번 모색해 주기를 재차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부산의료원의 어려운 상황에 부산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산의료원장 또한 직접 나서 소통하고 행동해 주기를 요청해주기를 바란다"라며 공공의료 영역의 간호사들의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