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6일 13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한·미 동맹, 울산서 조선업 협력 새 길 모색한다
MRO 수주·MASGA 프로젝트 기반...동맹 발전 핵심 축으로 부상
한·미 외교 고위 관계자들이 울산 HD현대조선소를 찾아 조선업 협력을 동맹의 핵심축으로 격상시키는 행보에 나섰다. 울산은 한국 조선업의 심장이자 세계 최대 조선도시로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시찰을 넘어 한·미 경제·기술 동맹의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13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비롯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김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13 15:14:14
울산도시공사, 수소경제 선도 도시 위상 강화한다
올해 일반수소 발전시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울산의 수소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도시공사가 올해 일반수소 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전국 12개 수소시범도시 가운데 유리한 조건으로 전기를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울산도시공사는 2020년부터 '울산형 수소도시 사업'을 주관하며 산업단지 중심의 수소 배관망을 구축해 왔다. 그 결실로 북구 율동지구 수소
2025.08.13 14:58:15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 3년째 이어진 지반침하... 시민 불안 지속
7월 교통통제 이어 8월 싱크홀까지 발생, 반복되는 사고에 관리·점검 체계 개선 요구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구간에서 지난 7월 지반침하 우려로 교통이 통제된 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싱크홀 사고가 다시 발생했다. 최근 3년간 같은 구간과 인근 도로에서 지반침하와 땅꺼짐이 반복되면서 관계 기관들의 관리·점검 체계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5분께 사상구 감전동 부산새벽시장 정문 앞 도로에 가로 3m,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13 14:56:32
부산서 숨진 한국 첫 순직소방관 AI로 되살아난다
광복 두 달만에 숨진 故 김영만 소방관...15일 유튜브 소방청TV서 공개
광복 두 달만에 부산에서 화재 진압중 숨진 한국 첫 순직소방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되살아난다.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고인의 출동 순간을 담은 영상이 15일 유튜브 '소방청TV'를 통해 공개된다. 1917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김영만 소방관은 1939년 부산소방서 소속 수도소화전 관리 경력으로 임용돼 근무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13 13:50:24
"낙동강 하구 생태를 하루 만에"...서부산 관광 활성화 시작
부산관광공사, 생태 탐방 투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서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낙동강 하구의 대표 생태와 문화 명소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3일 공식 발표된 이번 '서부산 생태 탐방 투어'는 낙동강 하구에코센터와 을숙도 갈대길, 야생동물치료센터, 생태탐방선 등 서부산의 주요 생태공간을 전문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 참가자는
2025.08.13 12:07:31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개최...283개 게임 공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세계 32개국에서 283개 게임이 공개되는 아시아 최대의 인디게임 행사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1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BIC Festival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부
2025.08.13 11:56:15
키워드는 '배신자'...부산서도 '친윤·반윤' 갈라진 국민의힘
안철수·조경태, 혁신파 선명성에 주력 VS 김문수·장동혁, 민주당 공격 전선 펼쳐
부산 벡스코에서 12일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부울경 합동연설회의 키워드는 '배신자'였다. 하지만 그 분노의 대상은 서로 달랐다. 이날 찬탄파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배신자'라는 친윤 지지자들의 야유 속에서도 "배신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며 혁신파 후보로서의 선명성을 나타나는 데 주력했다. 반탄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찬탄파 후보에 대한 직
2025.08.12 18:41:54
부산대 이어 동아대 의과대학도 전원 교정 복귀
8월 중 전 학년 수업 복귀 완료...임상실습·강의 정상화
부산대에 이어 동아대 의과대학이 모든 학생의 교정 복귀를 결정하며 수업 정상화에 나섰다. 의학과는 오는 25일부터 의예과는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수업을 재개한다. 이번 복귀 계획은 지난 11일 열린 학장단과 학년별 대표 면담을 통해 확정되어 12일 학교 측이 공식 발표했다. 의학과는 2학기부터 1년 반 동안 방학 없이 모든 교과과정을 진행하고 의예
2025.08.12 18:03:49
부산 2분기 제조업·수출 동반 부진...지역경제 '흔들'
지역 건설 경기 회복에도 경기 불안 신호
부산의 올해 2분기 지역경제가 제조업과 수출 부진으로 흔들리고 있다. 제조업 생산 감소와 수출 감소가 겹치면서 전국 흐름과는 반대 방향의 지표가 확인됐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줄었다. 식료(11.8%), 자동차·트레일러(9.4%) 등 일부 업종이 늘었지만 금
2025.08.12 17:59:07
'사건을 돈 주고 샀다' 어느 변호사의 수상한 수임 방식
경찰에 정기 사례금 지급 정황 드러나...영장심사 후 부산구치소 수감
부산지역에서 활동해온 현직 변호사 B씨가 경찰관에게 장기간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 형사 사건을 수임하기 위한 대가로 '사례금'을 정기적으로 건넸다는 의혹이다. B씨는 지난 7월25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이후 부산구치소에 수감됐다. B씨가 5일 청구한 구속적부심은 기각됐다. 검찰에 따르면
2025.08.12 17: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