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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부두서 필리핀 국적 외국인 선원 바다에 빠져 사망
선박서 내려 부두 걷다 실족 추정...해경,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 조사
울산항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의 40대 선원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7시쯤 울산 남구 울산항 인근 부두에서 A 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30여 분만에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A 씨가 정박 중인 선박에서 내려 부두를 걷다가 실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상대
홍민지 기자(=울산)
2024.10.07 18:57:01
무면허로 사고내고 지인에게 허위 자수 시킨 30대 검거
전봇대 충격후 현장서 도주한 정황 확인....지인은 범인 도피 혐의 적용 여부 검토
무면허로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 혐의로 A(30대)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12분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 전봇대를 충격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A 씨의 지인 B(2
홍민지 기자(=부산)
2024.10.07 17:03:55
부산시, 벡스코 3전시장 건립사업 경제성 검토 실시
예산 절감 등 타당성 검토...2600억 투입해 2028년 완공 목표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예산 절감 등 경제성 확보를 위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를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설계의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설계에 대한 경제성 등 검토(VE)'를 통해 예산
박호경 기자(=부산)
2024.10.07 08:49:06
부산·울산 흐리고 낮까지 비소식...이번주도 일교차 크고 쌀쌀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차 10~15도 이상,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은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예상강수량은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6도, 경남 14~17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9도, 경남 19~2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2024.10.07 08:21:45
민주·조국당,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김경지로 단일화 결정
여론조사 결과 류제성 후보 꺾고 선출...국민의힘 윤일현과 양자대결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마무리되면서 양자대결 구도로 본격 전환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를 꺾고 민주당 김경지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하나 되어 반드시 승
2024.10.06 17:33:13
한동훈 "민주당·조국당, 금정구청장 선거를 정쟁의 장으로 물들여"
부산 선거 지원유세서 비판 목소리...지역 현안인 침례병원 정상화 약속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에 나선 한둥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과 조국당은 금정의 삶을 개선시키려는 구청장 선거에서 정치놀음을 하고 있다"라며 "야합하고 대통령 끌어내리겠다는 구호 앞장세우면서 이 선거 판을 정쟁의 장으로 물들이고 있다"라고 야권을 싸잡아 비판했다. 5일 오후 부산 이마트 금정점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2024.10.05 18:00:55
김경지 '청년 기본소득'...류제성 '민생지원금 25만원'
부산 금정 야권 후보 단일화 토론회 실시, 6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예정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는 '청년 기본소득'을,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는 '민생지원금 25만원'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준희 한양대 교수 사회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 토론회가 실시됐다. 먼저 모두 발언을 통해 김 후
2024.10.05 16:35:12
한동훈, 주말 맞아 부산서 1박2일 금정구청장 선거 지원유세
5일 오후 집중유세 비롯해 성당과 교회도 방문 등 유권자에 지지 호소 예정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 지원을 위해 1박2일 유세에 나선다. 4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한 대표는 오는 5일 오후 3시 금정구 남산시장에서 열리는 '행복한 남산 금정애와야제' 축제 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선거차량을 타고 남산동과 구서동 일대를 누비며 구민들에게 지
2024.10.04 17:43:02
승용차가 변압기 들이받아 일대 정전...60대 운전자 '면허 정지 수준'
2시간가량 전기 공급 끊겼다 복구...부산남부서,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조사 예정
부산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됐다. 4일 오전 4시 2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도로에서 A(60대) 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 방향으로 돌진해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도됐고 A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사고 여파로 주변 일대가 2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복구됐다. 경찰은 A 씨의 사고
2024.10.04 15:00:20
"모두 수용하겠다"...부산 금정 선거 야권 단일화 불씨 살린 조국혁신당
민주당의 협상 결렬 입장에 조국 대표가 직접 지시, 여론조사 방법도 모두 수용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협상 결렬 선언에 조국혁신당이 모든 조건을 수용하겠다며 다시 단일화 불씨를 살렸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대의에 부응하기 위해 조국 대표의 지시에 따라 민주당의 주장을 수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2024.10.04 15:00:06